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상대방이 뭐라 하던 너무 예민할 필요 있나 싶어요. 뭐라고 할지 몰라서 말이 헛나올 수도 있고 .. 30대 후반에 교통 경찰이 무슨 검문 같은것 때문에 차를 세우고 저에게 '어머님' 이라고 해서 당황했지만 교통 경찰분을 보니 막내동생 같이 뽀송 뽀송 애기더라구요. 군인 아저씨가 군인오빠 군인친구를 거쳐 군인아가로 보이듯이..
인생에서 최초로 그리고 아직까진 마지막이었던 ㅎㅎㅎ 어머님 호칭을 듣고 속으로 몰래 놀랐지만 생각해 보니 내 친구나 후배들이 이미 어머니로 살고 있는걸요?
결혼했고 40대지만 아줌마 듣기 싫습니다. 저를 저로 표현하고 존중받는 호칭을 듣고 싶을 뿐입니다. 그래서 저도 다른 사람분들에게 아저씨라고 부르지 않고 선생님(아예 정보 없는분) 기사님 (직업을 아는경우) 여사님 (연세가 많은 여성) 등 으로 높여 부릅니다. 저도 높임받고 싶고 귀히 여김 받고 싶어서 먼저 합니다. 아줌마라는 단어가 주는 비 존중적 느낌때문에 싫어요.
Clieng
IP 118.♡.2.148
02-09
2023-02-09 09:51:34
·
@SIM_Lady님 ??? 사전적 의미로도 비 존중적 느낌이 없는데 그 느낌을 만들어서 사용하시는건가요? 그냥 본인이 싫은거지 아줌마라는 단어의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만?
@Clieng님 사전적 의미로만 대화를 하지는 않습니다. 말 속의 맥락을 봐야죠. 아줌마라고 부르는 대화의 앞뒤 상황이 저를 존중한다는 느낌을 못받겠습니다 왜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아줌마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는 사람이면 더 기분 나쁩니다. 아는사람이면 상대방 이름을 불러야 맞고요. 그리고 제가 그렇게 듣기 싫어서 다른사람을 존칭한다는 뒷 멘트까지 읽으셨으면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의 의미를 아실 것 같은데 사전적 의미가 여기서 왜나오나요?
그리고 검색하면 이미 '아줌마'가 평칭 또는 비칭에 가깝다고 많이들 설명하고있는데 사전적 의미가 없다고 여전히 생각하시나요?
(중략) 이렇듯 ‘아줌마’는 어형이 심하게 변했을 뿐만 아니라 그 의미도 크게 변했다.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친족 어휘로서의 의미를 모두 잃고 일반 어휘로서의 의미만 갖게 된 것이다. 지금 ‘아줌마’는 친족을 부르거나 지시하는 데 쓰이지 않고, ‘부인네’를 부르거나 지시하는 데만 쓰이고 있다.
그것도 의미 가치가 떨어져 비칭(卑稱)에 가깝게 쓰인다. 잘 모르는 중년 부인을 ‘아줌마’라고 부르면 불쾌해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중략) [네이버 지식백과] 아줌마 - 아줌마? 아주머니? 여사님? (정말 궁금한 우리말 100가지, 2009. 9. 25., 조항범)
@올부님 우리 아들도 20년 가까이 본 지인 부인에게 아줌마 라고 하고 그집 아들도 우리 집사람 보고 아줌마라고 잘만 하는데요 불리는 사람들 한번도 불만스럽다고 한적 없네요 누구누구 형 아줌마, 누누누구 아줌마로 이상한가요? 친척이야 촌수에 따른 호칭이 있으니 아줌마라고 하는게 이상하죠 회사 상사 보고 아저씨 하지는 않죠 정확한 계급에 따른 호칭이 있으니까요
네드스타크
IP 223.♡.180.189
02-09
2023-02-09 12:29:04
·
@blumi님 그 어릴 때라는 게 코흘리개 꼬꼬마 때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고등학교 때에도 그랬습니다. 지금은 그 때와 사회 통념이 달라졌으니 그렇게 하진 않습니다. 제가 어릴 때라고 했던 건 나이의 의미가 아니라 그 시절의 의미였습니다. 그 땐 그게 별로 이상하단 생각을 안했던 기억이라서요.
