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남자님 저도 자주 들었던 말이었어요. 돌이켜보면 '한 게 없어서...' 라는 말이 퍼진 건 그저 선동문구였을 겁니다. 지금 꼭대기에 앉아 있는 작자가 하는 짓을 보면 관리자는 큰 문제없이 관리하는 게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쓸데없이 무슨 짓을 더 하려면 오히려 역효과가 없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걸 보여주죠. 앞으로 저런 소리가 나오면 '오... 큰 문제 없이 관리 잘 하나보네' 라고 생각하게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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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땅콩
IP 49.♡.71.73
02-03
2023-02-03 04: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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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남자님 대전 빵축제는 2021년 부터 시작되었죠 허태정시장 재임기간중입니다 저는 빵축제가 생각보다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합니다 타지역 빵러버들이 많이들 모였고 밀가루가 예전부터 들어간 음식들이 많은 (칼국수,빵 등) 대전으로써 충분히 할만한 행사였다고 생각됩니다 덕분에 성심당을 제외한 지역의 빵집들 홍보에도 그리고 대전역 근처인 충남도청부지에서 행사를 진행하여 타지역 사람들이 대전으로 찾아오는 효과는 있었다고 봅니다 실제로 저도 당시 지나던길에 충남도청부지에 왠 줄이 저렇게 길게 있는걸 신기하게 처다봣던 기억이 있습니다
허태정시장은 제가 평가하기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구조에서 노력은 하였으나 이도저도 하지못한 아쉬운 시정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대전의 가장 큰 숙원인 트램사업을 문재인정부의 예타면제로 따오긴 하였으나 당시 트램사업 자체가 2014년 당선되었던 권선택시장의 트램사업 예산을 그대로 복붙한 현직 공무원들의 사업예산 자료로 하는바람에 현재 필요한 예산과는 굉장히 큰 차이가 있어 예타사업면제에도 지지부진할수밖에 없었고 또한 트램 확정 자체가 대전시민에게 반감을 살수밖에 없는 사업이긴합니다 가뜩이나 버스전용차선때문에 좁은 도로들을 트램으로 또 더 침범하겟다는게 (심지어 교통혼잡이 많은 2호선 경로) 답이 없는 사업같아요
애초에 운이 없긴했다지만 그걸 타파 해야할 지식과 준비도 없었고 그게아니라면 충분히 설득력있게 시민들에게 설명해서 트램사업이 지지부진할수밖에 없는 이유를 납득시켰다면 표를 더 얻었을것같아요
이장우는 앞서 다른분께서 언급하셧던것처럼 동구를 말아먹은 장본인이자 박근혜의 끄나풀이죠
가뜩이나 대전에서 가장 가난한 동구의 동구청사 신축에만 동구예산을 엄청나게 가져다 부었고 그 결과 지방자치단체 역사상 최초로 임금 체불 사태를 겪기도 했었구요 추진력은 좋다는 평가(대전 복합터미널 통합, 신축 동구청사 건립 등등)가 있으나 역시나 앞거 언급했던 예산 낭비로 대전시의 지원 혹은 추경이 필요하기도 했던 퐈이어족으로 보여집니다
더 언급하고싶은게 남아있지만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제발 아무것도 하지말고 온통대전이나 살려놔..
Ted_BecK
IP 122.♡.228.221
02-03
2023-02-03 01: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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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지 장지지지~ ㅠ
리멤버 리벰버
IP 218.♡.27.225
02-03
2023-02-03 09:02:48
·
허태정이 트램사업 이어한다고 할 때부터 떨어질 거 예상했습니다 바보같은 생각에 바보같은 소리였죠 대전 사람들이 원한 건 대구에서 지었던 모노레일이나 지하철인데 트램이라니 화가나죠 돈만 아낀다고 되는 게 아닌데 그 짓한다고 잘되던 사업 다시 엎고 지 멋대로 일 치르다 떨어진 겁니다 그리고 이재명 당대표가 대선 시절 충청에 제대로 된 공약 못 건 것도 한몫했구요 이번에 민주당 혼내주자 정서가 작동했습니다
so007so
IP 118.♡.13.28
02-06
2023-02-06 03: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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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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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렇게 할 계획인 당인지 모를수가 없을텐데..
