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포기한건가요? 저사람은 자신을 돌볼 사람도 제대로 없이 앞으로의 인생 첫 여정이 힘들 수 밖에 없는 너무 안타까운 아이들인데 그 아이들이 안스러운 마음보다 이제 어른이고 내가 내 인생을 책임질 위치에 있는 사람이 기본소득정도의 시급으로 먹고 있는 그 돈으로 한참 맛있는거 먹고 싶은 그 아이들과 비교하고 나는 내돈내는데 왜 저 못사는 애들이 왜 나랑 같은 밥 먹냐 이런 생각인가요? 미친사람이네요
거시담론이 폐기되었지만 결국 신자유주의에 따른 무한경쟁이 가져온 결과에 다름 아니라고 봅니다. 저출산 역시 능력주의로 붕괴된 공동체와 배려없는 사회의 당연한 결과물입니다. 한 세대가 지나고 공동체 회복에 대한 제도와 패러다임의 변화 없이는 이러한 경향은 더욱 심해질거리고 생각합니다.
ddungddi
IP 117.♡.17.198
01-30
2023-01-30 20: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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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말종은 어느사회나 있으므로 뭐 개탄할만 하긴 해도 나라 망조드는 일은 아니죠. 몇 년 전 일입니다만, 동네 정육점 주인과 사이가 안 좋은 지인이 문득 'XX네는 백정네라 눈빛도 다르더라'라고 하는소리에 제 귀를 의심했네요. 형평사 운동이 일어난지 100년이 다 되가는 시점에서 아직도 그딴 소리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 차별하고 싶으면 별의 별 구실을 다 만들어 차별합니다.
그러고보니 형평사 운동이 일어난지 올해가 딱 100년이군요.
토토랑
IP 121.♡.204.97
01-30
2023-01-30 20:44:10
·
와 진짜 악마들은 존재하는군요 싸이코패스 살인마들만이 악마는 아니군요 대체 저런항의를 왜하는거죠? 악마중에 상급인가봅니다. 퇴치시켜야겠네요
IP 121.♡.122.174
01-30
2023-01-30 20:55:22
·
진짜 악마는 다 실직하고 없어요. 인간이 그 자리 다 차지함.
IP 121.♡.187.56
01-30
2023-01-30 20:55:37
·
"어디서 기초수급자같은 거렁뱅이들이 감히 나랑 동급 행세를 해? 이러라고 세금 낸 줄 알아?"
이게 저 불만을 말한 사람이 빙빙 돌려 말했지만 진짜 하고 싶었던 날감정의 말입니다.
그러라고 세금 내는 겁니다. 부족한 곳에 적절한 지원할 수 있게 재원 편성하라고요.
아이들이 먹는 것 갖다가 눈치보지 말고 먹고 싶은 것은 마음껏 먹으라고요.
쟤들이 술을 흥청망청 마십니까 도박을 합니까. 그깟 돈까스 한 접시를 각 사람당 맞게 먹는 게 문제입니까.
그걸로는 부족해서 사장이 자기 돈으로 애들 맥이는건데, 사장이나 담당 공무원 박수는 못 쳐줄 망정 어른이라는 인간이 진짜.
딱 그거네요. 기초생활수급자랑 자기랑 같은 밥을 먹은게 자기가 같은 급이 된거 같아 기분이 나빠진것이네요. 예전에 어느 신도시에서 택배기사들 단지로 들어오지 말라는둥, 자기네 단지로 학생들 통학하지 말라는둥. 꼭 보면은 하위계층일수록 급나누기를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해야 자기가 갑의 위치라던가 신분이 상승되는 기분을 느끼나봐요. 남을 까내려야 자존감이 올라가는 아주 엿같은 인간들이네요.
세종아가야
IP 222.♡.88.18
01-30
2023-01-30 21: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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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분쟁을 조금이라도 덜어 낼수 있는 개인과 사회가 될수 있길 바랍니다. 조금 손해 보더라도. 조금 늦더라도.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길 제 마음으로 외쳐봅니다.
러블리아재
IP 39.♡.107.126
01-30
2023-01-30 21: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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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진
IP 175.♡.154.97
01-30
2023-01-30 21: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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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슬포요ㅠ 저희 회사 생각나네요 연봉 엄청 높은 정규직들이 연봉 아주 작은 전환직이 몇십만원 성과급 받는다고 난리치던 모습들이 ㅠ
저런 사람들이 있다는데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윤석열같은 사람이 투표로 대통령에 당선될 정도니 알만하지 않나요? 당장 주변만 둘러봐도 나빼고 하향평준화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죠. 굶지않고 먹고 살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 나라에 실망감이 쌓입니다.
몽짜
IP 125.♡.189.225
01-30
2023-01-30 21:50:48
·
복지제도가 잘되어 있어야 되고 내가 내는 세금이 그런곳에 쓰여야하는 이유는 자기 자신도 어려운 상황에 놓일수 있고 복지제도의 혜택을 보게될 가능성이 언제나 열려있기 때문이겠죠.
