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중후반에 16:10 모니터가 유행을 타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러다가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16:9 모니터가 대세가 되어버렸죠.
작업 효율 등에서 16:10이 16:9에 비해 낫긴 한데, 생산업체들이 효율 때문에 16:9로 밀어붙인지 오래고...
TV 영상이나 유튜브 영상들도 16:9가 대세가 되어서...
그런데 요근래 노트북으로 16:10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는 게 눈에 띄는데...
PC 모니터도 다시 16:10이 나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16:9가 더 편하더군요..ㄷ
모니터는 노트북이상으로 단가경쟁이 심하고 프리미엄시장은 사무용이랑 또 거리가 멀어서 주류가 되기는 힘들겁니다.
모니터같은경우는 거치해두고 쓰는 기기 특성상 그냥 고해상도에 크기만 키우는것으로도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해서 메리트가 떨어지기도 하구요.
노트북같은경우는 기존 14형에서 세로를 좀더늘려 15.6인치만큼 세로길이를 확보했다.
기존 15형을 세로로 늘려 16형이 17형만큼의 세로길이를 확보했다.
이런식으로 거의 동일한 휴대성을 유지하면서 문서작업등에 유리한 세로길이를늘린걸 장점으로 갖는데,
모니터는 그냥 모니터를 키우고 해상도 높은거 쓰면 장땡이니까요...
24인치 FHD에서 세로를 늘린 25인치 16:10 살바에 27인치 QHD쓰는게 만족감이 대체로 더 높고 가격차도 의외로 얼마 안나거나 싸게먹혀서...
이렇다보니... ㅠㅠ
근데 출시되는 것도 한참 전부터 중소기업 말고는 Dell, HP, 레노버에서 두세종류 정도만 나오더군요. 특히나 WQXGA 해상도는 Dell 외엔 만드는 곳이 없는 것 같던데, 가격이 미쳐 돌아가니 선택지도 뭐... 그냥 없는거나 다름없다 볼 수밖에 없네요.
16:10 보다도 4:3 쪽이 나왔으면 좋겠는데(특히 UXGA 해상도 이상), 아이패드 사용 당시 웹서핑 용도로는 이것만큼이나 지존이었던 게 없어서요. 지금은 아이패드도 RAM 용량 딸리는 구형인 노말 9세대와 드럽게 비싼 12.9" 둘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화면비가 기형화되어가는 게 최대 불만 요소로 작용하게 되더군요.
업무상 4:3 모니터가 더 나은 경우도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