blumi
IP 220.♡.26.115
02-09
2023-02-09 14:18:25
·
@네드스타크님
본문과 들어주신사례가 딱히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어릴때 친하고 편한 사람에게 부를 수 있는 용어라는건 격의없는 자리에서 쓸수 있다는 말이지, 모르는 타인에게 써도 아무 문제없다는것과 동일하진 않을것 같은데요. 성인이 된 지금, 어릴때부터 아줌마란 호칭을 편히 사용하지 않았던 친구 어머니나 직장동료 부인이나 어머니를 만난다면 선뜻 아줌마라고 부르실수 있습니까?
네드스타크
IP 121.♡.56.97
02-09
2023-02-09 14:32:01
·
@blumi님 글을 안 읽으시는군요;; 지금은 사회 통념이 달라져서 안 그런다니깐요;; 나이 얘기가 아니라 그 때 얘기라고도 써뒀는데, 글은 읽지 않으시고 왜케 쏘아붙이시는지요... 제가 뭐 님에게 잘못한 거라도 있습니까?
글을 안읽는다고 하셔서 제가 본문과 님이 다신 댓글의 원문의 흐름을 잘못봤나 처음부터 다시 읽어봤는데 발제글은 지금 현재 단어 쓰임이 일반적으로 비하냐 아니냐에 대해 논하고 있는데 거기에 어릴때 얘기를 반복하시고 고등학교때까지 그랬다라고 반박논조로 대답하고 계시지만 속뜻은 다른데 제가 잘못읽고 쏘아붙였다는 말씀이신거죠 논조가 의아하지만 그런걸로 하죠 이런걸로 쏘아붙여서 뭐하겠습니까
IP 223.♡.21.175
02-09
2023-02-09 08:35:29
·
얼마 전에 나이 지긋한 회장님이 연설하시길 과거 아줌마, 아저씨는 친척들에게 쓰는 호칭이었고, 타인은 ~댁, ~엄마, ~아빠 이런 식으로 불렀다고 하더군요. 언제부터인가 타인에게 쓰더니 이제는 낮춰부르는 단어로 인식되어 이제는 여사님, 선생님으로 부르는게 좋다구요.
음... 아가씨, 당신과 같은 케이스인가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hedwig
IP 223.♡.204.164
02-09
2023-02-09 08:42:20
·
메카니컬데미지님// 그러게요 댓글들 보며 놀라고 있습니다. 평생 아줌마를 비하의 의미로 사용해본 적이 한번도 없는데, 언제부터 인식이 이렇게 되었나 싶네요.
전 참 의아한게요, 남자들은 20대 초반부터 이미 군인 아저씨를 시작으로 아저씨 소리 들어도 딱히 기분 나쁘다는 얘기 못 들어봤는데, 여자들은 그보다 훨씬 많은 나이에도 아줌마 소리 들으면 기분 나빠하더라구요. 아저씨 라는 단어도 그리 좋은 이미지는 아닐텐데요.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여 오히려 여자들이 아줌마 라는 단어를 더욱 이미지 안 좋게 만들어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BIP39
IP 59.♡.176.126
02-09
2023-02-09 09:15:41
·
@네드스타크님 안 나던 턱수염이 수북하게 나기 시작할테니 남자들은 이미 스스로도 아저씨가 되었다는것을 충분히 납득할듯요... 그리고 군대에서 스트레스 좀 받다보면 흰머리 나고 현실부정해봐야 늙었다는것을 부정하기 힘들듯하네욤...이렇게 썼지만 그냥 제 경험담 푸하하하요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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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되었습니다.
하..나
IP 175.♡.183.175
02-09
2023-02-09 11:46:20
·
@네드스타크님 @메카니컬데미지님 사실, 말은 안하지만, 여자들이 남자 부를 때 "아저씨"하고 부르는 것도 은근히 비하의 뜻을 담아서 그렇게 부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듣는 남자들이 그런 비하의 뜻을 잘 캐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다행이지만요. 남자들은 아저씨 아줌마에 여자들처럼 그런 식으로 비하의 뜻을 담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고, 그러다보니 여자들이 아저씨하고 부를 때 거기 담긴 비하의 뜻을 잘 캐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 적 있습니다.
