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이건, 와.................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요....
핏클
IP 49.♡.19.120
01-31
2023-01-31 01: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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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슬렌님 일본이 노인.장애인들 대상으로는 확실히 선진국이더라구요..
따라란!
IP 116.♡.222.115
01-31
2023-01-31 01: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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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n님 우리가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장애아를 가족으로 둔 분들 중에서 일본으로 이민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비장애인인 우리는 자각하기 어렵지만 장애인 복지에 있어서는 일본이 많이 앞서있다고 합니다. 특히 교육에서요.
용갈통뼈
IP 210.♡.62.66
01-31
2023-01-31 02: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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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란!님 제 지인의 아드님도 장애우이신데 우연히 일본 여행갔다가 장애우를 대하는 사회 분위기와 환경이 마음에 들어 고생 끝에 혼자 일본에 정착을 했다더군요. 이런건 꼭 배워서 바꿔 나가면 좋겠네요.
성면
IP 172.♡.95.22
01-31
2023-01-31 03: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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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갈통뼈님 장애인이 옳은 표현입니다!
건하파파
IP 122.♡.218.167
01-31
2023-01-31 05: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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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kin님 일본에 주재할 때 애들을 일본 초등학교에 보내고 운동회 한 적이 있었는데 중증 장애가 있는 학생들에게 모두가 기다려 주더라도 같은 기회를 주는 것에 우리나라랑은 차이가 있구나 생각했네요.. 우리나라라면 중증 장애인은 일반학교에 다니는 건 상상도 못할텐데요…
장애인 장애우 비슷하지만 다른 표현인데, 스스로 장애가 있는 자신을 표현할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는 장애우입니다. 나는 장애를 가진 친구입니다.
장애가 있는 사람이 스스로를 표현할 수 없는 문자표현이고 나와 장애인을 선을 긋고 타자화 하는 표현이 됩니다.
어차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나쁘게 한다면 그건 장애우라는 표현도 마찬가지입니다. 흑인, 아프리카어메리칸 어쩌구 저쩌구... 엄청 정치적으로 올바름을 지닌 표현 같지만 생각해보면 결국 그 사람이 그 사람입니다.
장애우라는 표현은 장애인을 나와 선을 그어서 나 아닌 다른 사람. 친구라는 식으로 가깝지만 다른 존재로 만들어버리는데, 그래봐야 결국 장애우도 멸칭으로 쓰려면 얼마든지 멸칭이 될수 있어서 한계가 큽니다. 물론 그땐 또 다른 표현이 나오겠죠... 의미없는 도도리표가 될 겁니다.
그래서 장애우라는 표현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LETs
IP 106.♡.2.69
01-31
2023-01-31 08: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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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용님 장애우 표현이 장애인분들 입장에서는 생판 모르는 사람이 언제 봤다고 나를 친구라고 하는지 당황스럽지 않겠냐고 하시던데… 납득이되었습니다.
싸이클라이더
IP 106.♡.65.92
01-31
2023-01-31 08: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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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님 공감합니다
용갈통뼈
IP 210.♡.62.66
02-01
2023-02-01 00:31:33
·
@꼬마김군님 댓글보고 찾아보니 '장애인'이 바른 표현이군요.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장애인'은 차별적 표현이니 '장애우'로 써야 한다고 들어서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 반대였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푸치노
IP 14.♡.7.205
01-31
2023-01-31 05:01:13
·
@nullatnull님 그분도 퇴근을 해야하지않을까요
도롱이
IP 71.♡.104.253
01-31
2023-01-31 06:00:45
·
@푸치노님
원격 업무다 보니 전세계 채용해서 낮시간을 기준으로 3교대 가능하지 않을까요?
요즘 글로벌 회사 24시간 콜센터 운영하는 것 처럼요... (새벽에 전화하면 자다 받은 듯한 목소리인게 현실이지만...)
혹시나 왜 장애인이 옳은 표현인가 궁금해하신 분들이 있을까봐 끼어들어서 덧붙여봅니다.
장애인 장애우 비슷하지만 다른 표현인데, 스스로 장애가 있는 자신을 표현할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는 장애우입니다.
나는 장애를 가진 친구입니다.
장애가 있는 사람이 스스로를 표현할 수 없는 문자표현이고 나와 장애인을 선을 긋고 타자화 하는 표현이 됩니다.
어차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나쁘게 한다면 그건 장애우라는 표현도 마찬가지입니다.
흑인, 아프리카어메리칸 어쩌구 저쩌구... 엄청 정치적으로 올바름을 지닌 표현 같지만 생각해보면 결국 그 사람이 그 사람입니다.
장애우라는 표현은 장애인을 나와 선을 그어서 나 아닌 다른 사람. 친구라는 식으로 가깝지만 다른 존재로 만들어버리는데, 그래봐야 결국 장애우도 멸칭으로 쓰려면 얼마든지 멸칭이 될수 있어서 한계가 큽니다.
물론 그땐 또 다른 표현이 나오겠죠... 의미없는 도도리표가 될 겁니다.
그래서 장애우라는 표현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장애우 표현이 장애인분들 입장에서는
생판 모르는 사람이 언제 봤다고 나를 친구라고 하는지 당황스럽지 않겠냐고 하시던데… 납득이되었습니다.
예전에 '장애인'은 차별적 표현이니 '장애우'로 써야 한다고 들어서 그렇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 반대였네요.
원격 업무다 보니 전세계 채용해서 낮시간을 기준으로 3교대 가능하지 않을까요?
요즘 글로벌 회사 24시간 콜센터 운영하는 것 처럼요...
(새벽에 전화하면 자다 받은 듯한 목소리인게 현실이지만...)
여기가 원출처 같은데 장애인도 해당되겠지만, 히키코모리 같이 재택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과 연결하는 컨셉이라고 하는 것 같네요.
식당뿐 아니라 놀이공원 공룡이나 인형, 안내로봇등도 이런식으로 하면 좋을것 같네요.
그런데 하필 나라경제가 이모양이라
일자리에서 쫒겨난 비장애인들에게 빼앗길 수도 있겠네요.
향후 젊고 잘생겼거나 예쁜 카페 알바 vs 로봇 알바 대결 구도로 가려나요...
하지만 일본이네요
그래서 안갑니다
가지마세요
대단합니다
철저반일불매운동지지자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도입이 된다면 괜찮을거같습니다
장애인이나 노인들에게도 일자리와 일하는 보람이 생기는것이고요...
오래전부터 시작한 것을 보니 확실히 한국과 다르기는 하네요.
반면에 여태까지 이렇다 할 성장은 없는 것을 보아,
이런건 한국과 다를 바 없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하나라도 있는게 좋은 일이죠.
이윤 목적보다는.......사회적 기업으로 정부나 민간단체 후원 받아서 사회적 목적 위해 운영하는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