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영상 주 내용 --
1. 위치가 안 좋아서 일반 고객들이 가게로 들어올거 같진 않고
구독자층이 주 고객이 될 것 같다
2. 구독자 층이 수빙수 동영상을 보다가 오는건데
동영상속에 나와있는 요리가 없다
맛은 나쁘지 않지만 특색있는 요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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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이서 영상을 찍는데 남자 한분이서 계속 돌아다니면서 음식 내오고 메모를 하네요
이분이 아마 남동생 분인거 같아요
댓글에서도 남동생이 레스토랑을 열고 싶어했는데 거기에 수빙수 딱지만 갖다붙인거다
뭐 그런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제가 봐도 그런거 같아요
승우아빠는 수빙수가 여는 레스토랑 이렇게 설명을 듣고 와가지고
왜 수빙수만의 특색이 하나도 없냐 이 부분을 두고 계속 질타를 합니다
당근 얘기가 왜 나왔나
직원은 못 구했는데 오픈이 된 상황에 대해서 승우아빠가 황당해 합니다(정확히는 초대한 손님만 오는 가오픈 기간이죠)
승우아빠가 일일알바를 많이 하니까 드립을 친 거라고도 볼 수 있을 듯 한데 뭐 다른 직원이 한명도 없는거 보니 반농반짐인거 같죠
직원을 구해도 요리를 연습하는 기간이 있는데 가오픈 상황에서 직원이 한명도 없으니까 독설을 계속 날려야겠다 생각을 했나봐요
그래서 당근부터 시작해서 레스토랑 전반적인 모습에 대해 전부 다 독하게 쏘아내더라고요
발언이 나온 취지는 이해하겠는데
그 다음부터가 좀 문제였던 거 같아요
그다음에 당근에서 큰 문제없이 넘어가려는 정도로 단 댓글 <- 문제없음
그 댓글 본 승우아빠 급발진 <- ??????
이건 좀 걸고 넘어져도 될 건이라 보여집니다
저라도 업장에 제대로된 사람 구하는데 당근에 올렸다하면 난리칠거같아서요
급발진 한게 문제죠 광고 어쩌구 하면서
디즈니 같은 회사였어도 그런 얘길 했을까요
바로 소송인데…
“너.. 뭐 돼...?” 짤 붙여주고 싶었어요.
굳이 논란을 억지로 만드는 느낌이던데요
무슨 말 한마디 한마디에 달려드니...
본인의 꼰대스러운 생각을 얘기했을 뿐인데;;;
사람 구하는데 업장과 가까운 사람 구하려면 당근에 구하는경우도 많고...
다만 준비하는 사람이 왜 당근에만 구했냐 라는걸 의도하는거 같아요. 몰랐다해도 넘어갈 상황.
당근마켓에서 댈글단것도 문제없고요.
그 뒤 라이브영상에서 터질게 터진거죠.
나름 문제될 말 다 뱉어놓고 아차차 싶어하는게 보이는데 늦었죠 뭐.
문제된 건 라이브영상이었죠. 무료광고 하지마라, 당근에서 하면 사람도 중고같지 않냐, 좋은 뜻으로 얘기한거 아니다->좋은 뜻으로 얘기한거다 등등..
구독자가 160만이 넘는다쳐도 대중성에 있어서 승우아빠 채널은 그냥 당근 미만 잡에 불과합니다. 당근이 뭘 그렇게 잘못 했다고 그 난리를 피우는지 재수 없더라구요.
당근마켓은 당근비즈니스라고 해서 구인서비스도 이미 그 업무영역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당근에서 알바를 구한다는 것이 전혀 이상한 게 아니라는거죠. 물론, 사람에 따라 이해하지 못할 수 있지만요.
그래서 최초에 승우아빠가 당근에서 사람 구한다는걸 안좋게 말한건 잘 몰라서 그랬을 수 있다고 넘어갈 수 있어요.
당근 입장에서 사실 저정도 반응도 경우에 따라 법률적 대응도 가능하겠지만,
그건 너무 과하다 싶었는지 아 우리 이런 서비스 있다. 오해하지 말라. 라는 식으로 나이스하게 댓글로 유머로
넘어간거죠.