쬐깐쬐깐이
IP 220.♡.84.74
01-30
2023-01-30 21: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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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은 사람은 못 될지라도 저런 사람은 되지 말아야지..라고 마음먹게 됩니다. 저런 기사에 이제는 화도 안 나고 그냥 씁쓸해요..
이런개후라이
IP 49.♡.150.237
01-30
2023-01-30 21:56:39
·
돈만이 영혼이고 명예인 .... 돈노들이 너무 많은 대한민국 ㅠㅠ
하원이아빠
IP 211.♡.186.1
01-30
2023-01-30 21:59:31
·
세상 혼자 아니면 자기 가족만 돈 잔뜩 싸 가지고 어디 저 멀리 섬에 가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어리석은 인간...
조각구름
IP 49.♡.148.242
01-30
2023-01-30 22: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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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좋은 차[비싼 차] 타는 사람이 느끼는 계급의식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ㅜㅜ 차나 집이나 먹는 걸로 계급의식 갖고 사는 분들 또는 그걸로 나르시즘 느끼는 분들 있잖아요.
SYSYS
IP 140.♡.29.2
01-30
2023-01-30 22: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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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럴수가 있죠?
아마댓글러
IP 1.♡.99.99
01-30
2023-01-30 22: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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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은 새끼네.yo
RadicalDream
IP 106.♡.0.98
01-30
2023-01-30 22: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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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프고 부끄럽네요. 민원 넣으신 분 꼭 똑같은 경험 하시길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그런다고 인간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준과현
IP 58.♡.237.228
01-30
2023-01-30 2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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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받고 싶은가보네요 그리 잘나서 자기보다 좀 아니다싶으면 그냥 지랄이네요 지보다 더한 잘난 사람도 저리하지 앓을건데 정말 나쁜 인간이네요 측은지심..이게 그리 어려운가요 굥같은것이네요
myfender
IP 114.♡.155.187
01-30
2023-01-30 22: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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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 볼 때 마다 선거 결과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싶네요 ㅠㅜ 세상에 절반은 상상을 넘어서는 자들
Canyon
IP 112.♡.194.53
01-30
2023-01-30 22: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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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손님 유병장수 했으면 좋겠습니다....아..내 세금으로 의료혜택 받겠군요...안되겠네요 그냥 객사하시길..
A1586
IP 14.♡.85.138
01-30
2023-01-30 22: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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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국민연금 없애버리면 좋겠네요. 지금 나라를 망치겠다고 역으로 화내는 사람들한테 왜 내 세금으로 연금을 줘야하죠?
랜덤넘버
IP 221.♡.100.231
01-30
2023-01-30 22: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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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찍이길 바랍니다.
realg
IP 116.♡.244.85
01-30
2023-01-30 22: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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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저런 말종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겁니다. 그래서 선거 결과도 꽤나 자주 이상하게 나오는거구요.
wooozzz
IP 121.♡.160.136
01-30
2023-01-30 22: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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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도 손절칠 놈.. 아닌가 싶습니다.
quaint
IP 14.♡.66.181
01-30
2023-01-30 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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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네요
DEBETO
IP 61.♡.117.7
01-30
2023-01-30 23: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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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사회 전체 현상을 봐야 하나요. 저런 인간은 어딜 가나 있습니다. 저것보다 상상을 뛰어넘는 악질도 있고 싸이코패스도 있고요. 하지만 저사람의 저짓이 개탄스러운 짓이라고 비난하는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그 대다수가 한국사회의 대부분이고요
아제로써
IP 218.♡.203.244
01-30
2023-01-30 23: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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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습니다.
dodgestriker
IP 61.♡.136.142
01-30
2023-01-30 23: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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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는 ,, 함께 하는 삶, 나눔, 복지, 나아가 통일 까지... 이런 가치는 좌파 빨갱이들 논리로 치부하는 천민자본주의자들이 전통적인 친일자본 세력 및 기득권과 강하게 연결된 대한민국의 사회구조라 봅니다... 이들은 투표의 제1가치는 내 주머니의 크기 여부 라는 현실성을 강조 하며, 현세의 부는 회계와 죄 사함의 결과라는 개신교적 가치를 정말 잘 활용합니다...
나오기 때문에 어중간하게 걸쳐서 못받아야 더 고달픕니다.
항의한 것의 자식이 기초수급도 안되는 것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런 악성 민원이 문제긴 하죠...
실행에 옮긴거 보니 정상은 아니죠
해결책이 과연 존재할까요? 지금 한국사회 돌아가는거 보면 비관론자가 되더군요.
윗분들 말대로 배려없는 무한 경쟁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죠.
이재명이라면 해결책을 만들겁니다.
