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한다고 절제했는데 제 맘처럼 절제하지 못한 태도로 그녀를 대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뭐 직접적으로 맘을 표현한다거나 그러진 않았구요.
이게 다 카톡에서도 티가 나잖아요?
음...제가 카톡하는 말투나 빈도나 이런 것들에서 티가 많이 났을 겁니다.
며칠 전부터 그녀의 카톡 주기도 조금 길어졌고, 제가 느끼기엔 내용도 그렇습니다.
그래도 단둘이 만나자면 만나주긴 합니다만..
오늘 만나는데
'요즘 내가 불편해졌어?'라고 물어보면 더 불편해질까요?
물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분위기를 봐서 이야기할 생각입니다.
그녀의 현재 맘을 알고싶고,
만약 그녀가 지금 제 행동이 부담스럽다고 하면 더더욱 절제해서 천천히 다가가려고 합니다.
아니면 이미 끝난 걸까요?
천천히 친구처럼 지내다 그 사람을 알게되어야 이성적인 감정이 생긴다는 그녀의 말에 최대한 절제했습니다만
삼십대 중반의 나이에도 좋아하는 감정을 절제해서 표현하기란 아직도 쉽지 않네요.
그렇게 못할 거 같다면 원하시는 대로 계속 하시고요.
친구처럼 편하게 대해보겠습니다. 연락 빈도도 조금 줄이고 만나는 시간을 늘려야겠네요.
불편하냐라고 해버리면 불편해져버릴거애요.
속으로는 그리 생각하더라도 말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걸 키워버리게 될거라..
안하는 게 좋겠군요. 감사합니다.
안정적인 관계를 꿈꾸며...불안함도 잘 다스려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뭔가 성급하게 결정지으려 하지마세요.
여유를 가지셔야 합니다.
여유! 여유! 여유!
그렇지 않고 관계 진전을 위함이라면야 너무 매몰되지 말고 거리를 두면서 그 긴장감과 불안함을 즐기는 것도 방법이지요.
여기서 관계를 정의하려고 하면 깨질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 어떤 사이야? 같은 이야기가 먼저 나올때까지 기다리면 되는 거 같습니다.
거리, 마음 조절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썸은 늘어지게 되면 지루해지고 식어버린다고 생각해요
이러면 차라리 밀당이 낫겠는데요
다른 여자 알아보거나 뭐 차라리 그런 모습들이 자극을 주지 않을지...
너 말고도 뭐 있다 빨리 결정해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것...
망부석같은 모습은 좀 인기없는 사람처럼 보이죠
언제든 나를 기다리고 있다면.. 매력이 덜하게 느껴지죠 (내가 저 사람한테 과분한가?하고 생각하게 돼죠)
여기아니면 갈데없는 입사지원자 같은 모습이 돼죠...
그러면 별로 뽑고 싶지않고 뽑으면서도 떨떠름한 마음이 되겠죠..
입사지원 마감날까지 다른 지원자 없나 찾게되겠죠
결론은 그 사람한테 매달릴수록 더 매력이 없어보이게 된다...
떠나도 어쩔 수 없다는 심정으로 매달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한다 생각합니다..
글을 다 지웠더니 ㅠㅠㅠ오해하실 수 있었겠네요
네 수정했습니다;
끝내고 싶으면 확인사살 당하고 마음 정리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좋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남자가 자기를 좋아하는걸 본능적으로 압니다. 그런데 자기는 좋아하지 않으면서 남자 옆에서 계속 간본다면 그야말로 어장관리 당하는거죠.
간결하게 가세요~
=> 저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일단 친구처럼 만나보자'라는게 아니라 '거절'의 의미가 아니였나 싶습니다만...
그걸 극복하지 못해서 제가 아직 싱글인지는 모르겠네요..ㅎㅎ
아무런 꾸임이나 절제 없이 백퍼센트의 소통이 가능한 상대를 만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말이 다소 유니콘같은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분명 그런 상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본인의 방식대로 스트레이트로 표현하는것을 두려워 마세요 이 태도가 늘 일관적으로 몸에 베어야 그 방식에 맞는 영혼의 짝도 찾아진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