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에서 1통에 6만 원 넘는 일루마 분유를 먹이는 바람에 조리원 퇴소하면서 일단 3통 사왔는데요
일주일에 1통을 먹어버리는 식성 때문에
이러다간 분유값으로만 한 달에 30 가까이 들겠다 싶어서 현실적으로 바꿔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찾아보니 수입 분유 중에 가성비(?) 로 힙이나 압타밀이 유명하던데
주변 아기 키우는 집들에게 물어보니 압타밀을 추천해주네요
수입 분유이지만 지금 먹이는 일루마의 반값이라
괜찮은 듯 합니다
다만 걱정은 직구해서 먹여야 해서 최소 몇 통씩 사야 되는데 안 맞을까봐(이건 당근에서 1통만 사서 먹여보고 사면 해결될 듯)
좋은 거 먹이다가 싼 거를 먹이면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요 ㅜㅜ
그냥 무리해서라도 일루마로 쭉 먹일까도 고민됩니다(보통 압타밀 안 맞으면 일루마로 갈아타던데 저는 오히려 반대의 상황)
애 낳기 전엔 매일 파스퇴르 이런 남양빼고서 사다 먹이면 될 줄 알았는데 분유의 세계도 참 다양하네요
ps. 오늘 부로 30일 됐습니다 이제 신생아 딱지 끝이네요 ~
ㅜㅜ ㅋㅋ 잘 먹는 걸 비싸다고 바꾸는 게 미안하더라고요
조리원 끝나고부터 먹였는데 똥냄새 구수하고 황금변 싸고 좋습니다
저희집 같은 경우는 2호기까진 명작으로 먹였고
3호기를 2배 비싼 후디스산양분유 먹여봤는데 좀 부담돼서 앱솔명작으로 바꾸려고 했더니 응가상태가 바로 안좋아지더라고요. 결국 도로 산양으로 가니까 원복됐고요.
저희도 압타밀이랑 파스퇴르 둘다 먹였습니다.
근데 분유는 부모님이 선택하는게 아니라
아기가 선택하는거에요 ㅋㅋ
비싼것도 안먹으면 꽝이고
싼 것 먹어주면 고마운거라 ㅎㅎ
ㄷㄷㄷ
그냥 저렴한 앱솔루트로요...너무 싼거 먹여서 미안했습니다..ㅠ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mingpong&logNo=220390177918
막내딸은 남양을 먹이더라구요.. 그런데 와이프가 젖이 많이 나와서 지금은 하루에 한번정도 먹이고 있는데...
바꿀때는 바꾸는 원래가 있잖아요... 섞는것을 조금씩 늘려서 바꿔버리는것... 애에 따라서는 바꿔도 괜찮은 경우가 있기는 하더군요... 저는 매일 산양분유를 먹이려고 합니다
최대한 검색 하니 3캔 7-8만원대 나와서
그걸로 먹였어요
첫째때 입 짧은 아가에 토도 많이 해서 이것저것 국내해외 가릴것없어 유명한거 다먹여봤는데 최종 노발락으로 정착했고 둘째는 고민할 것도 없이 노발락으로 다 키웠어요. 녹십자에서 수입하고 쿠팡이나 홈플에서 많이 팔아요. 아이 마다 잘 맞는게 있을 것같은데, 저희 애들에게는 잘 맞았어요. 참고삼아 남깁니다
출산율 관련 예산은 이런데 사용되어야죠
프로푸트라 프레와 1단계 모두 바로 먹여도 되던데
1단계로 먹이는 게 낫겠죠? 잘 먹어주기를... ㅜㅜ
압타밀은 그 성분이 없어서 잘 안 녹는걸테고요.
이거 저거 성분 따져서 압타밀이 좋겠다 싶어서 압타밀 먹였어요.
기존 분유 비율을 서서히 줄여주며 바꾸시면 됩니다.
저희는 1호,2호,3호 모두 홀레 먹여 키웠네요
특수 분유 빼고 나머지는 크게 의미있나 싶습니다 ㅎㅎㅎ
수입 분유 먹어도 충분히 잘 자라더라구요.
압타밀 한창 유행일때 먹였지만 다른 좋은것들도 많으니
여러가지 시도 하고 잘 맞는거 먹이는게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