문제는 그 이후에 그 댓글을 보고 오히려 승우아빠가 무료광고니 뭐니 하면서 급발진을 한데 있는겁니다.
좀 쉽게 생각하자면 어디 한 200만 유튜버가
키친마이야르에서 누가 밥먹는다니까 아니 밥은 제대로 된 식당에서 먹어야지 왜 유튜버가 하는
정체불명의 가게에서 밥을 먹냐고 타박하고,
거기에 승우아빠가 아 저희도 식당이에요. 라고 댓글달자 무료광고하지 말라고 급발진 한 셈이라고 보면 됩니다.
명백히 잘못이 있죠.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진짜 지가 잘난줄 아는 생각없는 멍청이군요
- 라이브 영상 : 당근 까댄건 막말이지만 넘길수 있음, 근데 그후 사람에게 중고 운운한건 3천만이 넘는 당근 이용자 및 그 이상되는 중고 거래자들을 모두 중고 사람으로 물먹이는, 유튜버로써 기존 고객 및 잠재적 고객 모두를 적으로 돌리는 인기로 먹고사는 사람이 절대 하면 안되는 멍청한 짓
- 당근이 부드러운 댓글 단 후 : 호위무사도 쉴드 못치는 급발진
직접 라면을 만드는 컨텐츠에서 농심 공식 계정이 "라면은 사드세요, 제발" 이런식으로 드립 날린것을 비슷한 발언으로 지적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갑작스런 날선 반응에 놀랐다가 승빠 특유의 까칠함이 있으니 그러려니 드립인가 했는데, 이번 상황을 보니 본인이 기업 계정의 댓글이 자신의 컨텐츠에 프리라이딩을 할 목적으로 생각하고 불쾌하게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기업의 SNS담당자도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 관계를 이어가면 나중에라도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하지만 승빠의 생각은 다른거 같습니다.
어쩌면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일을 한 것 때문에 정서가 다른거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 생각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과 그가 찬조 출연한 영상에 한해서 본인이 생각하는 기업의 영리활동에 불편함을 드러내는것 자체는 자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 역시 구독자(시청자)의 자유겠죠.
기업이 댓글다는 게 싫으면 본인이 해당 기업에 대한 언급을 하지 말아야죠.
나는 그 기업에 대해 언급하겠지만, 니들이 내 영상에 댓글다는 건 영리활동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거라면
그냥 틀린 생각입니다. 자유 어쩌고 할 문제가 아니라...
트위치를 안봐서 그런가 처음 듣는 이름인데, 유명한가보죠?
“당근 입장에선 새로운 서비스를 알리기 좋은 절호의 찬스가 온겁니다. 그러니까 슬쩍 해명한답시고 무료광고 열차에 올라선거고요.”
라는 주장이 참이 되려면 애초에 승우xx라는 컨텐츠창작자 겸 일반음식점 대표가 먼저 당근마켓을 언급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그것도 부정적으로 언급했죠? 사람을 뽑는데 왜 ‘중고’를 쓰냐면서요.
광대 한명이 알아서 당근 채용 기능 홍보해 준다면서요 ㅋㅋ
근데 지금 상황에서 당근이 고소를 하면 승빠와 호위무사들이 대기업이 일개 유튜버 탄압한다고 뭐라할껍니다
당근은 승빠의 급발진으로 승빠라는 사람이 바보라는걸 셀프로 보여줬고
당근 불쌍해, 당근에서 채용도 하는구나 라고 오히려 이미지적, 마케팅적 이득이니 괜히 고소할 필요없이 조용히 있으면 됩니다
승빠의 대응은 1) 무시한다, 2) 당근에게 시과한다 두가지 밖에 없으니 웃고 있으면 되죠
만에 하나 승빠가 또 급발진 하면 그땐 고소징 날려도 아무도 뭐라 안합니다
뭐 이런 이유군요
저도 당근을 이용하는데
괜히 폐급된 기분드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