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때부터 간 수치가 높고 만성 B형 간염 보균자라 30년 이상 관리하며 지방간으러 안 넘어가려고 아직도 관리중입니다.. 그냥 체질과 집안질환 연혁에 따라 가는것 같아요.. 30년간 3개월 템으로 혈액 검사하는데 변화가 없어요.. 게다가 최근 일년간 스트레스로 매일 술마시는데도.. 살만 쭉쭉 빠잘뿐..
대장토끼
IP 121.♡.10.245
01-28
2023-01-28 23:05:34
·
@빙산의일각님 간초음파는 안하시나여..?
한승혁
IP 119.♡.169.198
01-28
2023-01-28 23:06:01
·
@빙산의일각님 와우 대단하시네요 관리력이... 저는 이놈의 끈기가 부족해서 ㅠㅠ
빙산의일각
IP 1.♡.11.12
01-29
2023-01-29 00:11:29
·
@대장토끼님 초음파는 6개월마다.. 혹시나 하고 돈들어도 합니다..
빙산의일각
IP 1.♡.11.12
01-29
2023-01-29 00:16:38
·
@한승혁님 처음에 제픽스부터 약 복용 시작했는데 중간에 모든 약에 내성이 생겼다고 들었을때는 절망적.. 마침 그때 신약으로 바라크루드가 나와 자금까지..
@MoreULookMoreUFound님 조상님들은 당뇨병 걸릴 정도로 먹을게 있지 않았습니다. 님의 말씀에는 약간의 모순이 있습니다. 이미 잘 아시는 듯 하면서 결론은 의외로 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유전자의 발현이라는 것은 환경과 상황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전이라고 해서 모두 발현되는것이 아닙니다. 조건이 맞거나 아니면 몇번의 임계치를 넘었을때입니다. 제가 위에 남긴 댓글은 유전자에 있으니 모두 발현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발병이 된 사람들의 대부분은 유전자에 원인이 이미 있다는 것입니다. 역으로 하면 유전자에 없다면 무리하고 극한 조건에서도 딱히 특정 질병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도 됩니다.
MoreULookMoreUFound
IP 125.♡.113.21
01-31
2023-01-31 09:11:46
·
@데이타탕님
당연히 제 말에도 모순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항상 모든 것에 의문을 품어야 합니다. 저도 실수 많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바라 보는 관점과 데이타탕님께서 바라보는 관점만 다른 것 뿐일 수 있습니다.
제가 이해한 바는 이렇습니다. 제 관점 .... 나쁜 (환경) 상황 -> 발병자 (유전자 조건은 거의 동일....옛 사람 = 현재 사람) 데이타탕님의 관점 .... 발병자 -> (유전자) 기 보유 원인 (발병자 => 대부분 유전자 원인 )
제가 여러가지 정황을 정확히 모르고 하는 얘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병자도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처럼 좋은 환경으로 이동하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면 몸이 회복 되는 것을 봅니다. 비록 유전자가 나빠도 환경이 바뀌면.... 그에 따라 좋게도/나쁘게도 변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유전적인 것을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환경은 같은데 저는 아프지만 다른 사람들이 안 아픈것을 보면 유전적으로 약함이 분명이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좋은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MoreULookMoreUFound
IP 125.♡.113.21
01-29
2023-01-29 10:15:29
·
운동 자체(?)가 (실제로) 간의 어떤 기능을 도와 줄까요?
일부 사람들은 어딘가 아프면 운동으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는 얘기 일 수도 있겠으나,
이 점을 좀더 생각해보시면,---건강에 대한 분별력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1. 운동하면 간은 어떠한 상태가 되는가 ? 2. 정말 운동(만)으로 몸 어디든 좋아질 수 있는가?
운동을 하면 몸의 세포들은 활성화가 됩니다. 활성화는 그만큼 더 에너지를 소모하고, 에너지를 소모한 만큼 노폐물을 배출시킵니다.
세포 하나하나에서 노폐물이 발생되면, 이 노폐물은 혈관을 타고 간에서 걸러집니다. 아시겠지만, 운동을 일정량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히 진행되지만, 어느 정도 이상 하게되면 노폐물이 더 발생되게 됩니다.
노폐물은 계속 간으로 보내지고, 좋지 않은 간이 이 노폐물을 처리하느라 더 쉴세 없이 바빠집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운동을 해서 피가 깨끗해지고, 혈관이 좋아지고, 간이 좋아진다면..... 운동 선수는 운동으로 쓰러져 죽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운동 선수도 쓰러져 집니다. 건강했던 농구 젊은 농구 선수도....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운동뿐만 아니라, 실제로 피가 깨끗해지게 도와 줄 수 있는것과 간에 도움이 되는 것을 해주면 몸은 스스로 잘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살면서 기초 대사가 되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은 실제 생활에서 부족함 없이 챙겨 먹게 되지만, 이것들이 실제로 세포단위에서 사용되게 하는 성분 비타민과 미네랄이라고도 하죠. 이런 것들을 부족하게 먹으면.....영양 불균형....이 생겨, 저는 이 것을 부분적 영양결핍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대사가 원할히 되지 않습니다.
