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ERISK님 규칙을 어기는 행위는 엄벌을 받아 마땅하고, 잘못을 저질렀으면 댓가를 치러야 하며, 변명은 무의미하다는 사회전반의 합의가 단단하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교사의 수업권이 보장되며 수업 외 업무는 행정직원과 관리자가 해결합니다. 학내 인종차별 행위를 하면 바로 교장실에 데려가고 부모 호출합니다. 인권 운운하며 난리치고 교육청에 민원넣고 해봐야 누가 들어주지도 않을 뿐더러 처분에 불복종하면 더 심한 처분이 내려지며, 퇴학도 가능합니다.
엽차
IP 14.♡.142.42
01-28
2023-01-28 19:06:00
·
@용호비결님 한국은 떼스고 반성문쓰면 해결이죠.
누가 부모냐에 따라 알아서 봐주는 케이스도 있고 말이죠.
미국도 그런 경우 없지는 않겠지만 두가지가 혼합되면 뭔가 있는집 금쪽이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집니다.
다모일
IP 210.♡.162.226
01-28
2023-01-28 19:11:47
·
@ASTERISK님 미국은 선생님은 수업만 신경쓰면 됩니다. 수업 이외에의 행정업무는 인력이 충분히 있고 또 선생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까불면 그냥 학교 보완관 부르면 끝입니다. 다른애들이 피해 보는 것을 막는거죠. 선도라는 이름으로 말 안듣는애들 신경쓰고 있으면 나머지는? 우리나라 교육부는 현실을 모릅니다. 아니 알면서 모른척 하죠.
강의실
IP 82.♡.233.168
01-28
2023-01-28 19:40:21
·
@용호비결님 초등교사인데...다른지역(대구)에서 학폭판결받고 충남와서 교육청에 소송걸어 그 한줄 없애는거 봤어요. 졸업하면 그나마도 지워지는데 그 한줄도 있는게 싫었는지 그리 소송을 하며, 교육청은 또 그걸 받아주고 앉아있드라구요.이러니 무슨 발전이 있을까요.
@8시23분님 보통 교육청 교육부 많이 욕하시는데요. 사법부 및 법 집행자들의 문제도 이에 못지 않게 크고, 이들의 행태가 현 상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원인에 큰 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림질
IP 125.♡.134.221
01-28
2023-01-28 21:42:29
·
@ASTERISK님 부럽다는 미국 시스템은 아마도 공교육 체계가 잘 잡힌 일부 지역을 의미하는 걸 겁니다. 그런 곳은 학생이 폭력 사태에 개입되면 2번 경고 후 학교 떠나야 합니다.
풋워크
IP 98.♡.84.248
01-28
2023-01-28 13:39:09
·
근데.. 교사인데...직업적 소명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요새는 '월급이 이거밖에 안되는데...'로 변명이 되는 사회가 올바른 사회 같지는 않습니다. 올바른 교사일수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자조적 표현이라면 그럴수도 있지만, 실제로 아이를 가르치는 행위는 소명감을 가져야 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위에서는 교육자관..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말이죠. 그런거 있어야 한다 봅니다.
kblee85
IP 118.♡.11.137
01-28
2023-01-28 13:43:14
·
@숙성회님 다른 직업엔 그런 요구 안하는게 추세 아닌가요 직장인에게 주인 의식 가지라고 하면 주주도 아닌데 무슨 그러잖아요 왜 교육자만 그런걸 가져야 하는지…
풋워크
IP 98.♡.84.248
01-28
2023-01-28 13:48:21
·
@INVESTINGPAPA님 직장인에게 주인의식 가지라 하는거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 가령 왜 기술발전하려고 하느냐 물으면 to make world better place같은 말들 하는거랑 오히려 비슷하다 봅니다.
제가 좀 말을 바꿔야 겠어요. 다른 직업들도 직업적 소명이 필요하다 봅니다. 사기업은 그런 게 확실히 줄어들겠죠. 하지만 공적 직무가 있다면 소명감이 필요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세이지1
IP 58.♡.211.239
01-28
2023-01-28 13:49:33
·
@숙성회님 직업적 소명은 교사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닌거 같아요. 소위 사짜 직업들부터 언론, 종교인까지 우리나라에 직업적 소명이 부족한 업종이 너무 많아서요.
@INVESTINGPAPA님 교육자라는게 다른 직업과는 많이 다릅니다. 학교 선생이라면 학습자들과 하루 시간중 1/4~1/3을 함께합니다. 그리고 학습자의 연령의 특성상 부모만큼이나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죠. 그리고 그런 아이들이 사회에 나와서 사회구성원이 됩니다. 교육자라면 최소한의 소명의식은 있어야죠.
