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선수기용할때마다 설득하고 이해시키는건 불가능할 것 같은데, 회사업무에서는 저렇게 되는게 합리적인 면만 있는건 아닐거 같습니다
레닷87
IP 125.♡.161.98
01-31
2023-01-31 09:26:13
·
@신의한수님 감독이 선수기용할때 이해 안시키던 시대에 선발비리가 많이 일어나는걸 생각하면 이해를 시키던 명확하게 설명을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ㅎㅎ
IP 103.♡.112.250
01-31
2023-01-31 09:23:57
·
반대로 왜 본인이 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하는지도 말해야하는데, 그냥 왜요? 라고만 하는게 문제죠
아메리카농
IP 106.♡.128.87
01-31
2023-01-31 09:24:28
·
@님 서로 이유를 댈 수 있어야죠 저렇게 왜요?로만 끝나면 당연히 안될일입니다
윰어
IP 223.♡.175.177
01-31
2023-01-31 09: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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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이 부분도 공감합니다.
투더리씨
IP 175.♡.76.53
01-31
2023-01-31 09:24:18
·
셋중에 이걸요를 안한게 가장 문제죠
일을 왜 하는지 이 업무의 목적이 뭔지 알려주지도 않고 걍 이거해 저거해 나중에 문제터지면 왜 이렇게 했냐? 업무설명없이 시킨것만 했으면 시킨사람 책임이죠...
제가요는 노동자로 할수 있는 말이지만 처음부터 하는 것보다 쌓이면 하는게 낫고
왜요는 사실 할필요가 없습니다...경영자가 아닌 이상..기대효과 이런건;;;
인생은타이밍이지
IP 115.♡.89.167
01-31
2023-01-31 09:29:44
·
이거 겁나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 저거 그냥 세대를 떠나서 저런 사람들은 저럽니다. 진짜 진급 필요 없으니까, 일 안하면서 쭉 다니는 사람들도 겁나 많아요. 대기업 중에서도 사람 잘 안자르는 회사도 있으니까요. 그런 회사는 일 열심히 하고 잘하는 사람들이 이직을 하죠. 일 안하는 자기 상사 답답해서요.
그리고 원래 일을 할때는 서로 설명 및 설득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일이 결과가 잘나오죠. 시키는 사람이 이걸 왜 하는지도 모르는 주제에 왜 남한테 시키나요. 그냥 책임전가죠 설명 없이는요.
gohome
IP 203.♡.43.10
01-31
2023-01-31 09:30:29
·
좋게 말하면 명확하게 하는건데, 일하다보면 보고서에 1을 수정하면 그것과 연관된 다른 데이터의 2, 3 도 수정되어야 하는데 1을 통계자료 찾아보고 수정하라고 하면 1만 바뀌는 경우가 허다함, 2, 3은 물으면 바꾸라고 안하셨는데요?? 진짜 1-100까지 가르쳐야 하나 자괴감이 들어 아에 알아서 해라 손놓아 버리는 경우가 있음 가르쳐주는것도 조언인지 꼰대질인지 저조차도 헷갈려서
레이달려요
IP 211.♡.71.26
01-31
2023-01-31 09:32:30
·
이걸요 를 물어보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항상은 아닐 수 있습니다.) .. 제가요? 왜요? 는 부당 업무 지시가 아닌 이상 권한 밖의 질문이죠.
solar_eclipse
IP 211.♡.68.244
01-31
2023-01-31 09:33:45
·
저 3가지는 물어보는게 맞는데 저걸로 자기가 안할려는 이유를 찾는게 요즘 mz… 라 그게 문제같아요
푸른미르
IP 14.♡.186.98
01-31
2023-01-31 09:35:09
·
저렇게 물어 보는 게 필요할 수는 있지만, 매번 업무 할 때 마다 저런 다면 문제가 있는 거죠 그냥 업무 기피 밖에 안되는 거죠 그동안은 저렇게 물어 보는 것 조차도 금기시 했으니까 문제일 뿐이죠 뭐든 균형을 잘 잡는게 중요하죠
아재친구
IP 223.♡.48.183
01-31
2023-01-31 09:35:41
·
대신 저렇게 하려면 관리자에게 더 많은 권한과 보상을 해 줘야죠. 지금의 권한과 보상 체계에서 저렇게 하면 대부분 관리자를 안하려고 하죠. 그래서 요즘 기업들이 중간 관리자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죠.