네드스타크
IP 223.♡.180.189
02-09
2023-02-09 12:22:29
·
@BIP39님 저... 비슷한 시기에 여성에게도 신체적인 변화는 있습니다. 오히려 남성보다 신체적인 변화는 더 크지 않을까 합니다.
네드스타크
IP 223.♡.180.189
02-09
2023-02-09 12:25:57
·
@올부님 당연히 그래서 굳이 그렇게 부르진 않습니다만, 제 생각이 그렇단 거죠. 굳이 부정적으로 예민하게 받아들여야 되나 하는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시슬리아
IP 220.♡.25.200
02-09
2023-02-09 08:49:18
·
보통 시비 걸릴 일에 아! 아줌마~ 뭐 이리 시작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거 아님 부를 일이 잘 없을 거 같은데 ㅋ
삭제 되었습니다.
무야호-
IP 106.♡.131.74
02-09
2023-02-09 09:06:15
·
저기요 하면 기분나쁘게 여기요 저기요 거리냐 하는 사람도 있어서 그냥 안부르는게... 속편합니다
@님 제가 20대 중반일 때, 건너건너 아는 친구 여동생(여대생) 컴터 고쳐주러 갔는데 그 여대생이 자꾸 아저씨 아저씨 부르길래 "저 아저씨 아닌데요?" 했더니 생글생글 웃던 얼굴에 정색을 하면서 "그럼 뭐라고 불러요?" 하더군요. 기분은 나빴지만 친구의 친구 얼굴 생각해서 그냥 대충 고쳐주고 나왔습니다만, "아저씨를 아저씨라고 하지 뭐라고 부르냐? 그럼 오빠라고 불러주랴?" 하는 뜻의 "그럼 뭐라고 불러요?"하는 그 말투...... ("아저씨"에 살짝 비하의 뜻이 섞인...) 무척 기분 나쁘더군요. 자기한테 누가 "아줌마"하면 기분나빠서 씩씩거릴 것 같은데 말입니다......
@MUSICARTE님 저도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중들이 ‘무례하고 이기적이고 무식하고 품위없이 행동하는 나이 든 여성’을 칭할때 보통 아줌마라는 호칭을 많이 붙이더군요. 특히 여성 정치인이 저런 행동태도를 보일때 게시판에서 ‘나경원 아줌마’ ‘이은재 아줌마’ 등으로 종종 불리는 거 보면 멀리 갈 것도 없죠. 김진태 아저씨, 장제원 아저씨라는 말은 못들어본걸 생각해보면 별게 다 지랄이라고 내몰건 아닌것 같습니다
shs2090
IP 121.♡.168.82
02-09
2023-02-09 12:39:01
·
서브컬쳐에서 아줌마가 얼마나 높은 위상인지를 잘 모르는군요. 아줌마는 사랑입니다.
plateau
IP 210.♡.51.61
02-09
2023-02-09 13:44:19
·
@064님 현생은 서브컬쳐가 아니니까요 :)
gogo주작
IP 223.♡.48.252
02-09
2023-02-09 14:00:47
·
@064님 현실과 서브컬쳐 구분하시는게 좋겠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PeterOtter
IP 220.♡.111.69
02-09
2023-02-09 14:21:24
·
저도 애들이 아저씨 보다는 삼촌으로 불러주는게 더 좋긴합니다 ㅎㅎ
Lithium
IP 39.♡.46.107
02-09
2023-02-09 14:57:11
·
피곤한 세상. 그냥 호칭 안 부르고 사는 게 낫지 싶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사막에서
IP 118.♡.7.66
02-09
2023-02-09 15:16:48
·
그러가보다 하면 될것을 뭐 그리 예민한지
시베리안허세킹
IP 66.♡.208.84
02-09
2023-02-09 15:26:50
·
그냥 대략 20대쯤 돼 보이는 남녀에겐...