이런 교육자의 역할은 교육학을 배울때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올바른 교수자가 무엇인지 말입니다. 그런데 안 하거나 못하죠. 만약 못할 거 같다면 교수자 본인을 위해서라도 과감하게 선생의 길은 걷지 않는게 맞습니다.
kblee85
IP 118.♡.10.181
01-28
2023-01-28 14:00:38
·
@관절의패닉님 제가 본 분들은 분명히 있었는데 없어지더군요
도치엄마
IP 183.♡.32.254
01-28
2023-01-28 14:16:00
·
@숙성회님 다른 걱정 없이 직업적 소명을 가지고 소명의식에 집중할 수 있게 월급이 좀 높아지면 좋겠어요
교사나 학부모나 아이들로 나뉠게 아니라 사실 그 그룹 전체의 돌i들이 온갖 문제를 다 일으키고 있는거죠. 절대다수 정상인들이 피해보고 있고요.
저는 서양처럼 체벌금지가 옳다고 보고, 그에 따라 학교에 학교경찰이 상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폭력사건은 학교가 처리할게 아니라 경찰이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해자들에 대해 계도가 아니라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blee85
IP 118.♡.11.137
01-28
2023-01-28 13:44:32
·
@쟘스님 일 안키우려는 윗 사람들과 학부모들의 콜라보래이션이죠
강의실
IP 82.♡.233.168
01-28
2023-01-28 19:45:47
·
정말 그런식으로 학교를 몇년다니면 이상한아이들 케어에 학급.교사분위기가 달라지는걸 알고 본인들이 할수있는것이 없다는걸 알고 대부분의 아이들은 포기하죠. 그런것들에 포기하고 체념하고 피해보는것이 일상.습관이 되어버리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쟘스
IP 175.♡.90.247
01-29
2023-01-29 00:40:06
·
@8시23분님 이상한 아이들 케어를 교실에서 안하게 되는 방식이라 그럴 일이 별로 없습니다. 우선 이상한 아이들은 수업에서 내보내어 교감과 교장 카운슬러가 담당한 뒤, 클래스 후 남기거나, 단기간 정학, 장기간 정학, 퇴학처리 후 해당 학생들만 모아 둔 학교로 전학가게 됩니다. 그 와중에 범법행위가 확인되면 경찰이 인계받습니다.
사실 절대 대다수 정상적인 아이들은 오히려 문제 학생이 학생이 클래스에서 나가는 순간만 지나가면 되기 때문에 포기하고 체념할 일이 없습니다.
14번은 좀 심각하긴합니다. 학교에서 할 수 있는건 부드러운 목소리로 '하지마세요' 밖에 없어요. 문제행동 있는 학생이 그런 말로 지도가 될거라고 아무도 생각 안하시겠죠. 솔직히 그렇게만 지도하면 학급 개판됩니다. 생활지도를 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보장된게 없어서 앞으로 큰 걱정입니다. 이로 인한 모든 피해는 같은반 다른 학생들이 다 받습니다..
엽차
IP 14.♡.142.42
01-28
2023-01-28 19:11:04
·
@우르술라님 미국처럼 교장이나 교감 행정직 아니면 상담교사 등에게 처리를 맡길 수 있으면 그나마 좀 나을 것 같네요.
소수 금쪽이들이 전체 분위기를 개판 내놓아도 나머지 선량한 학생들이 그저 당해야 하는 게 제일 큰 문제죠
오늘하루는먹자
IP 125.♡.176.188
01-28
2023-01-28 13:57:52
·
그냥 직장인이죠 뭐. 요샌 학교 무기직 들이 파업하면서 애들 볼모로 잡고 교사만큼 월급과 복지 받게 해달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식당 근로자들 파업하면 애들 밥 못먹으니까 따뜻한 도시락 시켜줄려고 했는데.. 노조가 그건 파업방해라고 고발한다 그래서 걍 빵쪼가리 먹이고...
정작 교사는 노조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여서 파업도 못하고요. 무기직 파업하면 뭐든 학부모도 눈치보는데 정작 교사가 파업한다면?
@오늘하루는먹자님 가만히 있는 무기직가지고 시비 거시는데요. 그럼 교사 대우 받지 마시고, 무기직 급여 , 대우 받으시면서 파업 나가시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휴렛패커드
IP 212.♡.134.40
01-28
2023-01-28 18:44:01
·
@오늘하루는먹자님
삭제 되었습니다.