kmaster
IP 1.♡.134.156
01-31
2023-01-31 09:38:03
·
@아재친구님 관리자에게 어느정도 인사권한이 있어야 하고 사유가 충분하다면 쉽게 해고 가능해저야 하죠
kmaster
IP 1.♡.134.156
01-31
2023-01-31 09:36:33
·
이걸요는 이해가 가는데 나머지는 전혀 이해가 안가는 군요 그냥 일하기 싫고 책임지기 싫어서 핑계 되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렇게 물어보면 시키는 것도 이유묻고 핑계를 대는데 내가 널 왜 써야 하는지 답변해 보라고 할것 같네요 급속도로 경기가 안좋아지고 있는데 생산성 안나오는 사람을 해고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말이죠
고과권자이며 업무분장 인원관리하는 부서장은 합당하게 질문에 대해 대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는게 맞죠.
그리고 이와 연계해서, 무슨 일을 시킬려면 선불제로 고과를 먼저 주고, 시키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맨날 부려먹고 후불제로 연말에 고과면담하면 '미안하다 다음에 챙겨줄게' 혹은 온갖 트집 꼬투리 잡아서 베이스 깔게 만드는 등으로 억울하고 열받게 만들지 말고요.
아재친구
IP 223.♡.48.183
01-31
2023-01-31 09:41:40
·
@윰어님 시험치기 전에 성적부터 주라고요? 고과는 성과를 평가하는 겁니다. 일 시키기전에 하는건 고용 계약이나 연봉 계약이고요. 억울하고 열받으면 때려치고 다른 회사 가면 됩니다.
윰어
IP 223.♡.175.177
01-31
2023-01-31 09:47:33
·
@아재친구님 네. 연봉 계약 말하는건데요??
고과주고 일 시키고 성과 안좋으면 다음해에 고과 낮게주고 능력에 맞는 일 시키면서 인력 운영해야죠.
왜 을이 항상 밑지고 들어가서 갑질 당하기 딱 좋게 만들어야 하는게 당연한거죠? 말씀하신 연봉 계약에서요.
억울하고 열받으면 때려치고 다른 회사 가면 됩니다가 딱 부서장 갑질 하는데 도움이 되겠네요.
자매품으론 "너 말고 여기 일 할 사람 많다. 싫으면 나가라." 이거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아재친구
IP 223.♡.48.183
01-31
2023-01-31 10:12:26
·
@윰어님 말씀하시는 내용 자체가 앞뒤가 안맞습니다. 고과를 먼저 주고 일시키고 성과 안좋으면 고과를 낮게 준다고요? 고과를 먼저하라는 얘깁니까 나중에 하라는 얘깁니까?
아재친구
IP 223.♡.48.183
01-31
2023-01-31 10:15:26
·
@아이포5s님 선불제 고과가 뭡니까? 너 올해는 A준다? 그러면 다른 사람에게는 너는 올해 아무리 열심히 해도 C다 또는 D다...라고 하면 되는건가요? 그러면 그 사람들이 아 내가 부족해서 그렇구나 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일을 할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윰어
IP 223.♡.175.177
01-31
2023-01-31 11:04:52
·
@아재친구님 누군가 받을 상대평가로 깔리는 낮은 고과를 미리 알고 있으니 열심히 할 필요가 없는거죠? 높이 받은 사람은 받은 만큼 열심히 하는거고요. 근데 높이 받아 놓고 열심히 안하는걸로 노동자가 뒷통수 친다면 다음해는 낮게 준다는걸로 견제하면 된다는 건데요. 뭐가 앞뒤가 안 맞는지 모르겠네요.