가난한 어린시절 중학교 대신 공장을 다녀야 했던 이재명이라면 할 수 있죠.
이 더러운 세상 바꿔보겠다고 나선 사람이니까요.
그래서 지금처럼 기득권의 총공격을 받고 있지만요...
인두껍을 쓰고 할 수 있는 행위인가요?
나이들면서 자기밖에 모르고 남을 이해하려하지 않는 꼴통새끼들이 많죠...
저도 나이들어서 저런 사람이 안되어야하는데 ㅠㅠ
소름끼치는 싸이코패스들이 잘먹고 잘사는, 그리고 지배하는 완전히 비뚤어진 역사상 지상 최악의 비정상 혐오국가
헬!조!선!!
일부? 겠지만 대부분 배우자 최우선으로 보는 것이 돈이니...
금쪽이 되는거죠
근데 어떻게 복수할 수 없다는게 참…
일베화되어가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ㅠ
물론 대부분은 저런 생각, 행동하지 않겠지만요
다 미쳐가는 느낌입니다
세금을 낼 수준의 소득을 벌고는 있을지 의문입니다.
저도 아이들 키우지만 저런 생각을 인간이 할 수는 없죠...천박함이라는게 개돼지만 못하네요...
꼭 아사해서 죽어버리길....
그러고보니 형평사 운동이 일어난지 올해가 딱 100년이군요.
이게 저 불만을 말한 사람이 빙빙 돌려 말했지만 진짜 하고 싶었던 날감정의 말입니다.
그러라고 세금 내는 겁니다. 부족한 곳에 적절한 지원할 수 있게 재원 편성하라고요.
아이들이 먹는 것 갖다가 눈치보지 말고 먹고 싶은 것은 마음껏 먹으라고요.
쟤들이 술을 흥청망청 마십니까 도박을 합니까. 그깟 돈까스 한 접시를 각 사람당 맞게 먹는 게 문제입니까.
그걸로는 부족해서 사장이 자기 돈으로 애들 맥이는건데, 사장이나 담당 공무원 박수는 못 쳐줄 망정 어른이라는 인간이 진짜.
얼마든지 낼 수 있습니다.
제발 약자말고 강자한테 저러던가..
동네유지나 권력자들이 본인돈 안쓰고 세금써서 사업벌리는건 아무말못하고
여튼 강약약강인 사람들이 많아
윤석열같은 사람이 투표로 대통령에 당선될 정도니 알만하지 않나요?
당장 주변만 둘러봐도 나빼고 하향평준화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죠.
굶지않고 먹고 살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 나라에 실망감이 쌓입니다.
저런 기사에 이제는 화도 안 나고 그냥 씁쓸해요..
어리석은 인간...
그리 잘나서 자기보다 좀 아니다싶으면 그냥 지랄이네요
지보다 더한 잘난 사람도 저리하지 앓을건데
정말 나쁜 인간이네요
측은지심..이게 그리 어려운가요
굥같은것이네요
그냥 객사하시길..
한 농부가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을 만났는데, 고작 한다는 말이
"일 잘하는 내 이웃의 소가 죽었으면 좋겠다."였습니다. 일 잘하는 소를 나도 달라는 게 아니라.
몇 십억 몇 백억 부자를 질투하는 게 아니라
나보다 조금 더 잘난 옆집 농부를 질투하고 내 수준으로 끌어내리려는 게 우리의 본성인가 봅니다.
이런 인간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과,
우리의 '맨 얼굴'이 이렇다고 말하는 것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맨 얼굴'이 가리지 않은 '진짜 모습'을 의미한다면
저 사람의 모습이 우리 사회의 진짜 모습이라는 뜻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당장 글 쓰신 분이나 댓글들만 봐도 비판 일색이니..
저는 오히려 이런 게 우리 진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훈훈하거든요.
물론 맨 얼굴, 민낯 같은 단어가 진짜 모습이라는 의미 말고도 그저 안 좋은 측면을 강조할 때도 쓰는 단어이긴 하지만,
가령.. 중국 혐한 사이트같은데서 동일한 글이 '한국 사회의 맨 얼굴'이라는 제목으로 적혀 있다면
저는 강력하게 반발할 것 같습니다.
부끄러움도 없고, 자기 새끼만 살리면 되는거고, 자기 배때지만 부르면 무슨 짓이든 하고
심지어 국가도 팔아 먹을 것들이에요
싹다 지옥에 떨어져서 끓는 물에 팔팔 튀겨버렸으면 좋겠네요
대한민국은 여전히 건강하다 생각합니다.
그 돈가스 집이 어딘지 저도 궁금하네요.
아시는 분 댓글로 남겨주세요
기분이 잡쳤다는 인간은. 도대체 어디부터 잘못된걸까요?
제가 봤으면. 우동이라도 하나 시켜줬을텐데. ㅠㅠ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