제이액션
IP 114.♡.207.30
01-28
2023-01-28 14:07:55
·
애를 싫어하는 유형은 초등생 교사로 힘들어보이네요.
cnfvkstk
IP 180.♡.110.156
01-28
2023-01-28 14:12:18
·
현직입니다. 근본적으로 애들 예뻐하는 마음 없으면 하기 힘든 직업이이에요. 날서있는 댓글과 힘든 학부모들 민원듣고 힘빠지다가도 학교가서 애들 보면 다시 힘나서 웃고 그럽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죠. ㅎㅎ
cnfvkstk
IP 180.♡.110.156
01-28
2023-01-28 14:15:59
·
아 그리고 언론에 나오는 자극적인 사례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 초등은 애들 대다수는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교사 꿈 가지신 분들 지레 겁먹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ㅎㅎ
기레기도살자
IP 223.♡.40.13
01-28
2023-01-28 14:22:59
·
흔한 교사징징글이네요. 교사 싫어하면 애들한테 돌아간다? 저게 교사가 할말인지 궁금하네요. 한국 어디서든 사람 갈아서 돌아가지 않는 곳이 없는데 아주 지들만 고귀한 희생이죠 ㅎㅎ
임수크
IP 211.♡.247.86
01-28
2023-01-28 20:10:54
·
@기레기도살자님 사람 갈아넣어서 돌아가는 사회가 정상인가요? 자기가 서있는 곳이 불합리하면 징징거리는게 정상입니다.
IP 59.♡.101.118
01-28
2023-01-28 14:37:10
·
금쪽이 비율은 교사들한테도 적용되는거 아닌가요 ㅎㄷㄷ 블라인드에 글쓰는 교사가 금쪽이 교사일 확율도 높죠 직장인일 뿐이라면 블라인드 하는 직장인의 평가를 클량에서 많이 보셨을거라고 생각해요 다른 직장인이 보기에는 어떨지요..
쓴물단거
IP 183.♡.11.173
01-28
2023-01-28 14:50:36
·
자기 소명의식이 생기려면 자기 업무를 확실하게 갈라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기에서 나왔듯 학폭 같은건 일개 교사가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큰 사회문제가 된 것 같네요 가정 학교 사회가 각각 갈라져야하는 문제인데 서로 폭탄돌리기하는 느낌입니다 서로 책임안지려고 돌리는 중 정작 애들은 한참 엇나가서 둥둥 떠있게 되겠죠 뭔가 하려고 마음먹는다해도 과도한 책임을 진다 생각이들면 시도도 안하는게 보통입니다
@형광분필님 미국은 방과후 본인 전용 교실에서 본인 반 학생 과외 해도 됩니다. 아 물론 돈 받고여 ㅎㅎ
애민
IP 1.♡.200.185
01-28
2023-01-28 16:51:51
·
인성과 공감능력은 100%는 아니더라도 대부분 부모들 교육과 부모들 행동&성격을 그대로 보고 배운다고 보시면 되요
기쁜물
IP 210.♡.18.89
01-28
2023-01-28 17:01:59
·
지금 와이프 만나기전엔 초등교사는 방학있어서 소위 꿀 빤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방학이 있어서 그나마 숨쉬는 거더라구요.. 물론 일반 직장인 분들에게는 이것조차 배부른 소리일수는 있겠지만.. 곁에서 지켜봤을 때 정말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자기 자식들은 항상 옳은 행동만 하고, 다 착하다고 철썩같이 믿고 뭔가 잘못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걸 인정하지 않는 학부모님들이 꽤나 있습니다. 그걸 담임한테 주로 풀구요.. 담임은 그저 “네네 죄송합니다. 많이 힘드시죠…” 말곤 할 수있는게 없습니다. 이제는 선생님도 일종의 서비스직 같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당연히 선생님들도 다같은 사람인데.. 진상짓 당하면 그 애가 이뻐 보이기는 쉽지 않죠
동주리
IP 211.♡.145.250
01-28
2023-01-28 17:06:02
·
이해는 됩니다. 저도 회사에서 금쪽이같은 후배들 보면 피껏솟하고 저 XX 상종을 말아야지 그지같은놈.. 이러고 말지, 걔를 잘 가르쳐 보겠다거나 할 엄두는 절대 안나는데 교사라고 뭐 천인도 아니고 손도 못대는 놈들을 어떻게 인간 만들겠습니까 당장 우리도 담배피는 중고딩 훈계할 엄두도 안나잖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오이도테크니카
IP 220.♡.76.166
01-28
2023-01-28 17:37:22
·
@님 그 죄를 왜 지금 젊은 교사들이 져야 합니까...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임수크
IP 211.♡.247.86
01-28
2023-01-28 20:15:48
·
@님 누칼협이라는 말씀인가요? 그럼 내가 선택한 직업의 모든 불합리는 내가 짊어져야 한다는 말인데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직장 구할때 모든 정보를 얻고 취직하시나요? 설사 문제를 알고 취직했다고 해서 불만없이 살아야 하나요?