왜 노동자가 열심히 하고나서 뒤통수를 맞는게 당연시 되어야 하나요? 노동자가 항상 밑잡히며 살아야 하나요?
윰어
IP 223.♡.175.177
01-31
2023-01-31 11:10:42
·
@아재친구님 기본적으로 고과평가자가 갑이고 평직원은 을입니다.
을 견제하는건 갑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갑을 견제하는건 을은 매우 힘듭니다.
따라서 고과를 선불로 제시하고 갑이 을이 하는걸 지켜보고 뒤에 패널티를 먹여도 충분하게 견제 가능합니다.
고과를 후불로 받는데 을이 제아무리 항변을해도 갑을 이길 수 있나요? 다음에 챙겨준다는 기약없는 약속을 또 받고, 다음해에 노예처럼 열심히하고 고과권자는 자리에서 사라지고 노동자만 호구되는 세상에서 전 살고 싶지 않아서요.
선불제 고과가 무슨 슈퍼을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요. 이미 기울어져있는 갑을 관계 해소에 적어도 나쁘지 않은 방향이라고 보는데요? 앞뒤가 안 맞는건 현재의 후불제 고과입니다. 당해보면 압니다.
윰어
IP 223.♡.175.177
01-31
2023-01-31 11:16:41
·
@아재친구님 고과평가 대부분이 상대평가인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누군가는 C,D 받게 되는데요. 열심히 하고 C,D 받고 일 하고싶지 않는 현상에 대해선 아무런 보상도 위로도 없죠.
회사가 직원을 열심히 일 시키게 하려면 적어도 상대평가를 버리고 절대평가를 하던가
인건비 총액 폭발하는건 싫고, 노동자 쥐어짜면서 최대효율로 운영하고 싶은마음에 상대평가 못잃어 한다면
선불제로 열심히 할 인원과 아닌 인원을 미리 교통정리 시켜주고, 억울하게 힘빼지 말게 만들어란 얘깁니다.
tumblr
IP 222.♡.100.82
01-31
2023-01-31 09:37:56
·
저정도는 아니지만 일의 의도와 목적을 분명히 지시해야하는데 알려주지 않고 시키게되면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의욕도 없도 뭘하는지도 모르고 일도 여러번 하게 되죠
일을 왜 하는지 이 업무의 목적이 뭔지 알려주지도 않고 걍 이거해 저거해
나중에 문제터지면 왜 이렇게 했냐? 업무설명없이 시킨것만 했으면 시킨사람 책임이죠...
제가요는 노동자로 할수 있는 말이지만 처음부터 하는 것보다 쌓이면 하는게 낫고
왜요는 사실 할필요가 없습니다...경영자가 아닌 이상..기대효과 이런건;;;
그리고 원래 일을 할때는 서로 설명 및 설득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일이 결과가 잘나오죠. 시키는 사람이 이걸 왜 하는지도 모르는 주제에 왜 남한테 시키나요. 그냥 책임전가죠 설명 없이는요.
일하다보면 보고서에 1을 수정하면 그것과 연관된 다른 데이터의 2, 3 도 수정되어야 하는데
1을 통계자료 찾아보고 수정하라고 하면 1만 바뀌는 경우가 허다함, 2, 3은 물으면 바꾸라고 안하셨는데요??
진짜 1-100까지 가르쳐야 하나 자괴감이 들어 아에 알아서 해라 손놓아 버리는 경우가 있음
가르쳐주는것도 조언인지 꼰대질인지 저조차도 헷갈려서
제가요? 왜요? 는 부당 업무 지시가 아닌 이상 권한 밖의 질문이죠.
