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로일때는 ..
공항에 가족 단위로 가는 모습을 많이 봐왔는데..
(그땐 물가도 싸고 항공료다 저렴했지만..ㅋ)
막상 제가 4인가족이 되고서..
가까운 동남아시아 가는 것도 힘드네요 ㅠㅠ
빡센 월급에.. 집담보대출에,, 아이들 사교육비에..
생활비 등등.. 목돈 나가는 것도 많고 ㅠㅠ
저축해서 가야 하는데 맨날 마이너스니 ㅠㅠ
가족단위로 가시는 분들.. 집안 형편이 좋은 가족이나..
몇 년간 저축한 돈으로 가는거겠죠? ㅎㅎ 또는 대출?!
언제 아이들하고 멋진 리조트에가서 수영 할 수 있을까요?ㅋㅋ
항공권만해도....ㅠㅠ
저는 어떻게 해서든 저렴할 수가 없는데 말예요.
하지만 국내여행은 4박5일 잘 안가죠. ㅎㅎ
일본이 싸다고하는건 뻥맞구요.(국내5성 제주도에 렌트하는거랑 3성급. 도보여행을 매치하고선 싸다라고하는거지 일본가서 똑같이 5성잡고 택시타면 2배는나올걸요)
3명이면 90만원.. 음..
비행기 값으로만 저희는 5일은 푸짐하게 놀 수 있습니다.
3성급 호텔잡고요.
제가 자주가는 호텔은 주말에도 1박에 13만원 정도면 되니까요.
항공료만 저렴하게 구한다면 동남아 같은 경우는 현지 비용이 저렴해서 전체 비용은
해외여행이 더 저렴합니다.
코로나 이전 4인가족인 제기준으로 제주도 2박3일 여행비용 보다 배트남 4박5일이 저렴했습니다.
지금은 항공료가 비싸서...
아이코.. ㅠ 잘 계획하셔서 다녀오시길 희망해 봅니다!
취향 .당일컨디션. 식성 ...등등
지금이야 모르지만 예전엔 싼 상품들도 많았으니까요.
부부 일정 맞추고 아이들 케어하는 거를 정말 힘들어들 하시더라구요.
저는 여행가려고 적금을 들어요.. ^^
가서 뭐 리조트, 수영장에서만 놀 거라면 그냥 제주도 가는 게 낫지 않나 싶기는 합니다.
지방 사는 입장에선 인천공항까지 2시간 넘게 걸리고, 출국 수속 하고 대기하고 또 3-4시간 비행기타고...
제가 이전 회사에서 좀 긴 휴가(2주정도)가 가능하여 4인가족 해외여행을 매년 다녀보았는데
항공권/숙박이 가장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항공권구입(연초에 취소불가한 항공권 구입 - 주로 루프트한자)
- 숙박(주로 회사와 계약된 호텔에 인보이스 요청, 북유럽인 경우 이동시 잠: 배, 기차 이동시 주로 밤에 이동)
- 그 외 먹고 보는 건 주로 싼 음식 위주와 박물관 위주로 비용이 그나마 저렴
- 아이가 초등학교 3~4학년 기억이 오래가는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고등학생전에 다녀서 그나마 협조적....
초기에는 사진도 찍고 했는데 정리했는데, 그것도 안 했네요....
주로 비용은 애들 학원안보내고, 부가비용을 일체 쓰지 않고 모아서 1년마다 갔던 기억이 나네요.
언제 시간나면 한번 상세하게 글로 남겨야 겠네요.
1년차 - 뉴욕/워싱톤
2년차 - 런던/파리
3년차 - 헬싱키/스톡홀롬/코펜하겐/탈린
4년차 - 베를린(주변동네)
5년차 - 시드니/멜번
https://choinlee2.tumblr.com/archive
그래도 가족과 여행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무리를 하게 되더군요.
5학년 남자아이,2학년 남자아이,5살 남자아이 데리고 다녔고여
바르셀로나 -> 파리 -> 런던 -> 포르토
대부분이 에어비엔비 숙박에 런던에서는 현지 민박했습니다.
아껴서 정말 6K 쓴거 같습니다...ㅠㅠ
생각해보니, 저도 5년동안 매년 1k씩 조금씩 더 썼으니, 5.5K~6K 쓴듯합니다.
윗분말대로 사교육 하나도 안시키고, 열심히 모아서 갈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또 아빠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죠.
5인룸 괜찮은 곳 찾기가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