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전달되는 방식은 대류 전도 복사 3가지 방식으로 전달 됩니다.
근데 창에 비닐이나 뽁뽁이는 실제 아무 효과 없어요, 전도 복사 두가지 다 못막습니다.
이 전도 복사 두가지에 탁월한게 은박 단열제 입니다.
특히 창은 전도말고도 복사가 크게 이뤄지는 곳입니다.
해가 짧은 겨울엔 흐린날이 오히려 따듯하고
맑은날이 오히려 더 춥다는걸 눈치 채셨나요?
이유는 지구는 구름이 없으면 밤에 복사냉각이 길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맑은날 밤에 지표나 물체는 대기온도보다 더 크게 차가워 집니다. 이것을 복사냉각이라 합니다. 구름이 있으면 복사냉각을 막아주지만, 구름이 없으면 복사열은 우주로 방출됩니다.
창은 밤에 복사가 이뤄지는 부분입니다, 고로 은박단열제를 해야 전도와 복사 둘다 막아줍니다.
샤시 교체할때도 페어유리 한다고 다 단열이 되는게 아닙니다. 샤시 교체시 복사냉각을 막는 로이유리를 반드시 장착해야 완벽한 단열이 됩니다
끝
하루종일 불을 켜놓는게 난방비보단 적게 나올것 같기도 한데
제 생각에는 역시 사람은 낮에 햇빛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더라구요. (겨울에는 앞 건물 때문에 햇빛이 잘 안들어와서ㅠㅠ)
탄핵으로....
은박매트를...
대신해...봅시다...
은박매트라뇨? 이거 보고 따라할 사람들 나올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유튜버 못믿겠다면 겨울이 추워지는 이유 자체가 복사냉각의 입증 그 자체 입니다.
공기가 먼저 차가워 지는게 아네요 땅이 먼저 적외선을 방출하여 냉각된후 공기는 그 대지에 의해 냉각이 되는 것입니다. 그게 겨울입니다.
태양이 없다면 지구는 영하 수백도 까지 복사냉각이 이뤄집니다.
태양이 안드는 남쪽을 제외하고 하면 효과 좋아요,
그리고 로이유리를 남쪽이라고 안하는건 아닙니다. 사방 다 하는데, 로이유리하면 채광으로 인한 난방효과도 사라지나, 반대로 저녁에 열손실이 없어 결과적으론 더 이득이 됩니다.
단열에 가장 좋은 건 창문 자체를 없에라는 얘기와 별반 다르지 않은 글 같습니다.
샷시와 창에 뽁뽁이와 비닐로 단열을 하는 이유는 채광 효과와 단열 효과 양측의 절충을 위해서 입니다.
단순 단열만이 목적이라면 아예 창문을 만들지 않는게 최적이겠죠
복사냉각을 막기위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