'저기, 학생~' 이렇게 불러주면 제일 무난합니다. 듣는 사람도 기분이 나쁘지 않으실테고... ㅎㅎ
IP 121.♡.111.2
02-09
2023-02-09 15:31:10
·
남자는 20대에 아저씨 불러도 당연한거고 여자는 40대에 아줌마 불러도 잘못된거고 내로남불 쩌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JakeJayKim
IP 222.♡.147.133
02-09
2023-02-09 15:33:20
·
할아버지라고 불려보면 그 충격은 ...
애니버튼
IP 58.♡.39.228
02-09
2023-02-09 15:33:29
·
아줌마 아저씨 이제 듣고 싶어하는 사람도 없는 호칭인데 없애버리죠. 다들 영어 좋아하니까 sir ma'am 어떤가요.
Dr. Hoo...
IP 220.♡.142.147
02-09
2023-02-09 15:47:48
·
아줌마, 아저씨가 딱히 상대방이 존중 받는 느낌이 드는 호칭은 아니죠. 아예 모르는 사람이면 '선생님', 직업을 아는 사람이면 또 그것에 맞는 호칭들이 있습니다. 친한 사람들끼리야 아줌마, 아저씨 할 수 있다고 보지만, 일반적으로 초면의 타인을 지칭할 때 사용하기는 그닥 세련된 표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각자의생각
IP 101.♡.64.94
02-09
2023-02-09 15:57:51
·
남자들은 20대에도 아저씨라는 이야기 듣는데 ㅜㅜ.. 20대를 훌쩍 넘은 저에게 누가 아저씨라고 해도.. 음.. 음... 그렇더군요.. ㅎㅎ
도시
IP 221.♡.50.206
02-09
2023-02-09 15:59:50
·
나이 계산 법이 정리 된 것처럼.
호칭도 정리해서 낮춰부르는 단어를 아예 도태시켜버리고 단순하게 가야 합니다. 너무 복잡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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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할지 몰라서 말이 헛나올 수도 있고 ..
30대 후반에 교통 경찰이 무슨 검문 같은것 때문에 차를 세우고
저에게 '어머님' 이라고 해서 당황했지만 교통 경찰분을 보니
막내동생 같이 뽀송 뽀송 애기더라구요.
군인 아저씨가 군인오빠 군인친구를 거쳐 군인아가로 보이듯이..
인생에서 최초로 그리고 아직까진 마지막이었던 ㅎㅎㅎ
어머님 호칭을 듣고 속으로 몰래 놀랐지만
생각해 보니 내 친구나 후배들이 이미 어머니로 살고 있는걸요?
그렇구나. 이러다 어느날 할머니도 되겠지 하고 웃고 말았어요 ㅎㅎㅎ
저도 중학교때 27살 학원 선생님이 엄청 늙어 보였고
19살때 29살 선생님도 엄청난 어른으로 여겨졌여요.
40살은 아빠 엄마 뻘이었으니까 뭐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
저는 물론 스무살부터 어린이들에게 아줌마가해줄게... 라고 해왔습니다.
아줌마란 단어 자체가 비하의 의미를 가지는 경우가 있을까 생각해봐도 모르겠네요.
이모라고 불러야?? 헉.
열살짜리한테 앞으로 여자어른 보면 뭐라고 불러라.. 라고 해 줘야 하나??? 싶어서요. 실제로 학교에선 뭐라고 가르치려나요?
이모?? 누나?? 선생님??
남자어른은 아저씨라고 부르긴 할테고요.
아저씨 아줌마...
남자는 무조건 아저씨니까 불공평합니다.
아가씨라는 호칭을 없애서 평등을!!!
그때 이아줌마야 라고 하번 하면 멘탈 나가는 여자를 만납니다 ㅋㅋ
저기요 가 최고에요
저를 저로 표현하고 존중받는 호칭을 듣고 싶을 뿐입니다.
그래서 저도 다른 사람분들에게
아저씨라고 부르지 않고
선생님(아예 정보 없는분) 기사님 (직업을 아는경우) 여사님 (연세가 많은 여성) 등 으로 높여 부릅니다.