@도톨님 보통 3 4 학년이 선호 학년이라 들었는데 지인네 학교에서는 금쪽이 한명 때문에 기피학년이 되었단 얘길 들었습니다
도톨
IP 175.♡.48.182
01-29
2023-01-29 04:45:15
·
@cliemet님 보통 콩콩팥팥 이라 그런 애 하나 있으면 학부모끼라도 다툼 생기고 완전 쑥대밭이죠.
mamakkung
IP 161.♡.32.111
01-28
2023-01-28 17:40:16
·
지금은 은퇴한 교사들 상당수 촌지 받았고, 애들 줘 팼습니다. 아닌 사람 찾는게 더 어렵습니다. 그런 자들이 학교에서 지 손주들 맞고 오면 난리법석 떨 것 들이고, 안봐도 이재명 대장동이 어쩌고 조국이 어쩌고 도덕성이 어쩌고 떠들고 있을 겁니다. 요즘은 상상도 못할 화풀이 폭력을 저지르던 시대였던 듯 합니다.
barim
IP 118.♡.88.219
01-28
2023-01-28 17:59:34
·
학생수가 줄고있고 분명 잉여 교사 인력들이 생길텐데, 그들을 해고할순 없을테니 금쪽이 전담교사를 하든 1교실에 2명의 교사를 두는식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요? ㅎㅎ
182.**.24.14
IP 49.♡.202.30
01-28
2023-01-28 21:39:22
·
@님 전담을 두어도 할 수 있는 건 하지 말란 말 밖에 없지 않나요
barim
IP 118.♡.88.219
01-28
2023-01-28 21:44:10
·
@cliemet님 교사가 한 명이라면 금쪽이에 쏟는 시간 동안은 다른 여러 학생들에게 소홀 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교사가 한 반에 두 명이라면 그런 공백이 줄지 않을까요 ?
생동
IP 172.♡.95.44
01-28
2023-01-28 23:18:31
·
@님 금쪽이 전담으로 교사를 붙이면 차별입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너부리이놈
IP 58.♡.66.75
01-28
2023-01-28 18:09:45
·
다 맞는 말입니다.
그냥 회사원이고 싶으면 아이들이 돈을 내고 서비스를 구매한 손님이니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세요.
구체적으로 학원보다 나은 품질의 교육이요.
삭제 되었습니다.
thejp
IP 61.♡.19.102
01-28
2023-01-28 18:58:09
·
@너부리이놈님 아침부터 오후까지 모든 영역을 가르치고 밥 먹이고 돌보아야 하는데 비하면 엄청 싸게 서비스를 받고 있는거죠.
엽차
IP 14.♡.142.42
01-28
2023-01-28 19:14:44
·
@너부리이놈님 우리나라 학교는 그래도 기초학력은 책임지려고 하죠.
학원이요? ㅎㅎㅎㅎ 학원도 실력안되는 애들은 그냥 돈만 받고 제대로 가르치지 않아요.
그냥저냥 좋은 이야기만 해주죠. 성적 안올라서 떨어져나갈때까지.
임수크
IP 211.♡.247.86
01-28
2023-01-28 20:20:25
·
@너부리이놈님 자녀분은 학교는 안보내는거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원에서 하루 종일 생활하는거죠? 그게 합리적이니까요.
삼전
IP 125.♡.249.156
01-28
2023-01-28 18:30:53
·
10년 해봤자 30명 기준으로 300명만 보고 판단이라... 한 30년 하면 모르겠네는데 10년은 너무 작다.
시작둥이
IP 211.♡.28.61
01-28
2023-01-28 18:40:54
·
댓글 중에 방학에 월급을 준다고 하시는데 사실 교사 월급이 낮은 것은 방학 뺀 전체 월급에서 12월을 나누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람답게잘살자
IP 116.♡.178.38
01-28
2023-01-28 19:07:39
·
아이들땜에 천국이기도 하고 아이들땜에 지옥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학부모까지 껴들면 정말 힘들죠 수업에 일반업무에 담임업무에 ... 어떤 일이나 다 힘들겠지만 아이들한테 받는 상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죠...
선배 교사들이 개판친 업보로 교권 추락이유중 하나라 봅니다 월급 이야기 하는데 정교사 처우가 세계1위 아니던가요?