더 깊이 공부하시다보면 1. 간에서 필요한 것을 꾸준히 챙겨 먹는것 2. 꾸준히 챙겨 먹어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양. 혹은 무리가 가지 않는 무언가. 3. 그리고 운동 ( 운동은 기본적인 신진대사를 수행을 도와주는 만큼만.... ) = 체력 측정용 (하루 하루 상태 확인용 정도만)
그런데, 더 더 깊이 공부해 보면 꾸준히 챙겨 먹어서 간을 좋아지게 하려면 좋은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시중에 나와있는 광고에만 의존하는 제품들은 오히려 오래 복용시 간이 더 좋지 않은 상태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챙기기 위한 [선택]을 하는 방법은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길게 쓴 것 같지만, 아주 간단한 내용이지만 몸소 이런 것들을....(건강을 챙기는 방법을) 막연히 지식으로만 알고 있는 것과 자신의 몸으로 시험해가며 차이를 느껴 이해하게 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가급적 자연적인 식이섬유를 많이 드셔주시고, 좋은 물(생수 정도)을 꾸준히 드셔 주시는 것만으로도 오랜 시간 속에서 다시 건강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긴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제 몸으로 온갖 시험을 해봤고... 배 뽈록 나온 중년의 나이인 제가, 운동도 조금 밖에 못하던 제가,
제가 배운 것들을 제 몸에 적용하고 꾸준히 한 결과 이제는 나온 배가 들어가고, 운동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정신이 점점 맑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몸은 충분히 되돌릴 수 있습니다. 원래의 상태로 ..... 제가 말하는 원래란.... 본인의 몸이 가장 활력있었고, 가장 보기 좋았던 때를 말합니다.
오라질
IP 112.♡.56.53
01-29
2023-01-29 10:56:36
·
의사는 어떻게해야 개선되는지 잘모릅니다. 체중이 비만이 아니어도 근육량이 부족할수있습니다(마른비만). 3대운동 같은 근력운동이 도움이 되고 식단이 필수인데 댓글에도 있지만 탄수화물 끊는게 좋습니다. 중증도 지방간 오면 큰일나니까 의사말만 듣고 애쓰지마시고 식단+운동 2가지를 바꿔서 개선되는걸 확인하셔야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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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냥 거기서 그대로 있으면 상관없는것 같더라구요.
저희 어머니 40대에 지방간이셨는데 70대인 지금도 아무런 변화가 없으시대요
식생활이 문제인 거 같더라고요. 운동 부족보다.
객지 나와 살다보니 먹는 걸 바꾸기가 어려워서 뭐...
지방간 때문에 수치가 안 좋아서 간장약을 계속 복용중입니다.
탄수화물 끊기도 쉽지가 않네요.
당류 섭취가 술을 마시는 것 만큼 간에 부담을 준다네요.
당을 끊으시고 탄수를 줄이시고 과일을 드시지 마세요.
의사랑 상담은 필수 입니다. 건강하세요.
건강검진만 대충 한거였거든요. 댓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술..
이제 술은 안마셔요. 밀크티도 끊었어요. ㅠㅠ
그냥 체질과 집안질환 연혁에 따라 가는것 같아요..
30년간 3개월 템으로 혈액 검사하는데 변화가 없어요.. 게다가 최근 일년간 스트레스로 매일 술마시는데도.. 살만 쭉쭉 빠잘뿐..
마침 그때 신약으로 바라크루드가 나와 자금까지..
간장약 드시면 됩니다
(3년째 복용중에 수치는 정상 나오네요)
오히려 지방간에 커피가 낫지 않나여?
저도 술 담배 안합니다. 30대 중반인데 지방간입니다. 다행히 간염질환은 없는데 지방간 관리하는게 너무 까다롭네요
탄수화물, 과당 섭취 같은 부분 체크해보세요.
전 좀 체중이 나가서 지방간이 당연히 있는지라..;;;
지방간이 꼭 치명적인 건 아니라 그냥 신경쓰지 않고 사시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술도 전혀 하지 않아 갸우뚱 하는데, 탄수화물이 주 원인일거라 하더라구요.
하긴 설탕도 탄수화물이니 납득이 갑니다.
데이타탕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유전일 수 도 있겠으나,
모두가 유전이었었다면,
요즘은 학교 아이들도 당뇨병에 걸려
인슐린을 맞습니다.
예전에는 성인에서 밖에 나타나지 않는 병들이었죠.
우리 조상분들도 어렸었을 때 부터 당뇨 발병등이 일어나야 하는데,
요즘은 왜 점점 연령이 낮아 질까요?