저도 높임받고 싶고 귀히 여김 받고 싶어서 먼저 합니다.
아줌마라는 단어가 주는 비 존중적 느낌때문에 싫어요.
그냥 본인이 싫은거지 아줌마라는 단어의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만?
말 속의 맥락을 봐야죠.
아줌마라고 부르는 대화의 앞뒤 상황이 저를 존중한다는 느낌을 못받겠습니다
왜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아줌마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는 사람이면 더 기분 나쁩니다. 아는사람이면 상대방 이름을 불러야 맞고요.
그리고 제가 그렇게 듣기 싫어서 다른사람을 존칭한다는 뒷 멘트까지 읽으셨으면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의 의미를 아실 것 같은데 사전적 의미가 여기서 왜나오나요?
그리고 검색하면 이미 '아줌마'가 평칭 또는 비칭에 가깝다고 많이들 설명하고있는데
사전적 의미가 없다고 여전히 생각하시나요?
(중략)
이렇듯 ‘아줌마’는 어형이 심하게 변했을 뿐만 아니라 그 의미도 크게 변했다.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친족 어휘로서의 의미를 모두 잃고 일반 어휘로서의 의미만 갖게 된 것이다. 지금 ‘아줌마’는 친족을 부르거나 지시하는 데 쓰이지 않고, ‘부인네’를 부르거나 지시하는 데만 쓰이고 있다.
그것도 의미 가치가 떨어져 비칭(卑稱)에 가깝게 쓰인다. 잘 모르는 중년 부인을 ‘아줌마’라고 부르면 불쾌해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중략)
[네이버 지식백과] 아줌마 - 아줌마? 아주머니? 여사님? (정말 궁금한 우리말 100가지, 2009. 9. 25., 조항범)
전문링크입니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op_sug.pre&fbm=0&acr=4&acq=%EC%95%84%EC%A4%8C%EB%A7%88&qdt=0&ie=utf8&query=%EC%95%84%EC%A4%8C%EB%A7%88
아줌마라고 불리는 게 딱히 별거인가 싶네요.
특별히 비하도 아니구요.
나이든 사람 취급받는게 싫은거죠 비슷하게 60대분들께도 할머니라 부르면 실례라고 하는군요 ㅎㅎ
약간은 실수해도 용서받는 어린 나이때겠죠.
지금도 친구 어머니나 아는 나이드신 분들에게 아줌마라고 부를수있나요?
불리는 사람들 한번도 불만스럽다고 한적 없네요
누구누구 형 아줌마, 누누누구 아줌마로 이상한가요?
친척이야 촌수에 따른 호칭이 있으니 아줌마라고 하는게 이상하죠
회사 상사 보고 아저씨 하지는 않죠 정확한 계급에 따른 호칭이 있으니까요
본문과 들어주신사례가 딱히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어릴때 친하고 편한 사람에게 부를 수 있는 용어라는건 격의없는 자리에서 쓸수 있다는 말이지,
모르는 타인에게 써도 아무 문제없다는것과 동일하진 않을것 같은데요.
성인이 된 지금, 어릴때부터 아줌마란 호칭을 편히 사용하지 않았던
친구 어머니나 직장동료 부인이나 어머니를 만난다면 선뜻 아줌마라고 부르실수 있습니까?
아줌마라는 단어가 비하하는 느낌이라고 주장하는 거야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예시로 들은 건 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모르는 사람 부를 때 쓰는 호칭이니까요.
모르는 사람 부르는 호칭을 아는 사람에게 쓰지 못하기 때문에 비하하는 거다?라고 할 수는 없죠
글을 안읽는다고 하셔서 제가 본문과 님이
다신 댓글의 원문의 흐름을 잘못봤나 처음부터 다시 읽어봤는데
발제글은 지금 현재 단어 쓰임이
일반적으로 비하냐 아니냐에 대해 논하고 있는데
거기에 어릴때 얘기를 반복하시고 고등학교때까지
그랬다라고 반박논조로 대답하고 계시지만
속뜻은 다른데 제가 잘못읽고 쏘아붙였다는 말씀이신거죠
논조가 의아하지만 그런걸로 하죠
이런걸로 쏘아붙여서 뭐하겠습니까
언제부터인가 타인에게 쓰더니 이제는 낮춰부르는 단어로 인식되어 이제는 여사님, 선생님으로 부르는게 좋다구요.