맞는말도 있긴한데 선입견 가진 교사도 문제요 내 자식 최고도 문제
국민성 자체가 중국화 돼가는것 같아요
없다고요우
IP 172.♡.94.1
01-28
2023-01-28 19:16:49
·
지금 넘어가는 단계라서 시행착오가 많은것 같네요. 얼른 말이 되는 징계가 만들어져야 할것입니다.
스캇피츠제럴드
IP 210.♡.226.150
01-28
2023-01-28 19:39:53
·
교사나 학부모나 둘다 2찍이고 2찍끼리 서로존중 못하고 싸우는건 당연허지요 ㅋ
세계일화
IP 218.♡.120.231
01-28
2023-01-28 19:49:47
·
완전한 근무환경을 바라는 것 같군요. 그런 직업이 있을리가... 학교 교사면 좋은 직장입니다.
IP 116.♡.254.89
01-28
2023-01-28 19:51:35
·
3번은 학교 뿐만 아니라 학원도 마찬가지더군요. 게다가 부모 뿐만 아니라 애들까지 시도때도 없이 카톡을 보내니 스마트폰 쓰기 싫어하는 분들이 많았죠.
finethank
IP 121.♡.22.234
01-28
2023-01-28 19:55:56
·
저도 아이낳기전에는 4번처럼 생각했거든요. 근데요 아이 낳아보고 키워보닌깐 정말 제가 가르쳤던 아이들 모두가 소중하고 빛나는 아이들이더라구요. 얼른 복직해서 빛나는 아이들 만나고 싶네요.
물쟁이
IP 222.♡.167.8
01-28
2023-01-28 20:00:15
·
다른건 모르겠고, 선생님에게 아무때나 연락하는거 못하게하는 법이 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문제아들 통제할 권한을 주던가 아니면 문제아들을 별도 관리하는 학교내 경찰과 같은 인력을 배치하면 좋겠네요. 청소년 범죄자들은 제발 성인과 같이 처벌하고요
telecaster
IP 175.♡.22.100
01-28
2023-01-28 20:34:40
·
8번을 왜 모르나요. 촉법이라 민형사 처벌이 없잖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arcticmission
IP 218.♡.77.225
01-28
2023-01-28 21:08:47
·
무슨 이슈만 나오면 1찍이니 2찍이니 하는거 보니 어이가 없네요. 소위 1찍 많은 지역은 학교 등에서 저금 금쪽이라고 지칭한 아이나 학부모 없나요? 2찍 지역은 학교가 정글고 수준인가요? 사회라는게 두부 반 가르듯 나뉘는게 아니고 셀 수 없이 많은 변수가 있고 그것이 상호 작용하는데 그냥 심플하니 두 개로 나눠 보니 참 세상 편하게 산다 싶기도 하고. 좀 적당히 가져다 붙이면 좋겠네요. 막상 진짜 1찍 2찍 칼같이 구분해야 할 때 뭐 씨알이나 먹히겠습니까?
우당탕탕윤석열
IP 124.♡.27.244
01-28
2023-01-28 21:09:15
·
학교에 경찰관을 상주하는게 옳은듯 합니다. 비교육적이라 보일수는 있지만 사회인식의 반영으로 학폭이나 문제있는 아이들 교육은 집에서 해야지 왜 학교에 미루나요.
삭제 되었습니다.
monstera
IP 27.♡.229.0
01-28
2023-01-28 21:18:04
·
댓글들이.. 갈라치기 작업 들어온거같은 느낌이 좀 드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뉴큐
IP 175.♡.17.46
01-28
2023-01-28 21:22:04
·
일하는 만큼 돈 못 번다고 세상에 교육자관이 어딨냐고 자인하는 교사.. 제 얼굴에 침 뱉는 일이라는 걸 왜 모를까요? 교사가 되고 싶으셨는지 남들이 선망하는 직업을 갖고 싶었는지 묻고 싶네요. 상황이 안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보수나 복지가 안 좋은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누칼협’ 쓰는 건 틀렸다고 보지만, 저렇게 한 직업을 위해 오래 공부한 사람이 막상 저 직업 얻고 난 후 그 직업관을 무시한다면 저 분에게야 말로 ‘누칼협’을 쓰고 싶네요. 당신 같은 사람 때문에 교육자들이 무시받는 겁니다. 교사 준비하는 동안 저런 애로사항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교사 준비한 당신, 정신 차리세요… 교사인 친구가 애로사항 이야기하면서 일하는 만큼 돈 못 번다고 징징거릴 때 저런 생활형 교사가 많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또 보네요. 짜증납니다.
thejp
IP 61.♡.19.102
01-28
2023-01-28 21: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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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큐님 교육자들은 땅에 발 안 붙이고 어디 공중에 사나요? 모두 생활인 아닌가요? 힘들다고 징징거리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빛나는너에게
IP 222.♡.16.91
01-28
2023-01-28 21: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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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큐님 제가 부끄러워서 눈팅만 하다가 댓글 남깁니다.
