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과 팀원들과 점심 같이 먹는데요.
점심시간에 핸드폰을 보는걸로 뭐라고 하네요.
"뭘 그렇게 열심히 봐?"
이런식으로 가끔 눈치를 주다가 결국에서는 따로 불러서 한소리하네요.
같이 점심먹는데 핸드폰 볼거면 뭣하러 밥을 같이 먹냐고.
그건 아닌거같다고요.
팀장님이 수다쟁이이십니다. 경청하는걸 좋아하십니다.
당연히 폰은 대놓고 계속 본게 아니라 잠깐잠깐 본거고요...
점심시간에 커피마실때나 밥먹을때 잠깐 핸드폰본거로 뭐라고 하는건
지나친거 아닌가요?
'잠깐'의 정의가 필요하긴 합니다만 일반적인 잠깐이면 당연히 볼 수 있는거 아닌가요
다이어트나 도시락 등을 핑계로 따로 먹는다고 해보시 어떨까요
일단 저는 제 앞에 누가 있으면, 휴대폰 보다는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에게 더 집중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어째 사회가 점점 테크노 바바리안 화 되가는거 같네요
음식조절이 필요해서 같이 식사도 못하지만 ^^ 혼자먹으면 편해료
근데 어쩔도리가 없는것도 사실이죠;;
직장 뿐만 아니라 지인 모임, 가족 식사 등에 대입해 봐도 똑같지 않나 싶어요.
그게 불편하시면 따로 드시는게 좋죠.
/Vollago
특히 윗사람이나 거래관계나 계약관계에선 하면 안되는 행동이죠
앞으로는 그냥 따로 식사하자고 하세요.
같이 먹는 건 시간과 경험을 함께 하기 위한다는 뜻이니까요
막상 저희 회사는 코시국 이후로 식사 중 대화금지라
같이 먹으러가서 각자 폰보긴 합니다 (...)
팀장님과 그러고 싶지 않으신거 같으니 따로 드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는 밥먹으며 모공 들어와도 되고,
팀원들도 제 눈치 안봐도 되는 윈-윈이니...
그래도 같이 먹기로 했으면 휴대폰은 자제하시는게 ..
나중에 내 자녀들이 휴대폰만 보고 잇는건 인정은 하지만 이뻐 보이지는 않지요.
간만에 팀원들을 몇명 데리고 가서 점심이나 먹을라고 제차로. 제가 운전해서 가는데.
회장님 자리에 앉은 직원은. 거기 앉아서도 핸드폰, 밥먹으면서도 핸드폰, 같이 대화나 그런건 전혀 없고 물어봐도 네>??> 뭔이야기 하셨어죠 잘 못들었네요./
그러길래 뭐 중요한거 보냐고 물어보면 인스타 하트 누르고 있던데.. 참..
차로 회장님 자리에 모셔서 가,.. 개인돈 써서 밥사줘.. 그 친구는 밥이나 얻어먹고 집중도 안하고 개인 플레이... 뭔가 씁슬하더라구요.
물론 매일 밥먹는 그런거일때는 서로 대화할때도 있고 각자 핸드폰 볼때도 있긴한데. 별 말은 안하고 별 개의치 않는데.
저는 윗사람과 식사시에는 안보는 편입니다
회식이나 특별한 점심 모임이러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