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져서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10년 넘게 연애하고 결혼하기로 하고 3년 동거중에 상대가 바람나서 끝났습니다. 잠꼬대와 앉아있는 자세까지 트집잡는걸 제가 부족한 탓인줄 알고 자책감 가지고 헤어졌는데 한달 후 사정을 알고 넋이 나가 죽을뻔했습니다. 오빠랑 관계가질때는 기분 좋지 않다는 말이 나 말고 다른남자와 자고 다닌다는 말인줄 몰랐었죠. 여튼 그래도 저래도 저의 취미생활 폭도 늘어나고 생활비도 줄어들고 그래서 나쁜것만은 아니네요. 이혼보다 파혼이 낫고 파혼보다 동거할때 깨지는게 나은거고 동거가기전에 헤러지면 그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미리 인연 아닌 사람 건너간거라거 생각하고 사니 마음이 편합니다. 힘내시고요. 아픈것 같아도 적응되고 극복하시는 날이 반드시 올겁니다. .
저기어때
IP 221.♡.187.219
01-28
2023-01-28 16:01:57
·
@고리작님 참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힘드셨겠네요. 저도 조금은 비슷한 상황이였어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저기어때
IP 221.♡.187.219
01-28
2023-01-28 16:02:59
·
@누룽지닭죽님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한글쓰기
IP 98.♡.81.136
01-28
2023-01-28 01:47:12
·
모든 일은 이유가 있어서 생기고, 힘든 시간은, 더 좋은 미래를 위해 변화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다 애틋한 사연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새로운, 더 좋은 배우자를 만납니다. 지금 괴로우 시겠지만, 더 좋은 새로운 인연과 미래가 오고 있음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저기어때
IP 221.♡.187.219
01-28
2023-01-28 16:05:19
·
@한글쓰기님 더 좋은 인연이 나타날거란 생각을 해본적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은데 이제는 해야겠죠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장나라애인
IP 182.♡.168.136
01-28
2023-01-28 02:13:26
·
힘내세요 ㅠㅠ
저기어때
IP 221.♡.187.219
01-28
2023-01-28 16:06:56
·
@장나라애인님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IP 210.♡.2.122
01-28
2023-01-28 02:18:45
·
일단 본인 스스로에게 여러모로 잘해주셔야 하고요. 좋은 옷 사입고 맛있는거 먹고, 운동 빡세게 하면 크게 도움이 될겁니다.
저기어때
IP 221.♡.187.219
01-28
2023-01-28 16:06:42
·
@님 조언 감사합니다. 운동도 시작하고 일부러 밖에 나가고 지인들도 자주 만나는데 잊혀지진 않지만 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jason700
IP 118.♡.13.251
01-28
2023-01-28 02:32:51
·
새로운 분이 나타나실때까진 매우 힘들겁니다 저도 그런적 있었죠 기운 내세요
저기어때
IP 221.♡.187.219
01-28
2023-01-28 16:07:16
·
@파란곰6580님 많이 힘드셨겠어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jason700
IP 118.♡.13.251
01-28
2023-01-28 16:21:02
·
@저기어때님 네 힘들었지요 어렵지만 빨리 새짝을 찾는게 최선의 길 같네요
memory
IP 146.♡.123.65
01-28
2023-01-28 04:05:20
·
당장은 죽을거 같지만 시간지나면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좀만 참으세요.
저기어때
IP 221.♡.187.219
01-28
2023-01-28 16:07:42
·
@memory님 조언 감사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저기어때
IP 221.♡.187.219
01-28
2023-01-28 16:08:01
·
@이기다니끼가님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sinjam
IP 180.♡.247.92
01-28
2023-01-28 05:37:34
·
치킨사진인가요?
저기어때
IP 221.♡.187.219
01-28
2023-01-28 16:10:56
·
@sinjam님 네 에어프라이어로 돌렸습니다.
쉐크라멘토
IP 1.♡.90.161
01-28
2023-01-28 06:02:49
·
토탁토닥 위로합니다. 친한 후배는 19세에 만나 29세까지 함께했던 사람과 결혼식 날 잡아놓고 헤어졌는데 2년 뒤 다른 이와 결혼해서 딸 쌍둥이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인연이 따로 있을 수도 있지요.
저기어때
IP 221.♡.187.219
01-28
2023-01-28 06:41:55
·
새벽에 깨서 댓글 천천히 다 읽어봤습니다 할 게 있어서 좀 있다가 답글 달도록 할게요
케헤헥
IP 98.♡.237.45
01-28
2023-01-28 06:54:35
·
한사람을 7년을 만나고 헤어져 봤는데 시간이 정말 약입니다. 지금은 뭐… 애 둘딸린 유부에 와이프는 백인입니다^^; 세상일 모르는거죠.
@저기어때님 엄청 힘들었습니다. 전 미국에 있었고 전 여친은 한국에… 그냥 전화로 통보 받았는데…^^; 통보 받을 당시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며칠 후에 혼자 방에 틀어박혀서 음악 듣다가 갑자기 오더군요. 울다가 술만마시다가 울다가 술만마시다가… 뻗어버렸네요. 메인 스트리트의 후유증이라는 음악이었습니다.