클리앙 회원들이 20대부터 다양한데, 다들 자기 학창시절 경험으로 현재 학교와 교사를 재단합니다. 현장은 한 해가 무섭게 변하고 있는데도요.
전에도 비슷한 글을 남겼다가 온갖 교사에 대한 분노를 영문도 모른채 제가 두드려맞고 글도 다 지우고 클리앙에 한동안 오지 않았었습니다.
이 글 댓글에도 여실히 드러나있는 편견들을 보면서 또 마음이 아팠다가 댓글 읽고 정신 번쩍 차리고 갑니다.
사실 본문의 패배감, 무기력함이 요 몇 년 학교 현장에 짙게 퍼져있습니다. 결국 이걸 극복하는 건 집단에 소속된 개개인의 의지와 노력이라는 걸 깨닫고 갑니다.
월급 180만원 받고도 집에 가서 수업준비하며 아이들 생각했던, 어디 가서 나 교사입니다 당당히 얘기하던 과거로 조금이나마 돌아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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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메일
IP 1.♡.159.72
01-28
2023-01-28 21: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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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한마디 거들고 싶지만 교사 낙인 찍힐까봐 주저하는 분들도 많지 않나 싶네요.
또자닷컴
IP 180.♡.81.42
01-28
2023-01-28 21: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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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들을 저렇게 싫어하면서 학교는 왜 보내는지 모르겠내요. 금쪽같은 내세끼를 싫어하는 선생들한태 보내지 말고 직접 교육들 하시면 될건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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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든 일의 원인은 공감 능력의 부재 때문이라고 봅니다
2찍들은 이 능력이 결여되어있어요...
2찍분들의 큰 문제는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에 관심이 없다는 겁니다. 오직 본인들의 생각과 감정만 중요하죠. 그래서 다른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왜 저 사람은 아니라고 할까’ 이런게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자기가 갖고있는 정보와 생각안에서 끼워맞추죠.
이 글에서 말하는 금쪽이나 금쪽이 부모들도 교사의 생각이나 다른 학생들의 감정같은건 공감을 전혀 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서 남을 얕잡아보고 남에게 피해를 줘도 개의치 않아하죠.
대통령부터 그런 모습을 대놓고 드러내죠. 점점 야만의 시대가 되는겁니다. 예전엔 그래도 이런거에 눈치라도 봤습니다. 하지만 이젠 점점 더 심해지죠. 저는 이게 다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공감 능력의 결여...
제가 심심풀이로 2찍 2찍 거리면서 감정 배설을 하는걸로 보이셨나봅니다.
저는 사람들의 이런 성향이 결국 정치와도 연관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본문글 적은 교사는 1찍일까요 2찍일까요.
제가 보기엔 본문글 교사가 2찍일 가능성이 50프로네요.
2찍 교사들이 애들 차별하고 아동학대하는거에 항의하는 부모는 2찍일까요 1찍일까요.
이게 비아냥으로 읽힌다면 제 잘못입니다.
교사의 수업권이 보장되며 수업 외 업무는 행정직원과 관리자가 해결합니다. 학내 인종차별 행위를 하면 바로 교장실에 데려가고 부모 호출합니다. 인권 운운하며 난리치고 교육청에 민원넣고 해봐야 누가 들어주지도 않을 뿐더러 처분에 불복종하면 더 심한 처분이 내려지며, 퇴학도 가능합니다.
누가 부모냐에 따라 알아서 봐주는 케이스도 있고 말이죠.
미국도 그런 경우 없지는 않겠지만 두가지가 혼합되면 뭔가 있는집 금쪽이들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집니다.
초등교사인데...다른지역(대구)에서 학폭판결받고 충남와서 교육청에 소송걸어 그 한줄 없애는거 봤어요. 졸업하면 그나마도 지워지는데 그 한줄도 있는게 싫었는지 그리 소송을 하며, 교육청은 또 그걸 받아주고 앉아있드라구요.이러니 무슨 발전이 있을까요.
물론 자조적 표현이라면 그럴수도 있지만, 실제로 아이를 가르치는 행위는 소명감을 가져야 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위에서는 교육자관..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말이죠. 그런거 있어야 한다 봅니다.
