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에 시달리던 한 모녀가 “폐를 끼쳐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전 11시30분쯤 경기 성남시 한 다가구 주택 주거지에서 70대 어머니와 4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집주인이 며칠 동안 모녀의 인기척이 없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자택을 강제 개방해 이들이 숨진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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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는 “페를 끼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집안에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모녀가 채무 부담 등을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모녀는 50만원 월세와 공과금을 밀리지 않고 납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생계는 자영업을 하는 딸이 책임졌는데 적지만 소득이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죄송하다”는 메모와 마지막 집세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2014년 송파 세모녀 사망 사건 이후 약 9년이 지났지만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죽음은 되풀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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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te.com/view/20230203n02129
소득이 조금이라도 잡히면, 기초생활수급 끊어버리는거 좀 안되었으면 좋겠어요....
노령연금 받으면, 또 깐다더군요.....
기본소득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게 해주네요.....
그리고 이재명 시장시절 복지 천국이던 성남에서 저런일이 생기다니....
지금은 국짐당 시장이죠? 너무 안타깝네요.....
선별적으로 복지를 못하면 그냥 보편적 복지를 해서 사각지대까지 영향이 미치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민주당 지지한다고 다 용납되는 게 아닙니다. 왜 빈댓글이 달렸는지 이해 못하시는 것 같아 댓글 남깁니다.
기본소득이 보장되면... 저런일 안생깁니다
왜 나쁜 사람들은 삶의 정점에서도 남탓만할까요...
성남시장 이재명, 두모녀 숨진채 발견 사각지대
그리고 내용은 원래기사내용 넣겠죠
남한테 폐안끼친다고 열심히 살던분들은 크지도 않은 돈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나랏돈 남의돈 수천억 수조원 해먹은 ㄴ들은 뻔뻔하게 골프치러 다니고 에휴 ㅠㅠ
성남에서 살았던 저로써는 더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