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292682CLIEN
위 글 이후로는 1년 반만이네요
원래 연말에 어딘가에 기부를 하려고 생각을 했었는데
마땅한 기부처를 찾지 못하고 또 얼레벌레 하다보니 해가 지났습니다.
어제 SNS를 둘러보다가 제가 팔로우 한 어떤분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 인증을 올리셨더라구요
그걸 본 순간 저도 모르게 마음이 동하여 작년에 미뤄뒀던 기부를 했습니다.
비록 아직 대출도 많이 남았고, 이율 상승으로 최근 현금흐름이 어려워진 현실이지만,
그래도 먹고사는데 지장없는 것 만으로 충분히 감사할 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런 인증, 자랑을 하는게 조금 낯부끄럽거나 민망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았는데요
그래도 이곳에서는 이런 자랑 맘 넓게 받아주실거라 믿고 올려봅니다!
(실제로 저번 인증때 용기와 뿌듯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다음 인증은 더 빠른시기에 이뤄지길 기대하며 오늘 자랑은 여기까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