제가 좀 말을 바꿔야 겠어요. 다른 직업들도 직업적 소명이 필요하다 봅니다. 사기업은 그런 게 확실히 줄어들겠죠. 하지만 공적 직무가 있다면 소명감이 필요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교육자의 역할은 교육학을 배울때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올바른 교수자가 무엇인지 말입니다. 그런데 안 하거나 못하죠. 만약 못할 거 같다면 교수자 본인을 위해서라도 과감하게 선생의 길은 걷지 않는게 맞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소명이 있다면 돈도 줘야합니다.
님 회사 사장이 월급 조금주면서 주인의식 가지고 일하라고 하면 동의하시나보죠?
업계의 연봉수준을 얘기해야 하는데, '돈이 부족해'서 라고 적은것도 너무 개인화되게 표현한것 죄송하게 생각드립니다.
아마..'개인화된' 표현때문에 메신저를 비난한다고 느끼신 모양인데...그냥, 연봉이 적다는 표현을 동네친구와 말하듯 표현해서 오해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게 생각드립니다.
그런건 선생님 그림자도 안밟을때 얘깊니다.
우리나라 타직업 대비 교사 연봉이 다른 나라보다 높다는 통계를 본것 같은데요
맞다면 직업의식이 다른 나라보다 높을 것이다라고 해석해도 될까요?
예전엔 그래도 존경 존중이 가득한 직업이었는데 지금은 아니래요
제자들에게도 권하지 못하는 직업이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안타까워요
그 그룹 전체의 돌i들이 온갖 문제를 다 일으키고 있는거죠.
절대다수 정상인들이 피해보고 있고요.
저는 서양처럼 체벌금지가 옳다고 보고, 그에 따라 학교에 학교경찰이 상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폭력사건은 학교가 처리할게 아니라 경찰이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가해자들에 대해 계도가 아니라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한 아이들 케어를 교실에서 안하게 되는 방식이라 그럴 일이 별로 없습니다.
우선 이상한 아이들은 수업에서 내보내어 교감과 교장 카운슬러가 담당한 뒤,
클래스 후 남기거나, 단기간 정학, 장기간 정학, 퇴학처리 후
해당 학생들만 모아 둔 학교로 전학가게 됩니다.
그 와중에 범법행위가 확인되면 경찰이 인계받습니다.
사실 절대 대다수 정상적인 아이들은
오히려 문제 학생이 학생이 클래스에서 나가는 순간만 지나가면 되기 때문에
포기하고 체념할 일이 없습니다.
미국에서 그렇게 학교 다녔는데 오히려 수업권 침해가 최소화 되어 더 좋았습니다.
생활고로 자동차용품점겸 세차장 에서 투잡 뜁니다
무조건 담임 책임으로 몰아가지만 않았으면 하네요.
공교육도 좀 바꿔주시길 기대합니다 ㅠ
애들 인질로 잡는거로 들려서 좀 화나는군요.
요샌 학교 무기직 들이 파업하면서 애들 볼모로 잡고 교사만큼 월급과 복지 받게 해달라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식당 근로자들 파업하면 애들 밥 못먹으니까 따뜻한 도시락 시켜줄려고 했는데.. 노조가 그건 파업방해라고 고발한다 그래서 걍 빵쪼가리 먹이고...
정작 교사는 노조가 없는거나 마찬가지여서 파업도 못하고요. 무기직 파업하면 뭐든 학부모도 눈치보는데 정작 교사가 파업한다면?
알게 모르게 그냥 서비스직 병? 정도 됩니다.
가만히 있는 무기직가지고 시비 거시는데요.
그럼 교사 대우 받지 마시고,
무기직 급여 , 대우 받으시면서 파업 나가시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블라인드에 글쓰는 교사가 금쪽이 교사일 확율도 높죠
직장인일 뿐이라면 블라인드 하는 직장인의 평가를
클량에서 많이 보셨을거라고 생각해요
다른 직장인이 보기에는 어떨지요..
저기에서 나왔듯 학폭 같은건 일개 교사가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큰 사회문제가 된 것 같네요
가정 학교 사회가 각각 갈라져야하는 문제인데 서로 폭탄돌리기하는 느낌입니다 서로 책임안지려고 돌리는 중 정작 애들은 한참 엇나가서 둥둥 떠있게 되겠죠
뭔가 하려고 마음먹는다해도 과도한 책임을 진다 생각이들면 시도도 안하는게 보통입니다
저런 교사들이 꼭 아이들 차별하고 학대하더라구요.