대체 뭘 말아먹었는지 모르겠네요
허태정은 말아먹었다기보다 딱히 성과가 없었습니다. 그냥 임기만 마친 느낌이에요.
진짜 말아먹은건 이장우죠. 동구 파산시킨 장본인인데…
한 게 없어서... 라던데
아니 관리자가 큰 문제없이 관리하면 되는 거지
쓸데없이 무슨 짓을 더 하려면 오히려 역효과가 없는 경우가 거의 없을텐데 말이죠...
그냥 선동문구가 구전되는데 바보들 같이 동의한 거 아닌가 싶어요.
한 게 없을 지라도 그래서 찍은 게 저 화상이라니 말이 되나요.
2찍 이너서클만 해쳐먹는 구조인데
대체 왜 찍고 자해하나 몰라요.
2찍 한다고 콩고물 챙겨주지도 않는데 말이죠
돌이켜보면 '한 게 없어서...' 라는 말이 퍼진 건 그저 선동문구였을 겁니다.
지금 꼭대기에 앉아 있는 작자가 하는 짓을 보면
관리자는 큰 문제없이 관리하는 게 가장 기본적인 능력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쓸데없이 무슨 짓을 더 하려면 오히려 역효과가 없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걸 보여주죠.
앞으로 저런 소리가 나오면 '오... 큰 문제 없이 관리 잘 하나보네' 라고 생각하게 될 거 같아요.
저는 빵축제가 생각보다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합니다 타지역 빵러버들이 많이들 모였고 밀가루가 예전부터 들어간 음식들이 많은 (칼국수,빵 등) 대전으로써 충분히 할만한 행사였다고 생각됩니다 덕분에 성심당을 제외한 지역의 빵집들 홍보에도 그리고 대전역 근처인 충남도청부지에서 행사를 진행하여 타지역 사람들이 대전으로 찾아오는 효과는 있었다고 봅니다 실제로 저도 당시 지나던길에 충남도청부지에 왠 줄이 저렇게 길게 있는걸 신기하게 처다봣던 기억이 있습니다
허태정시장은 제가 평가하기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구조에서 노력은 하였으나 이도저도 하지못한 아쉬운 시정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대전의 가장 큰 숙원인 트램사업을 문재인정부의 예타면제로 따오긴 하였으나 당시 트램사업 자체가 2014년 당선되었던 권선택시장의 트램사업 예산을 그대로 복붙한 현직 공무원들의 사업예산 자료로 하는바람에 현재 필요한 예산과는 굉장히 큰 차이가 있어 예타사업면제에도 지지부진할수밖에 없었고 또한 트램 확정 자체가 대전시민에게 반감을 살수밖에 없는 사업이긴합니다 가뜩이나 버스전용차선때문에 좁은 도로들을 트램으로 또 더 침범하겟다는게 (심지어 교통혼잡이 많은 2호선 경로) 답이 없는 사업같아요
애초에 운이 없긴했다지만 그걸 타파 해야할 지식과 준비도 없었고 그게아니라면 충분히 설득력있게 시민들에게 설명해서 트램사업이 지지부진할수밖에 없는 이유를 납득시켰다면 표를 더 얻었을것같아요
이장우는 앞서 다른분께서 언급하셧던것처럼 동구를 말아먹은 장본인이자 박근혜의 끄나풀이죠
가뜩이나 대전에서 가장 가난한 동구의 동구청사 신축에만 동구예산을 엄청나게 가져다 부었고 그 결과 지방자치단체 역사상 최초로 임금 체불 사태를 겪기도 했었구요 추진력은 좋다는 평가(대전 복합터미널 통합, 신축 동구청사 건립 등등)가 있으나 역시나 앞거 언급했던 예산 낭비로 대전시의 지원 혹은 추경이 필요하기도 했던 퐈이어족으로 보여집니다
더 언급하고싶은게 남아있지만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제발 아무것도 하지말고 온통대전이나 살려놔..
그리고 이재명 당대표가 대선 시절 충청에 제대로 된 공약 못 건 것도 한몫했구요 이번에 민주당 혼내주자 정서가 작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