제 나이(40후~50초) 대에 주변에 꽤 1인가구들이 있습니다.
갔다온 경우가 아니라 비혼인 경우들입니다. 지금 20~30들이
결혼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제 나이대에도 결혼을 안한 사람들이
제법됩니다. 지금은 부동산값이 너무 올라서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지만.. 제세대때 1인가구들은 비혼주의인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그들 중에 수도권에 아파트를 소유한 친구는 한 명 이고
나머지 친구들은 아파트를 매수할 생각이 예전부터 없더라구요.
직장인들은 먹고살만한 월급 500이상 차부장급이고
자영업하는 친구들이죠.
이 친구들 대부분 신도시나 서울역세권 오피스텔이나 원룸살이하는데
대부분 전월세로 옮겨살더라구요
근 20년이상 이렇게 사는 친구들은 전세나 월세값 큰 변동없이
집이 좀 노후화되었다 싶으면 보증금 증액없이 되도록 빌트인 잘되어있는
신축급 원룸이나 오피로 옮겨다니면서살고.. 주거 부담이 소득에서 큰 부분이 아니니까
대부분 취미나 여행 그리고 자기계발에 돈쓰고 살더라구요.
물려줄 자식도 없는데 뭐하러 아파트 비싼돈주고 살면서 이자에 세금내면서
사냐는 주의더라구요.
자기 주변엔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의미죠.
하지만 나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여기 끌량에만 봐도 (물려줄 생각은 모르겠고) 혼자 살더라도 더 넓은 공간에 살고자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 비슷한 사람들이 일반화에 근접한 사람들이죠. 그들도 자기주변 1인가구들과 비슷하게 가니까요
1인가구가 굳이 아파트를 빚내서 소유할 니즈가 없긴하죠
그래도 일반적인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다니는 1인가구 직장인이나
서울에서 자영업하는 친구들의 1인가구들의 삶이 다 비슷하지않나요?
경제 상황이 안되는데요. 오히려 결혼 안하는 문화는 주택 가격 하락에 일조할겁니다
서울인데도 가격도 높지 않고, 지정주차 1대에 풀 빌트인이라.. 1인 가구면 냉큼 들어갈 것 같습니다.
보유자산이랑 소득 감안하면 서울 20~30평대 아파트 충분히 매수 가능한데 그냥 전세살이 중입니다
집 살 생각도 별로 없네요
이젠 진짜 서울 수도권도 소위말하는 입지 좋은곳, 즉 교통, 교육, 상권이 갖춰진 곳에 어느정도 적당한 구축이 아니고서는 수요가 생기기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넓은게 갑이라고.. 하더군요.
딱히 1인가구의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수도권 부동산은 너무 비싸서 1인 가구는 구입을 생각하는 이들이 소수가 되겠죠.
건물수명이 오래 가는 것도 아니고 땅의 가치로도 인정받기 힘든 아파트에 몇억씩 내고 산다니 제가 1인 가구라도 이런 건 안 할 거 같습니다.
불안과 공포 조장 + 저금리 때문에 폭등한 것이죠.
올라가고 있기에 가치를 그만큼 평가 받은것이고....
올라가고 있었기에 그만큼 1인가구가 증가한 면도 있다고 봅니다.
부동산 하는 사람들도... 궁댕이 아래 돈 깔고 앉아있으면... 뭐하냐 그럽니다.
가치가 상승하지 못하는 자산... 궁댕이 아래 깔고 있으면 뭐하냐고요...
노동수입의 줄어드는걸 걱정하는 사람이면 가장 쉽게 생각하는 투자처가 집이죠.
2개 이상 혹은 괜찮은 집 하나가 나중에 줄어들 노동수입을 대체해줄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앞으로는 주택을 매수하지 않는 게 오히려 더 이득일 수 있습니다.
부동산을 거주용이라기보다는 투자라고 해서 구매하는 건데 빚을 내서
돈이 묶여있고 그동안 이자내고 원금붓고 하는데 그 만큼 이득을 못얻어낸다면
능력있어서 채권이나 주식 등 기타자산에 투자해서 운용수익 누리면서 뿔려나가는게
더 이득이긴한데
월세액공제도 받든가하면서
근데 여지껏 부동산은 항상 우상향한다는 믿음이 있고 실제로 그래왔으니
그냥 맘편하게 부동산으로 투자+거주로 몰빵했던건데
지금 인구증가율이나 주택수요율보면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서는 부동산쪽은 투자안하는게 더 이득일것같네요 특히 주거용 부동산만큼은
새로운 부동산이란 빌트인 가전이 잘되어 있는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절, 다가구주택, 행복주택 같은 거죠
서울/수도권과 지방으로 부동산 시장이 구분되듯이 아파트도 어느 지역이냐
또 그 지역 내에서도 교통중심지냐 아니냐에 따라 나뉠 겁니다
아파트 가격을 떠 받드는 건 결혼 해서 자녀를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죠
이제 1년 되었는데, 만약 이사를 간다 하더라도 최대 12평 안으로 가지 싶습니다. 청소하기 너무 귀찮네요=_=
오피스텔이 좋은 게, 아파트와 달리 차를 보유한 가구가 극히 적습니다. 그래서 기계식 주차라 할지라도 거의 독점하듯 쓸 수 있네요.
단, 추후 전기차 생각해서라도 주차장 있는 곳으로 이동은 해야할 것 같습니다....
노인들이나 중년들 혼자 사는 사람은 고독사한다고 방 안 빌려주려는 집주인들 많습니다.
주거안전성을 위해서 매매도 좋지만 1인 가구는 월세살이도 그렇게 나쁘지 않구요.
작년 기준 2인 이하 가구가 전체 가구의 60%를 넘어섰고 곧 70%도 넘을테니 15평 이내 전월세 시장이 가장 주류시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