학교현장이 무너지면 곧 그게 사회로 퍼져나옵니다
결국 모두의 손해가 되죠
학생 교사 학부모 그리고 사회까지요
권리와 의무가 모두 지켜져야 하는데 요즘은 권리만 요구하는 사람들이 큰소리를 내는 편이죠
“미국은 방학 때 월급을 안 받는다“.
방학 때 월급을 주지않는 경우…
방학 때 다른 일을 해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을테고, 과목마다 다르겠지만…
방학때 월급 안 주고, 다른 일을 해도 된다고 하면
A교사가 다음 학기에 B과목 수업하고 시험문제를 내는 것을 알고 있는데, A교사에게 방학기간에 과외할 학생을 모집하면 방학기간에 1년 연봉보다 더 벌 듯 합니다.
자기 자식들은 항상 옳은 행동만 하고, 다 착하다고 철썩같이 믿고 뭔가 잘못한 행동을 할 수 있다는걸 인정하지 않는 학부모님들이 꽤나 있습니다. 그걸 담임한테 주로 풀구요.. 담임은 그저 “네네 죄송합니다. 많이 힘드시죠…” 말곤 할 수있는게 없습니다. 이제는 선생님도 일종의 서비스직 같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당연히 선생님들도 다같은 사람인데.. 진상짓 당하면 그 애가 이뻐 보이기는 쉽지 않죠
걔를 잘 가르쳐 보겠다거나 할 엄두는 절대 안나는데
교사라고 뭐 천인도 아니고 손도 못대는 놈들을 어떻게 인간 만들겠습니까
당장 우리도 담배피는 중고딩 훈계할 엄두도 안나잖아요.
해결 방법이 없기 때문에 선생님이 정신병 걸려요.
댓글 보면 요새 초등 사정이 어떤지 다들 모르시는 듯 싶네요.
그냥 회사원이고 싶으면
아이들이 돈을 내고 서비스를 구매한 손님이니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세요.
구체적으로 학원보다 나은 품질의 교육이요.
학원이요? ㅎㅎㅎㅎ 학원도 실력안되는 애들은 그냥 돈만 받고 제대로 가르치지 않아요.
그냥저냥 좋은 이야기만 해주죠. 성적 안올라서 떨어져나갈때까지.
아이들땜에 지옥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학부모까지 껴들면 정말 힘들죠
수업에
일반업무에
담임업무에 ...
어떤 일이나 다 힘들겠지만
아이들한테 받는 상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죠...
월급 이야기 하는데 정교사 처우가 세계1위 아니던가요?
맞는말도 있긴한데 선입견 가진 교사도
문제요 내 자식 최고도 문제
국민성 자체가 중국화 돼가는것 같아요
그리고 문제아들 통제할 권한을 주던가 아니면 문제아들을
별도 관리하는 학교내 경찰과 같은 인력을 배치하면 좋겠네요. 청소년 범죄자들은 제발 성인과 같이 처벌하고요
소위 1찍 많은 지역은 학교 등에서 저금 금쪽이라고 지칭한 아이나 학부모 없나요?
2찍 지역은 학교가 정글고 수준인가요?
사회라는게 두부 반 가르듯 나뉘는게 아니고 셀 수 없이 많은 변수가 있고 그것이 상호 작용하는데
그냥 심플하니 두 개로 나눠 보니 참 세상 편하게 산다 싶기도 하고.
좀 적당히 가져다 붙이면 좋겠네요.
막상 진짜 1찍 2찍 칼같이 구분해야 할 때 뭐 씨알이나 먹히겠습니까?
학폭이나 문제있는 아이들 교육은 집에서 해야지 왜 학교에 미루나요.
클리앙 회원들이 20대부터 다양한데, 다들 자기 학창시절 경험으로 현재 학교와 교사를 재단합니다. 현장은 한 해가 무섭게 변하고 있는데도요.
전에도 비슷한 글을 남겼다가 온갖 교사에 대한 분노를 영문도 모른채 제가 두드려맞고 글도 다 지우고 클리앙에 한동안 오지 않았었습니다.
이 글 댓글에도 여실히 드러나있는 편견들을 보면서 또 마음이 아팠다가 댓글 읽고 정신 번쩍 차리고 갑니다.
사실 본문의 패배감, 무기력함이 요 몇 년 학교 현장에 짙게 퍼져있습니다. 결국 이걸 극복하는 건 집단에 소속된 개개인의 의지와 노력이라는 걸 깨닫고 갑니다.
월급 180만원 받고도 집에 가서 수업준비하며 아이들 생각했던, 어디 가서 나 교사입니다 당당히 얘기하던 과거로 조금이나마 돌아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