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샌프란시스코에는 웨이모와 크루즈가 완전 자율운전 허가를 받고
크루즈는 저녁 10시 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완전자율운전 시범서비스를 실시중입니다
(낮시간에도 허가를 받았지만 현재로서는 통행량이 적은 저녁에만 완전 무인서비스를 운영중입니다 낮에는 운전자 탑승)
이번에 샌프란시스코 교통위원회에서 서한을 공개했는데
작년 5월 부터 12월까지 크루즈의 교통방해 사례들을 예를 들면서 시에서 우려는 표명하는 자료입니다.
크루즈의 완전무인서비스가 문제를 일으킨 지점들입니다.
버스에 가깝게 위협적으로 붙어서 이동하거나 혹은 바로 근처에서 멈추는 상황
샌프란시스코의 트럼과 충돌할뻔한 상황
아주 유명한... 서비스 첫날 중앙 서버 오류로 모든 차량이 일시에 멈춤 상황
이밖에도 여러가지 상항이 있는데 고객이 잠든지 모르고 중앙 관리 센터에서 고객에게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911을 부른 건수도 적지 않고
흥미로는 사례로는 불이나서 진화 하고 있는데 소방호수를 지나가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경우 일시적 수압변동으로 소방관들이 위험할수 있습니다 소방관들은 차량을 저지하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도로위에서는 온갖 상황들이 발생하니 대응이 진짜 힘들긴 합니다
자율주행 관련 기사로 그런 내용을 본 기억이 있네요. 변수가 많아서 딥러닝으로는 택도 없죠.
완전 자율주행은 생각보다 느리게 진행 될 듯 합니다.
이건 정치 경제적인 문제도 있어서 어렵겠죠.
자동차 회사들이 눈치가 있다면 레벨4,5가 완성되길 손가락 빨며 기다릴게 아니라, 그 기술들을 빨리 양산차의 레벨2~3에 흡수시킬 노력을 해야겠지요.
gm은 이미 오리진 양산 준비중이고 2030년까지 100만대 이상 투입할 예정입니다
올리신 글을 보면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준비가 충분히 되지 않은 것 같아 하는 말입니다.
1순위는 사람의 안전이고 현재 그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문제 없다고 봅니다 저건 도로의 운영을 방해하는 요인들로서 일반 차량 운전자들도 발생하는 문제고 허나 스 수준을 어느정도 까지 축소 하냐의 문제입니다
앞으로 소방호수를 판단하는 알고리즘을 넣을거고
사람이 잠들었는지 판단하고 대응가능한 방법을 찾아야 할거고 트램이나 버스등에는 추가적인 강화 학습이 필요하겠죠
차량이 외부 소통이 가능한 응답 체계 확보도 우선시 되야 할겁니다
문제는 어떻게든 발생하는데, 수습이 원활할 수 있느냐가 문제죠.
최근 대수는 찾지 못했는데 21년 말 1400여대의 자율주행 시험 차량이 돌아다닌다는 글을 봤는데, 캘리포니아에서의 사고 기록을 보면 546건의 리포트가 있군요. 22년도만 해도 140여건이구요. 사람보다 월등히 높은 빈도인데, 당장 올해부터 조작부를 없앤 차를 투입하려면 적어도 1/10 미만으로 줄여야 하지 않을까요.
https://www.dmv.ca.gov/portal/vehicle-industry-services/autonomous-vehicles/autonomous-vehicle-collision-reports/
테슬라의 자율주행 가능성을 부정할때도 엣지케이스가 무한하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목되는데, 센서가 더 좋다 하더라도 피할 수 없는 문제 같습니다. 인지의 영역이 아니라 판단의 문제에서 끝이 없는 엣지케이스가 나오니까요.
A Cruise autonomous vehicle ("Cruise AV"), operating in driverless autonomous mode, was traveling southbound in the right lane on Divisadero Street between Fulton Street and McAllister Street. The Cruise AV approached an eighteen-wheeler that was stopped in the right lane of southbound Divisadero Street. The Cruise AV began to navigate around the eighteen-wheeler and stopped briefly as it was completing its passing maneuver. Shortly thereafter, a Dodge Charger approached the stopped Cruise AV in the left lane and attempted to pass the Cruise AV on the lefthand side. Contact was made with the Cruise AV, damaging the front left wheel, front left fender, front left bumper, and front driver side mirror of the Cruise AV. The driver of the Dodge Charger left the scene without exchanging information. There were no injuries and the Cruise AV was towed from the incident.
이경우도 닷지 차량이 무리하게 회전하면서 충돌하고 뺑소니로 도망간것 이런것 까지 카운터 됩니다.
무인차량이 저런 형태의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는 적습니다
A Cruise autonomous vehicle ("Cruise AV"), operating in supervised autonomous mode, was traveling westbound on Brannan Street between Ritch Street and 3rd Street. At the same time, a black BMW traveling eastbound on Brannan Street swerved into oncoming traffic and in front of the Cruise AV. The AV operator disengaged from autonomous into manual mode and braked to avoid the oncoming BMW, but shortly thereafter, contact was made with the Cruise AV's front right quarter panel, damaging the front passenger side of the Cruise AV. The BMW then struck a parked vehicle that was beside the Cruise AV. The driver of the BMW fled the scene on foot. There were no reported injuries.
이경우도 bmw의 과실입니다.
대부분 이런 상황들에서 상대적 차들은 도망갑니다..
A Cruise autonomous vehicle (“Cruise AV”), operating in manual mode, was traveling northbound in the rightmost lane on Van Ness Avenue between Eddy Street and Ellis Street. The Cruise test driver began to maneuver around a double-parked vehicle by merging left into the center lane. Shortly thereafter, a 2013 Nissan Juke made contact with the Cruise AV's driver side rear passenger door and front driver side fender, damaging the driver side rear passenger door, front driver side fender, front driver side radar equipment and front driver side bumper. There were no reported injuries at the scene by either party.
이 케이스는 수동으로 조정중에 혼다 차량이 와서 충돌한 케이스입니다.
DMV는 모든 사고를 보고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이 자율운전 차량의 과실 여부는 상관없이 카운트 됩니다.
귀책이 다른 차에 있다 한들. 사고가 나면 사람이 와서 수습을 해야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타 차량에 의한 사고 빈도를 합쳐서 따져도 사람이 모는 차는 저만큼 사고가 자주 발생하지 않습니다.
(미국이라서 처런 문명의 이기를 보기 싫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심심하면 달려드는 사람들도 있고 그럽니다..
테슬라도 초반에 위협운전 같은 경우들을 많이 당했죠.. )
사고가 더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로, 자율주행차는 사고 회피하기 위해 양보할거라 생각하고 들이미는 차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결국 그런 움직임들이 더 높은 사고율을 만들어 내는데,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지금보다 10배~100배 늘어난다면 수습에 걸리는 시간만큼 도로는 혼잡해질겁니다. 그래서 사람이 함께 운전하는 환경에서는 완성까지 현실적인 어려움을 예상하는겁니다..
기술의 어려움 문제가 아니라 사람과의 공존이라는 사회적 문제죠..
사실 그게 매우 힘든겁니다
그 사이 발생하는 문제들이 문제긴하죠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