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강아지들은 다 O다리냐고 질문했다가 정지먹고 댓글도 못쓰다가
김연경선수 저도 아쉽긴한데....
헬마우스라는사람이 얼마나 공신력있는지모르지만, 보좌관한테 물어봤다= 민주당은 아닐테고, 김기현 보좌관일텐데... 김기현 보좌관이
굳이...."그냥 우연히 만난자리였다" 라고 할일도 없을꺼고, 뭐가됐든 김기현 언급도되고, 자기네 의원한테는 좋으니까 최대한 지들한테 좋은쪽으로 이야기를 했을 수도 있다고봅니다
게다가 김연경이 본인 SNS같은곳에 올린것도 아니고요.
저도 사업을 하다보면 어쩔수없이 국짐당사람들을 만나야할떄가있습니다. 제가있는 센터에 오면 가서 사진도 찍어야하고, 포즈취하라고하면 화이팅 포즈도 단체로 해주기도하고요.
개인이라면 욕하고 가고싶지않지만, 단체일떄는 어쩔수 가야할떄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저랑 같은 성향의 교수님도 지원금 받기위해서 그사람들 초청하고, 사진찍게해주고 합니다.
김연경선수가 어떤자리인지 알고갔을 수도 있다고봅니다. 내가 오늘 김기현 의원을 만나야지~룰루랄라 간것일수도있고, 아니면 협회를 위해 무언가를 위해 가야하는 자리였을수도있고, 개인으로서는 거절을 할 수있어도 단체를 위해서는 거절할 수 없었을수도있고요.
제 목표가, 윤석열이 혹시라도 온다면 거기 참석해서, 독도 누구땅인지 물어보는겁니다. 정진석이 내빈으로오면 다른 사람들한테
와주셔서 감사하다 이야기하면서 정진석한테는 곤니찌와 정진석상 이라고 무대에서 하는게 꿈입니다
이걸 그냥 제 개인이 책임을 질 수있다면 하겠지만, 제가 아마 저렇게 말하는 순간, 주관을 한 단체, 기관 전체가 함께 끝나는 겁니다.
김연경선수가 신경안쓰는것도, 민주당 지지자들아 짖어봐라 신경안쓰다가 될 수도 있지만, 그저 내가 유명인이고 내가 한 행동이니
내가 다 책임지면된다라는 생각일수도 있을것이고요
물론 김연경선수가 2찍일수도있고, 극렬 지지자일수도있지만
지금 이재명VS김기현 에서 김기현을 지지한것도아니고
김기현 VS안철수외 기타등등에서 김기현 지지한것일수도 혹은 빈말이지만 꼭 당대표 되세요 라고 한것일수도 있을 것 같고요
가끔 보면, 이런 논란을 만드는 세력이 있다라고느낄 때도 있습니다.
김연경선수가 아니라고하더라도, 분명 나는 1찍인데, 어떤 사진떄문에, 어떤 인터뷰떄문에 2찍으로 몰리면 진짜 억울할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명을 하자니, 해명을 하면 또 다른 사항이 걸리게 될수도있고요.
암튼 이렇게 김연경 논라인될수록 언론노출과 득이보는건 김기현입니다.
그나라당 임태희라는 놈이 협회장이었기 때문에
그나라당에 아주 이를 바득바득 갈 것 같던데요.
이번 건의 경우에는 그나라당 영감탱이 한 놈이 다가오는데 저걸 거절하면
무슨 보복을 할 지 모른다 그래서 방어 차원에서 최소한 헤꼬지는 못하게 처신한 것 아닌가 하네요.
그리고 그게 누군갈 비방할 이유가 되는지도 ...
평소 언행보면 옳고 그름에 대한 소신이 있어보이더군요
별도의 해명이나 만회할만한 액션이 있을 때까지 김연경 선수를 응원할 일이 없을 것 같네요.
일부 팬들의 지지철회도 어쩔 수 없겠지요?
해명은 선수가 원하면 하는건데 개인적으로 접촉할 필요가 있을까요 ㅎㄷㄷ
공식적으로 그쪽 활동하거나 스탠스를 밝히는게 아닌한(하다못해 가*세연이나 펜*마** 애청자라는 커밍아웃정도...), 누구를 팔로우한 관계인지, 함께 사진 찍었는지 정도로는 신경 안쓰려합니다.
실망이라구요.
김연경이, 내가 좋아하고 응원했던 김연경이 2찍일수도 있다는 사실에 실망이라구요.
나중에 1찍이라는 근거가 나오면 그때 다시 좋아하고 응원할게요.
하지만 지금은 실망이라구요. 솔직히 실망보다 더 심한 표현을 쓰고 싶지만 그냥 속으로만 삭입니다.
안타깝네요. 저 개인적으로 바라는건 이참에 이재명님 팔로우인증 한다면 린정하겠습니다. 어렵겠죠.
사실 국짐무리들과 민주세력을 같은 선상에 놓고 보는 것조차 전 용납 못하겠습니다만 어쨋든 유명인은 유명세 치르는걸 감수해야 하는겁니다.
정황상 국힘 지지와 무관한다고 보는게 비합리적인 것 아닌가요?
누구나 의사표현의 자유가 있고 그것때문에 비난받아선 안된다고 하면 정론이긴 하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건 김연경 선수가 자신의 정치적 견해와 다르고 요즘 상황에선 잘못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정치집단을 지지하는데 대한 실망의 표현이잖아요?
여러 정황상 2찍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실망과 아쉬움을 표하는게 왜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의심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_-
헬마가 매불쇼에서 과장된말 할 사람도 아닙니다.
헬마도 매불쇼도 무게감이 있죠
딱히 현 경기교육감이 된 전 배구협회장한테도 여러번 당했고,
평소 말하는 성향이 특정 정치를 지지하기보다는 최소 대놓고 1번은 아니라도 국힘쪽일거라는 생각도 들지도 않지만,
김연아나 박태환등이 박근혜시절에 정치인 관련 허튼 루머에 휩싸여서
대통령실에서 대놓고 싫다는 소리 들을만큼 곤욕을 치르기도 했는데요.
정치인한테 굳이 찾아가서 꽃을주며 티를 낼만큼 한가하거나 해맑은 성향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김연경이 나 2찍이라고 확실히 표시를 한다면 물론 저도 매우 실망스럽겠네요.
평소에 하던 행동이 개인적인 유명세를 위한것이었나 하는 생각밖에 안드니까요.
물론, 지금은 전혀 아무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밝히기 전에는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나중에 본인 스스로가 김기현 지지자라고 밝히면 그때가서 비난하시면 됩니다. 미리 판단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김기현은 쓰레기이고, 김연경에게 더러운 냄새가 뭍었다는 것입니다. 자기 몸에 냄새를 뭍힌 것은 자기 책임이 맞습니다. 그래서 욕 먹는 것 정도는 김연경 선수 본인도 아마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그게 자기 뜻이던 아니던 어쩔 수 없습니다. 애들이 더러운 거 만지면, 엄마가 찌찌! 하면서 더러운 거 못 만지게 하는 것과 같은 겁니다.
과오가
다를게 있나요???
중립기어는 김연경이 정치무관심이었다는 전제하에 성립하겠죠
그냥 국민들이 김연경을 포장해준 미디어에 농락당하고
우리는 김연경에게 농락당하고라 생각합니다
이용만하고 버리는 놈들인데요ㆍ 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