그냥 업무 기피 밖에 안되는 거죠
그동안은 저렇게 물어 보는 것 조차도 금기시 했으니까 문제일 뿐이죠
뭐든 균형을 잘 잡는게 중요하죠
그냥 일하기 싫고 책임지기 싫어서 핑계 되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렇게 물어보면 시키는 것도 이유묻고 핑계를 대는데 내가 널 왜 써야 하는지 답변해 보라고 할것 같네요
급속도로 경기가 안좋아지고 있는데 생산성 안나오는 사람을 해고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말이죠
그리고 이와 연계해서, 무슨 일을 시킬려면 선불제로 고과를 먼저 주고, 시키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맨날 부려먹고 후불제로 연말에 고과면담하면 '미안하다 다음에 챙겨줄게' 혹은 온갖 트집 꼬투리 잡아서 베이스 깔게 만드는 등으로 억울하고 열받게 만들지 말고요.
고과주고 일 시키고 성과 안좋으면 다음해에 고과 낮게주고 능력에 맞는 일 시키면서 인력 운영해야죠.
왜 을이 항상 밑지고 들어가서 갑질 당하기 딱 좋게 만들어야 하는게 당연한거죠? 말씀하신 연봉 계약에서요.
억울하고 열받으면 때려치고 다른 회사 가면 됩니다가 딱 부서장 갑질 하는데 도움이 되겠네요.
자매품으론 "너 말고 여기 일 할 사람 많다. 싫으면 나가라." 이거고요.
누군가 받을 상대평가로 깔리는 낮은 고과를 미리 알고 있으니 열심히 할 필요가 없는거죠?
높이 받은 사람은 받은 만큼 열심히 하는거고요.
근데 높이 받아 놓고 열심히 안하는걸로 노동자가 뒷통수 친다면 다음해는 낮게 준다는걸로 견제하면 된다는 건데요. 뭐가 앞뒤가 안 맞는지 모르겠네요.
왜 노동자가 열심히 하고나서 뒤통수를 맞는게 당연시 되어야 하나요? 노동자가 항상 밑잡히며 살아야 하나요?
기본적으로 고과평가자가 갑이고 평직원은 을입니다.
을 견제하는건 갑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갑을 견제하는건 을은 매우 힘듭니다.
따라서 고과를 선불로 제시하고 갑이 을이 하는걸 지켜보고 뒤에 패널티를 먹여도 충분하게 견제 가능합니다.
고과를 후불로 받는데 을이 제아무리 항변을해도 갑을 이길 수 있나요? 다음에 챙겨준다는 기약없는 약속을 또 받고, 다음해에 노예처럼 열심히하고 고과권자는 자리에서 사라지고 노동자만 호구되는 세상에서 전 살고 싶지 않아서요.
선불제 고과가 무슨 슈퍼을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요. 이미 기울어져있는 갑을 관계 해소에 적어도 나쁘지 않은 방향이라고 보는데요?
앞뒤가 안 맞는건 현재의 후불제 고과입니다. 당해보면 압니다.
고과평가 대부분이 상대평가인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누군가는 C,D 받게 되는데요.
열심히 하고 C,D 받고 일 하고싶지 않는 현상에 대해선 아무런 보상도 위로도 없죠.
회사가 직원을 열심히 일 시키게 하려면 적어도 상대평가를 버리고 절대평가를 하던가
인건비 총액 폭발하는건 싫고, 노동자 쥐어짜면서 최대효율로 운영하고 싶은마음에 상대평가 못잃어 한다면
선불제로 열심히 할 인원과 아닌 인원을 미리 교통정리 시켜주고, 억울하게 힘빼지 말게 만들어란 얘깁니다.
일의 의도와 목적을 분명히 지시해야하는데
알려주지 않고 시키게되면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의욕도 없도 뭘하는지도 모르고 일도 여러번 하게 되죠
지시를 받았을 때 업무적으로 충분히 질문을 할 수는 있지만....
/Vollago
제가요? 이건 왜 물어보는건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제가요? 를 모른다면 신입 아니고선 부정적으로 보이겠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