우리가 건강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쌍둥이가
한명은 뉴욕 번화가에서 생활하고 인스턴트를 먹으면
뉴욕에서 생활하던 사람은 뚱뚱해지고, 당뇨나 질병도 빨리 옵니다.
아프리카에 남은 한명은 그냥 아프리카의 평범한 체질이 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유전적인 요인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10%의 환경적인 요인이 어쩌면
더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먹는 환경, 생활환경, 정신적인)환경이 체질을 바꿔 놓는 것은 아닐까요?
당연히 제 말에도 모순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항상 모든 것에 의문을 품어야 합니다.
저도 실수 많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바라 보는 관점과 데이타탕님께서
바라보는 관점만 다른 것 뿐일 수 있습니다.
제가 이해한 바는 이렇습니다.
제 관점 .... 나쁜 (환경) 상황 -> 발병자 (유전자 조건은 거의 동일....옛 사람 = 현재 사람)
데이타탕님의 관점 .... 발병자 -> (유전자) 기 보유 원인 (발병자 => 대부분 유전자 원인 )
제가 여러가지 정황을 정확히 모르고 하는 얘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병자도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처럼 좋은 환경으로 이동하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면 몸이 회복 되는 것을 봅니다.
비록 유전자가 나빠도 환경이 바뀌면.... 그에 따라 좋게도/나쁘게도 변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유전적인 것을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환경은 같은데 저는 아프지만 다른 사람들이 안 아픈것을 보면
유전적으로 약함이 분명이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좋은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어딘가 아프면 운동으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는 얘기 일 수도 있겠으나,
이 점을 좀더 생각해보시면,---건강에 대한 분별력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1. 운동하면 간은 어떠한 상태가 되는가 ?
2. 정말 운동(만)으로 몸 어디든 좋아질 수 있는가?
운동을 하면 몸의 세포들은 활성화가 됩니다.
활성화는 그만큼 더 에너지를 소모하고,
에너지를 소모한 만큼 노폐물을 배출시킵니다.
세포 하나하나에서 노폐물이 발생되면,
이 노폐물은 혈관을 타고 간에서 걸러집니다.
아시겠지만, 운동을 일정량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히 진행되지만,
어느 정도 이상 하게되면 노폐물이 더 발생되게 됩니다.
노폐물은 계속 간으로 보내지고,
좋지 않은 간이 이 노폐물을 처리하느라
더 쉴세 없이 바빠집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운동을 해서 피가 깨끗해지고, 혈관이 좋아지고, 간이 좋아진다면.....
운동 선수는 운동으로 쓰러져 죽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운동 선수도 쓰러져 집니다.
건강했던 농구 젊은 농구 선수도....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운동뿐만 아니라,
실제로 피가 깨끗해지게 도와 줄 수 있는것과
간에 도움이 되는 것을 해주면
몸은 스스로 잘 돌아가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살면서 기초 대사가 되는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은
실제 생활에서 부족함 없이 챙겨 먹게 되지만,
이것들이 실제로 세포단위에서 사용되게 하는 성분
비타민과 미네랄이라고도 하죠.
이런 것들을 부족하게 먹으면.....영양 불균형....이 생겨,
저는 이 것을 부분적 영양결핍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대사가 원할히 되지 않습니다.
더 깊이 공부하시다보면
1. 간에서 필요한 것을 꾸준히 챙겨 먹는것
2. 꾸준히 챙겨 먹어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양. 혹은 무리가 가지 않는 무언가.
3. 그리고 운동 ( 운동은 기본적인 신진대사를 수행을 도와주는 만큼만.... ) = 체력 측정용 (하루 하루 상태 확인용 정도만)
그런데, 더 더 깊이 공부해 보면
꾸준히 챙겨 먹어서 간을 좋아지게 하려면
좋은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시중에 나와있는 광고에만 의존하는 제품들은
오히려 오래 복용시 간이 더 좋지 않은 상태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챙기기 위한 [선택]을 하는 방법은 정말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길게 쓴 것 같지만, 아주 간단한 내용이지만 몸소 이런 것들을....(건강을 챙기는 방법을) 막연히
지식으로만 알고 있는 것과 자신의 몸으로 시험해가며 차이를 느껴 이해하게 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가급적 자연적인 식이섬유를 많이 드셔주시고,
좋은 물(생수 정도)을 꾸준히 드셔 주시는 것만으로도
오랜 시간 속에서 다시 건강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긴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제 몸으로 온갖 시험을 해봤고...
배 뽈록 나온 중년의 나이인 제가, 운동도 조금 밖에 못하던 제가,
제가 배운 것들을 제 몸에 적용하고 꾸준히 한 결과
이제는 나온 배가 들어가고, 운동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정신이 점점 맑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몸은 충분히 되돌릴 수 있습니다. 원래의 상태로 .....
제가 말하는 원래란.... 본인의 몸이 가장 활력있었고, 가장 보기 좋았던 때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