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생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무슨 사정이 있어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오죽하면, 이렇게까지 할 수밖에 없었는지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도,
장례식장에서 천진난만하게 놀고있는 고인의 자녀와, 넋이 나가보이는 고인의 아내 표정을 보고나니,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원망하는 마음 또한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황망하면서도 형언할 수없는 감정이 복잡하게 얽힌 밤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남은 사람은.... 황망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Vollago
애들 보고 눈물 쏟아지는데 참느라 엄청 힘들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신님도, 남아계신 님들도 모두 마음이 아픕니다.
7년 전 자살한 친구의 장례식장에서 저 역시 봤던 광경이라 마음이 끝도 없이 무거워지네요. 어떤 기분이실지 백분 이해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아이가 헤쳐나가야 할 미래에 대해 참 안타깝네요...
고통없는 곳에서 안식하시길...
남겨진 분들은 자책하지 마시고 주어진 날들을 힘을 내서 살아가시기를....
우리들은 남겨진 분들을 비난의 눈초리로 보지 않고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 있기를....
자식 갖은 부모로서 이런 소식은 가장 가슴 아픈 소식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