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322번이나 했냐고 하니 한 줄 한 줄 다 센거여서 실제로는 별거 아니라고 하잖아요.
이럴 때 열받긴 하거든요.
이때 어떤 내용이냐고 묻고 연락이 잘 안될 때 어디 계시냐고 묻는 걸로 별 내용 없다고 하면
그럼 별거 아니니까 비번 열고 2~3페이지만 공개하라고 하고 싶어요.
말 그대로 별 내용 아니면 인정하겠다고 하면서요.
물론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피해가겠지만
별 내용 아닌데 비번은 왜 안 풀고 저러는지 참 얍삽한 종족 같습니다.
만약 아는 후배가 저러면 벌써 수 십 번은 뚜껑 열었을 겁니다.
그 깐족, 비아냥 대는게 너무 싫습니다...... 영상을 끝까지 참고 볼 수가 없어요
검사들은 상관 와이프랑 카톡하는 문화가 있는지 물었어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와이프는 부하 검사랑 카톡중? 삼류 영화 제목도 아니고 말이죠.
음용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본인이 저지른 일을 본인이 별 거 아니라고 얘기해서 별 거 아닌 게 되면 세상에 범죄가 어딨겠어요.
한동훈 부인도 검사후배랑 카톡하냐고 물으니 그건 상황이 다르다고 발끈하던데요 ㅋㅋ
진짜 웃겼었네요
답변할 수 없는 질문을 받으면 답변을 질문 형태로 해서 허수아비 때리기 논법을 사용하고요.
모든 패턴이 너무 뻔해요.
민주 지지자들 성향은 말 뜻을 이해하고 사실을 파악하려 노력하며 형식을 크게 문제삼지 않습니다만, 빨간당 지지자들은 말 뜻을 이해하기보다는 억양과 표정과 대화의 형식을 보고 상황을 짐작하려고 하는 성향이 큽니다. 사실여부나 논리적 모순에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들은 잘 모르는 사람 두명이 대화하는 상황에서 한명이 웃고 있고 한명이 언성을 높이는 표면적인 현상을 보고 둘 중 누가 더 겉보기에 예의바른지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표면적으로 상황을 파악하려는 태도가 옳은가 옳지 않은가를 우리가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그런 태도로 세상을 사는 사람들로서도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알게 돕는 것이 모두에게 이롭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우리 생각을 이해하도록 만들려면 그들이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 우리가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이치에 맞는 핵심적인 질문을 물었고 답변하는 자는 비열하고 거만하고 불손한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진행해서는 거짓말쟁이를 지지하는 사람의 생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민주 지지자들 듣기에 통쾌한 말을 했다고 민주 지지자들이 늘어나지는 않는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2찍들은 말속에 나오는 논리를 이해하거나 판단할 능력이 부족하거든요.
누가 요점정리해서 타이틀로 주거나
범죄자를 가르키는 손보다 손톱때가 더 더러운게 문제다!!라고 카톡돌면 거기에 현혹되죠.
물론, 제일 민감한건 니 돈에 손해볼지도 몰라!라는 말한마디죠. (실제 손해보는지 안보는지는 일단 모름)
말돌리며 깐족대는거보면, 검사라는 직군이 저런 쓰x기짓하는 집단이구나 싶더군요.
클리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글빨로 상대를 제압하는게 아니라, 눈팅하시는 회원을 설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게 진짜 토론의 승자입니다.
그래서 한동훈은 결국 실패하는 겁니다. 아마 본인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자기 미래가 없다는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