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중에도 너무 불안해서 다들 힘들게 살고 뭔가 의미를 찾는 것인데...... 뭔가 적당한 상태에 만족하는 분들 중 극히 일부에 대한 이야기 같습니다. 승승장구인데 무덤덤하다라..... 정말 이 정도일까라고 치고 나가면 엄청 불안하죠. 잠도 잘 안옵니다요.... 엄청 대성공하신 분들 중 불면증이 얼마나 많은데.... =_=;;;;
케헤헥
IP 174.♡.35.223
02-01
2023-02-01 02: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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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가 항상 말하는데 힘들면 그만두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합니다. 돈버는건 얼마를 벌든 상관 없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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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남자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데 성공한 남자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으니까요
ㅈ이 뇌를 이겨서...
ㅋㅋㅋㅋ
인터넷 커뮤를 넘 많이해서 그런거겠죠?
잊혀지지 않더라고요.
군대 휴가나와 쭈구리시절,
학교놀러가서 유일하게 밥사주고 술사주고 재워준 선배 형님이
몇십년지나도 계속 연락하고 챙기게되더군요.
힘들때 챙겨주는사람이 가장 기억에남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아는 언니 결혼할때로 남편이 권고사직으로
백수 됐는데
언니가 괜찮다고 기다려주고 했는데
언니가 임신해서 맞벌이가 안되니
엄청 불평했던 남편도 있어요.
외벌이 월급이 적은 곳도 아니였죠.
힘든 고비 여러번 넘기고 지금은 괜찮아졌지만요.
남자가 아닌가보네요.
이거 진심입니다.
시월드 그리고 남편.
선명해지고 또렷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