음... 아가씨, 당신과 같은 케이스인가봅니다.
평생 아줌마를 비하의 의미로 사용해본 적이 한번도 없는데,
언제부터 인식이 이렇게 되었나 싶네요.
나이들어 보임에 대한 .. 불쾌감
사실, 말은 안하지만, 여자들이 남자 부를 때 "아저씨"하고 부르는 것도 은근히 비하의 뜻을 담아서 그렇게 부르는 경우가 많더군요.
듣는 남자들이 그런 비하의 뜻을 잘 캐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다행이지만요.
남자들은 아저씨 아줌마에 여자들처럼 그런 식으로 비하의 뜻을 담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고, 그러다보니 여자들이 아저씨하고 부를 때 거기 담긴 비하의 뜻을 잘 캐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 적 있습니다.
그거 아님 부를 일이 잘 없을 거 같은데 ㅋ
기분나쁘게 여기요 저기요 거리냐
하는 사람도 있어서 그냥 안부르는게... 속편합니다
제가 20대 중반일 때, 건너건너 아는 친구 여동생(여대생) 컴터 고쳐주러 갔는데
그 여대생이 자꾸 아저씨 아저씨 부르길래
"저 아저씨 아닌데요?" 했더니
생글생글 웃던 얼굴에 정색을 하면서 "그럼 뭐라고 불러요?" 하더군요.
기분은 나빴지만 친구의 친구 얼굴 생각해서 그냥 대충 고쳐주고 나왔습니다만,
"아저씨를 아저씨라고 하지 뭐라고 부르냐? 그럼 오빠라고 불러주랴?" 하는 뜻의
"그럼 뭐라고 불러요?"하는 그 말투...... ("아저씨"에 살짝 비하의 뜻이 섞인...)
무척 기분 나쁘더군요.
자기한테 누가 "아줌마"하면 기분나빠서 씩씩거릴 것 같은데 말입니다......
전그냥 일괄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선생님니이라고 부르면 불린사람은 그순간부터 선생님
이 돼서 절 응대하는거고
아줌마라고 부르면 아줌마가 돼서 응대하는거더군요
영감 : 높은 관직에 종사하는 사람 -> 나이든 남자
아가씨 : 양반집 여식 -> 접대부
아주머니 : 부모항렬의 여성 친척들 -> 나이든 여자
사장님 : 회사의 대표 -> 자영업자
존칭을 제대로 써야하는 상대에게는 쉽게 쓰지 않는 단어라는거 모르지 않는데
비하아니라고 우기시는 분들이 많네요.
아저씨도 솔직히 존칭어는 아니죠. 반 하대나 마찬가지죠.
성인이신데, 자기 부모에게 친구나 회사사람이 아저씨,아줌마라고 불러도
비하라고 생각 안한다는 분은 인정해드리겠습니다.
굳이 기분 나빠할 필요는 없으실 듯....
노화도 시작되기도 하구요..
근데 의외로 동사무소 이런데 가면 아줌마 아저씨 호칭은 별로 안쓰더라구요
특히 여성 정치인이 저런 행동태도를 보일때 게시판에서 ‘나경원 아줌마’ ‘이은재 아줌마’ 등으로 종종 불리는 거 보면 멀리 갈 것도 없죠. 김진태 아저씨, 장제원 아저씨라는 말은 못들어본걸 생각해보면 별게 다 지랄이라고 내몰건 아닌것 같습니다
'저기, 학생~' 이렇게 불러주면 제일 무난합니다. 듣는 사람도 기분이 나쁘지 않으실테고... ㅎㅎ
내로남불 쩌네요
20대를 훌쩍 넘은 저에게 누가 아저씨라고 해도.. 음.. 음... 그렇더군요.. ㅎㅎ
호칭도 정리해서 낮춰부르는 단어를 아예 도태시켜버리고 단순하게 가야 합니다. 너무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