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점장까지 5년 정도 일한 경험에 따르면..
(Hot 음료의 경우입니다)
카페라떼 : 우유양 > 폼(거품)
카푸치노 : 우유양 < 폼(거품)
카푸치노는 거품양이 반 이상 차지하기 때문에 우유 스팀 시 고운 거품을 풍성하게 만들어 내는게 핵심입니다.
요즘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는 대부분 커피 샷 추출에서부터 우유 스팀까지 자동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팀의 경우는 제대로 된 거품을 맛 보기가 힘듭니다.
고운 우유 거품(마이크로폼)을 풍성하게 내려면 바리스타의 손 기술과 적정온도 유지가 필수적이죠..
가끔 뜨거운 라떼를 주문했는데 (종이)컵을 드는 순간 너무 가볍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스팀 후 거품과 우유가 어느정도 분리되는 시간이 필요한데 바쁘게 제조 하다보면 거품이 많이 섞인채로 라떼를 만들면 마치 카푸치노와 비슷한 식감이 드는 경우도 있죠..
스벅 같은 곳은 요청하면 대부분 다시 만들어 주니 음료가 너무 이상하거나 맛이 없을 경우 정중하고 당당하게(?) 요구하시면 됩니다. 물론 악용하면 진상이 되겠지요 ㅎㅎ
라떼 vs 플랫화이트 의 차이점은 또 뭘까용??
제대로 된 폼을 만드는 시간에는 제한이 있는데(대략 우유 온도 37도 부근까지만 만들 수 있습니다) 우유 양이 적으면 온도가 너무 빨리 올라서 제대로된 폼을 만들기 어렵고 어거지로 만들면 이상한 게거품만 형성이 되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카푸치노에 우유를 더 많이 쓰고 스티밍시 공기주입 시간을 길게 가져가서 폼을 많이 만든 후, 음료를 만들 때 우유는 적게 붓고 일부 우유는 따라버리던가, 바리스타가 마시던가(^^) 해야 제대로 된 묵직한 폼의 카푸치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가게는 거의 없더라구요.
저희 가게 처음 온 경력 있는 알바생에게 이렇게 가르치면 상당히 놀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우유를 버린다고?)
Key difference: Café Latte has more milk and foam, while Flat White has less milk and more espresso and velvety microfoam.
플랫화이트는 라떼에 비해 샷을 빨리 끊고, 우유에 공기를 덜 주입합니다.
그리고 좀 더 작은 잔에 서빙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