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도에 개봉한 멋진하루가 그래도 필모로 보면 굉장히 밝은편인데
한량 하정우한테 떼인돈 받으러 하루종일 따라다니니는 역할이었으니
(그나마 전도연이 찍은 작품 중에서 큰 슬픔도 아픔도 없으니까요.)
오랜만에 별을 쏘다 때 밝은 전도연 모습 보니 저런 것도 하는구나 싶네요.
로맨틱코미디 장르임에도 본인 실제 나이에서 그렇게 튀지도 않은 역할이고
힘뺀연기를 보니 참 좋네요.
저는 전도연한테 무뢰한에 김혜경 같은 역할만 기대했는데
역시 연기천재는 뭘 해도 잘하는군요~
왠지 촬영분위기도 좋아서 회식은 엄청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20대에 아이를 맡아 키우는데 시간흐름상 + 10년 언저리해도 30대여야하는데.. 실상은 49세쯤이니 ㅎㅎ
나 김혜선이야아!!
(김혜선 속닥속닥)
/Vollago
덕분에 오늘 좋은하루 시작하고 있습니다.
전도연, 정경호 둘다 호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