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사무직이면 어느정도일까요...? 저도 나이먹어가는 입장에서 요즘에보면 그래도 일하고 있다는게 중요한거같습니다 ㅜㅜㅜㅜ 힘내요
IP 121.♡.90.196
01-30
2023-01-30 09: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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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땅띵땅님 박봉입니다... 빚이 그래서 탕감이 잘 안 되네요 ㅠㅠ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란 사실... 새겨도 좀 마음은 헛헛하네요 ㅎㅎ
말랑핑쿠
IP 61.♡.130.22
01-29
2023-01-29 22: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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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 앞의 하루 하루만 보고 삽니다. 주변의 누가 이만한 집 샀더라 연봉이 얼마더라 아이들 대학이 어떻더라, 그건 그들의 인생이고 나는 오늘 나에게 내리쬐는 햇빛을 만끽하며 오늘 소소하게 먹는 간식, 오늘 즐거웠던 이야기들을 즐기며 살아요. 미래를 걱정마세요. 다 삽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하는 미래를 위해 오늘을 버리지 맙시다.
IP 121.♡.90.196
01-30
2023-01-30 09: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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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핑쿠님 일상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할 수 있더라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노력해 보겠습니다.
유치천년봉이아빠
IP 118.♡.15.206
01-29
2023-01-29 22: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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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IP 121.♡.90.196
01-30
2023-01-30 09: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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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천년봉이아빠님 고맙습니다!!
걸어서별까지
IP 223.♡.213.204
01-29
2023-01-29 22: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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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하세요 !
IP 121.♡.90.196
01-30
2023-01-30 09: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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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별까지님 고맙습니다!!
트레비슈
IP 119.♡.140.72
01-29
2023-01-29 23: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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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내세요~ 걱정을 안할 순 없지만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긍정의 태도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저도 잘 안돼서 노력하고 있지만요~
IP 121.♡.90.196
01-30
2023-01-30 09:36:11
·
@트레비슈님 같이 힘내시지요 ㅎㅎ
태리야사랑해
IP 218.♡.188.2
01-29
2023-01-29 23:17:46
·
그래서, 인생 목표를 75살까지 일하는 걸로 계획 수정하고 있어요. 쩝.
IP 121.♡.90.196
01-30
2023-01-30 09: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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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리야사랑해님 저도 평생 일을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IP 14.♡.10.103
01-29
2023-01-29 23: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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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성적이야.. 얼마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가 아닐까요. 리셋 2번이라니.. 애쓰셨네요. 저는 저 혼자만의 삽질로.. 고난을 자처하고 있네요 ㅜㅜ
IP 121.♡.90.196
01-30
2023-01-30 09:35:38
·
@님 사랑하는 사람이라. 이 부분에서 덜컥 걸리긴 합니다만. 그래도 살아 남았으니, 더 즐겁게 살아봐야겠지요... ㅠㅠ
고체
IP 121.♡.16.17
01-29
2023-01-29 23:34:25
·
고생 많으십니다. 그래도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올 한해는 작년보다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IP 121.♡.90.196
01-30
2023-01-30 09:35:14
·
@고체님 이 말씀 한마디가 참으로 큰 위안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mamakkung
IP 211.♡.29.132
01-29
2023-01-29 23:40:48
·
힘내세요. 인생은 그래도 살만해요. 여행도 다니시고 솔로 생활 즐기시고요. 아이 둘 입니다. 저는... 집 일 집 일 연속이네요. 주말은 아애들 봐야하고요. 주담대 나가고 생활비 주고나면 저축이 안되는 삶이네요 ㅎ 최근에 마통으로 빌려준 3천만원 지인이 인버스로 날려먹고 도망가서 못 받게되어버렸네요... 이번년도 시작부터 이렇지만... 묵묵히 또 살아봐야죠 ㅎ
현떠파파
IP 112.♡.242.64
01-29
2023-01-29 23:45:29
·
@mamakkung님 아이고.. 저는 딸아이 하나 인데도 힘들어죽겠네요.. 경제적인걸 떠나서 제가 워낙 혼자있는걸 좋아하는 성향이라 세상에서 육아가 가장 어렵고 힘드네요..
@현떠파파님 육아도 정말 힘드시죠... 사람은 다들 자신의 입장에서 무게를 짊어진다 생각합니다.
MA징가
IP 124.♡.73.226
01-29
2023-01-29 23:59:45
·
세워놓은 목표와 현실을 비교하면 힘들어지죠. 목표는 언제나 변하는 법 미래는 언제나 변하는 법 확인도 되지 않은 블랙홀이 내일 갑자기 나타나 지구가 사라져버릴 수도 있으니... 오늘 하루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살기를...
IP 121.♡.90.196
01-30
2023-01-30 09: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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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징가님 오늘 하루만큼은 명심해 보겠습니다.
digitalstyle
IP 211.♡.120.74
01-30
2023-01-30 00:15:51
·
클리앙에서 글을 읽을때마다 저 시그니처 사인이 참 궁금하고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한 계획을 세우다보면 자유로울 때가 오더라구요.
50이 될때까지도 그런 자유가 하나도 없었네요. 감사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다 때라는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응원합니다.