결혼 11년차인 지금은 그냥 추억입니다…
레즐
IP 121.♡.18.213
01-28
2023-01-28 07:03:20
·
아시죠? 시간이 약입니다. 서로를 이어주던 연이 거기까지인 겁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야 둘만 아는거지만 온전히 본인만의 잘못도, 그 사람만의 잘못도 아닐겁니다. 힘내세요
저기어때
IP 221.♡.187.219
01-28
2023-01-28 16:12:39
·
@레즐님 네 그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은데 꾹 참으려고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래뵤
IP 59.♡.119.250
01-28
2023-01-28 07:22:02
·
지금 이사람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더 좋은 인연이 찾아오더군요.
저기어때
IP 221.♡.187.219
01-28
2023-01-28 16:11:08
·
@래뵤님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나무윤
IP 116.♡.3.86
01-28
2023-01-28 14:58:50
·
없으면 죽을 것 같이 좋아했던 사람도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고 또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는...... 결혼할 인연은 따로 있더라구요. 인연은 꼭 만나게 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훌훌 털어내시고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세요. 힘내시길! - 20대에 연애하며 많이 울었던 결혼 4년차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술도 끊고 좋아하는 것들도 시작해보려고 해요
감사합니다. 흉터로 남을 것 같은데 이 또한 지나가겠죠
위로 감사합니다..
함꼐 하기로 했던 사람과 헤어지는 것은...
참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상처로 남을 수도 있지만
결국 그냥 무덤덤 해져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이 또한 인연이겠죠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그래도 시간은 가고 잊혀지긴 합니다
솔직히 얼마나 오래 갈지 감당은 안 되지만 눈 뜨고 나면 돌아가거나 아예 잊혀졌으면 좋겠네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당분간은 혼자 꿰메려고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이야 감정이 저를 지배해서 기억에 대한 판단이 흐려지는데 나중에는 좋게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책 읽는 걸 좋아했었는데 몇년만에 처음으로 서점에 가봤네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화이팅..
솔직히 다시 절 송두리째 흔들어버릴까 겁나기도 해요 조언과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그리고 결혼이라는것도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 일부의 과정입니다.
그 과정 역시 생략해도 상관없습니다. 본인의 삶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가족, 지인 그리고 여기 댓글 써주신 분들이 얘기하는만큼 마음도 나아졌으면 하는데 솔직히 힘들긴하네요. 조언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더 좋은 사람 만날겁니다
저도 5년 사귄 여친과 헤어졌었는데
지금 집사람 만나서 딸 둘 낳고 넘 행복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인생사 내막은 본인만 알겠지만 제 기준으로 성공하신 것 같네요.. 가정에 평화가 깃들길 바랄게요
타이레놀은 생각도 안 해봤는데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평생 기억날텐데 솔직히 엄두가 안 나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많이 힘드셨겠어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잘 추스르시고 기분전환도 하면서 지내시길.. 세상 살다보면 참 다이나믹한 때가 많아요..
힘내시고.. 좋은 인연 또 올겁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다만 술기운 빌어서 다시 만나지는 말기를...
갑자기 연락이 끊겨서 얘기 좀 듣고 싶었는데 술 마시고 연락도 참고 있습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사연이 있지만 그냥 지나갈듯합니다. 시간이 흐리게 만들어 줄듯 합니다
정말 흐리게 만든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네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은 누군가를 만난다는건 엄두가 안나지만 괜찮아지겠죠?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공감합니다.. 저 말고도 다른 힘든 분들에게도 전해드리고 싶은 생각이네요
참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힘드셨겠네요. 저도 조금은 비슷한 상황이였어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다 애틋한 사연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새로운, 더 좋은 배우자를 만납니다.
지금 괴로우 시겠지만, 더 좋은 새로운 인연과 미래가 오고 있음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더 좋은 인연이 나타날거란 생각을 해본적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은데 이제는 해야겠죠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운동도 시작하고 일부러 밖에 나가고 지인들도 자주 만나는데 잊혀지진 않지만 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도 그런적 있었죠
기운 내세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어렵지만 빨리 새짝을 찾는게 최선의 길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네 에어프라이어로 돌렸습니다.
위로합니다.
친한 후배는 19세에 만나 29세까지 함께했던 사람과 결혼식 날 잡아놓고 헤어졌는데
2년 뒤 다른 이와 결혼해서 딸 쌍둥이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인연이 따로 있을 수도 있지요.
지금은 뭐… 애 둘딸린 유부에 와이프는 백인입니다^^;
세상일 모르는거죠.
힘드셨겠어요.. 부럽습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해요
통보 받을 당시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며칠 후에 혼자 방에 틀어박혀서 음악 듣다가 갑자기 오더군요.
울다가 술만마시다가 울다가 술만마시다가… 뻗어버렸네요.
메인 스트리트의 후유증이라는 음악이었습니다.
결혼 11년차인 지금은 그냥 추억입니다…
서로를 이어주던 연이 거기까지인 겁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야 둘만 아는거지만
온전히 본인만의 잘못도, 그 사람만의 잘못도 아닐겁니다.
힘내세요
네 그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은데 꾹 참으려고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 20대에 연애하며 많이 울었던 결혼 4년차
저도 결혼할 인연이라 생각하고 과정이였는데 한순간에 사라져서 실감이 안되네요.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당분간 저라도 저를 좋아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