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30일 넘은 신생아라서 튜토리얼 수준이지만
오늘 하루도 아닌 저녁부터 지금까지 몇시간 뿐이지만 혼자서 집안일을 하며 아기를 돌보니까
진짜 힘드네요 괜히 출근하는 게 낫다는 게 아님;;;;
와이프가 임신 + 출산 때문에 술 못 마시다가
오늘 처음 치킨에 꼬마 맥주캔(270ml) 한 캔 마시고
뻗는 바람에 제가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기 밥먹이고 트름시키고 눕혔더니 찡얼대서 잘 때까지 안아주다가 겨우 재우고
젖병 먹었던 거 씻어서 말리고
오늘 하루 밥 먹은 거 식세기 돌리고(식세기 느님..)
빨래 돌리고 건조기 돌린 거 개고
아기 빨래(팔할이 거즈수건) 건조대 널어놨던 거
하나 하나 개고
써놓고 보니 별 거 없는 듯 한데
왜이렇게 힘들죠? 목욕은 패스했습니다
이제 곧 또 아기 밥달라고 울 시간이네요...
독박육아 라는 말 진짜 극혐했는데 써도 인정 ㅜㅜ
오늘 하루도 아닌 저녁부터 지금까지 몇시간 뿐이지만 혼자서 집안일을 하며 아기를 돌보니까
진짜 힘드네요 괜히 출근하는 게 낫다는 게 아님;;;;
와이프가 임신 + 출산 때문에 술 못 마시다가
오늘 처음 치킨에 꼬마 맥주캔(270ml) 한 캔 마시고
뻗는 바람에 제가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기 밥먹이고 트름시키고 눕혔더니 찡얼대서 잘 때까지 안아주다가 겨우 재우고
젖병 먹었던 거 씻어서 말리고
오늘 하루 밥 먹은 거 식세기 돌리고(식세기 느님..)
빨래 돌리고 건조기 돌린 거 개고
아기 빨래(팔할이 거즈수건) 건조대 널어놨던 거
하나 하나 개고
써놓고 보니 별 거 없는 듯 한데
왜이렇게 힘들죠? 목욕은 패스했습니다
이제 곧 또 아기 밥달라고 울 시간이네요...
독박육아 라는 말 진짜 극혐했는데 써도 인정 ㅜㅜ
등에 매달고 살았던기억이나네요
ㅋㅋ
ㅜㅜ 신생아 아기띠는 얼마 못 쓴대서 안 샀는데...
이제 매일 거울볼때마다 늙어가는게 느껴지고 내가 메말라갈수록 아이가 건강하게 크는구나 싶어지게 됩니다..
앞으로 계속 힘든 일만 남았죠 ㅜㅜ 그래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그래도 강과장보다 나은 환경에서 육아하는 걸 감사히 여겨야겠어요...
고생하세요 ㅎㅎ
더 크면 조금 다른 성격의 힘듦이 있지만요.
사실 그 시기는 경험이 부족해서 힘든게 훨씬 크긴 합니다.
뭐든 비효율적이라 쉬는 시간도 달래는데도 시간이 훨씬 오래걸리긴 하죠.
칭얼 거리는 이유라도 경험적으로 알면 대처가 가능한 부분이 많기도 한데 그 시기땐 모를 수 밖에 없죠.
그 시기 가장 많이 할건 동영상 많이 찍어놓는거에요. 힘든 시기라 안찍어두면 나중에 엄청 아쉬울겁니다.
'퇴근하고' 보시는 거니까 즐거운 겁니드아
하루종일 외출 못하고 3년 정도 돌봐 보시면....할만하않
크면 클수록 더 힘듭니다.
지나가던 7살 아들 아빠 올림.
오늘 아니야 시어(싫어) 를 오만번쯤 들은거 같아요.
귀여움 폭발도 순간순간인 듯 합니다...
똑게육아 책 추천드려요 물론 애바애지만요..
백일의 기절이 안오고 기적이오길!
그래도 내새끼 하루하루 커가는걸 보는게 낙입죠...
힘내세요~화이팅!
이제서야 말도 알아듣고 의사표현도 잘해지니까 좀 살만합니다..
그 전까진 모든 순간이 그 이전보다 힘들었습니다;;
24갤 진짜 귀욤폭발입니더
무한루프 ㅋㅋㅋㅋㅋ
100일의 기적은 누가 만든 말인지 몰라도
하나도 믿을 거 못 돼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예쁘니
그냥 평생 버티는 거죠.
우리 모두 힘냅시다.
그리고 쌍둥이 부모님들은
진심 리스펙트!
태어난지 20일 : 아직 산후조리원이라 잘모름 (인생 마지막 휴가)
태어난지 100일 : 디진다
태어난지 365일 : 불침번을 매일 하면 이런 느낌
태어난지 730일 : 잠은 좀 잘수 있다
하하하핫 지금껏 해본 일 중 육아가 제일 힘듭니다.
아빠들 3일만 애 혼자보면 알수 있다라구요 ㄷㄷ
아내분 많이 위로해주고 격려해주세여
사랑으로 버티는거죠
현 49개월 진행중입니다 쌍둥이 입죠...^^
전 독박육아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알거 같아요.
통잠자면 좀 편해지다가
걷기 시작하면 또 신경쓸것 많아지구요
자기주장 생기면 빡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매 순간순간 다시 보지 못할 사랑스러운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다 참아집니다
거즈손수건 건조기 막 돌려요 ㅋㅋㅋㅋ
체감상 50-100일때가 제일 힘듭니다. 단순 난이도+체감난이도 상으로요.
애가 맥아리가 없으니까 부모몸에 힘이 더들어가요. 게다가 부서질까봐 더 조심하느라 심리적으로 가장 힘들때 같아요. 애기 몸에 힘들어가면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좀더 편해집니다.
육아의 단점은 익숙해지면 아이가 진화한다는겁니다 ㅋㅋㅋㅋ
계속 레벨업하는데 24갤 진입하자마자 스킬이 엄청 늘어서 너무 귀엽습니다. 여기에 수면교육, 식사교육, 예절교육 쌓아왔던것들이 빛을발하니 흡사 수확하는 즐거움이 있네요.
네… 8일차 아기 육아 새로 시작할예정입니다..
경력직은 좀 낫겠죠?
새벽에 분유먹이고 졸면서 트림시킬 때가 참 고역이었네요.
이또한 지나가리~~ 화이팅입니댜.
4,5살 엄청 이뻐요. 쫑알거릴 때
문제는 몸이 아니라 정신이죠.
즐겁게 임하세요!! 함창 좋을 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