IP 121.♡.90.196
01-30
2023-01-30 09: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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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style 님 저도 50살이 되면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을까요. 그 자유롭던, 그저 저만 생각해도 편안했던 시간이 참 그립습니다. 남은 기간 빚이라도 털게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매일한가한
IP 116.♡.172.239
01-30
2023-01-30 00: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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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여
IP 121.♡.90.196
01-30
2023-01-30 09: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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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한가한님 고맙습니다 정말 ㅠㅠ
3958
IP 202.♡.5.193
01-30
2023-01-30 00:49:35
·
친구야. 다 잘 될거야 너. 좋은 사람이잖아.
IP 121.♡.90.196
01-30
2023-01-30 09: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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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8님 울컥하네요 ㅠㅠ
얼룩배기황소
IP 121.♡.189.248
01-30
2023-01-30 00:52:34
·
그냥 생각없이 살아갑시다. 저는 빚은 없지만 소득이 적어 경제상황이 더 안좋고 건강도 안좋습니다. 물론 결혼도 안했고요. 나이도 같고 저도 비교하지 않으려 하는데 쉽지 않네요. 그냥 살아가야지요. 별수 있나요.
IP 121.♡.90.196
01-30
2023-01-30 09: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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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배기황소님 토닥토닥... 같이 힘내 보시지요. 빚이 없으시면 선방이지요. 빚 때문에 마음처럼 쉬지도 못하네요 ㅠㅠ
18세순자
IP 210.♡.156.83
01-30
2023-01-30 00: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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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힘내세요.. 아무것도 못 이뤄도 살아갑니다. 아자아자...
IP 121.♡.90.196
01-30
2023-01-30 09: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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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순자님 살아가는 게 때론 참 힘들더라구요.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IruJan
IP 220.♡.175.93
01-30
2023-01-30 0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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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간병하느라 인생 리셋 두 번이 큽니다 >>선생님 존경합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면, 정말 대단하신 겁니다. 저는 제가 직접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옆에서 지켜본 정도일 뿐인데도 장난 아니었거든요. 그걸 2번 겪고도 꿋꿋하게 제 자리 지키고 계신 선생님은 정말 열심히 살아오고 계시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IP 121.♡.90.196
01-30
2023-01-30 09: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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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uJan님 그냥 해야 할 일이라서 한 거긴 한데... 비어져 있는 인생의 시간만큼 중요한 시점에서 모든 것이 단절된 느낌이 참 서글픕니다. 남은 건 빚과 망가진 몸과 마음이니까요. 그래서 가끔 참 부럽습니다. 그저 오늘 하루를 즐겁게 자신만을 생각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이들이요.
kingcrimson
IP 222.♡.242.132
01-30
2023-01-30 01: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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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이 정말 힘든일임을 뼈져리게 느끼는 중입니다. 게다가 수입은… 울고싶네요
IP 121.♡.90.196
01-30
2023-01-30 0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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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crimson님 부재 시 간병인 쓰면 현찰로 줘야 하고, 수입은 줄고. 진짜... 이게 참 사람이 할 짓이 못 되긴 합니다
/Vollago
/Vollago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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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안해도 원하는 모습이 있으니 아쉽고 힘든게 인생이니까요… ㅜㅜ
/Vollago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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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동떨어 진것 같아요 응원해요 당신
이제 내려놓고 잘살아요^^
당뇨 뇌경색 고혈압 심장스텐트 만성신장질환
40대여 힘냅시다
미래를 걱정마세요. 다 삽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하는 미래를 위해 오늘을 버리지 맙시다.
리셋 2번이라니.. 애쓰셨네요.
저는 저 혼자만의 삽질로.. 고난을 자처하고 있네요 ㅜㅜ
그래도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올 한해는 작년보다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경제적인걸 떠나서 제가 워낙 혼자있는걸 좋아하는 성향이라 세상에서 육아가 가장 어렵고 힘드네요..
외람되지만 저는 비교대비 더좋은 조건인데도 육아 때문에 힘들어 죽겠네요 ㅠㅠ)
목표는 언제나 변하는 법
미래는 언제나 변하는 법
확인도 되지 않은 블랙홀이 내일 갑자기 나타나 지구가 사라져버릴 수도 있으니...
오늘 하루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살기를...
ㅎㅎㅎ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한 계획을 세우다보면 자유로울 때가 오더라구요.
50이 될때까지도 그런 자유가 하나도 없었네요.
감사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다 때라는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응원합니다.
너. 좋은 사람이잖아.
아무것도 못 이뤄도 살아갑니다.
아자아자...
>>선생님 존경합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면, 정말 대단하신 겁니다. 저는 제가 직접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옆에서 지켜본 정도일 뿐인데도 장난 아니었거든요. 그걸 2번 겪고도 꿋꿋하게 제 자리 지키고 계신 선생님은 정말 열심히 살아오고 계시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39부터 정신없이 살다 지금 50넘어 뒤돌아보니 빚만 한가득이네요, 하지만 꾸역꾸역 삽니다, 희망이라기보다 조금씩편안해져가는걸 이젠 즐기면서 삽니다, 좋은날오겠죠, 기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