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0~30년간 장기 계약을 맺고 고정된 거래선들과 거래를 하는
(진짜 숨만쉬고 있어도 돈이 따박 따박 들어오는 사업을 하는 기관인)
가스공사가 적자를 보는 이유는...
장기 계약에 따라 고정된 금액으로 구입하는 가스에 대해서
가스 가격이 오르면 그 이익은 민간 발전소가 먹고
가스 가격이 내리면 그 손해는 공공기관인 가스공사가 먹다가.. 손해 본다며 일반 소비자들에게가스 요금을 올리기 때문입니다.
이익의 사유화, 손실의 사회화의 전형적인 사업구조 때문입니다.
( 설명일 짧았더니 오해하는 분들이 있어서.. )
이런 사업구조로 민간 발전사들은 원유가격이 오르면 막대한 수익을 봅니다.
이것을 일본이 잘하고 있고 우리는 일본보다 못하고 있기는 합니다.
유럽처럼 전력 그리드도안되는 독립 지역이라 비싸도 전기로 떼우면 되지도 안되기에 가격이 어찌됬던 무조건 사야하는 호구입장이기때문에 상대방이 현물가올랐다고 깨계약버리고 위약금받아봐야 스팟은 더올랐을테고 물량도 적기때문에 아무런소용이 없기때문에 공급이 우선이라 계약깨기보다는 시가오르면 계약가격에 더얹어줄테니 계약깨지말라고 가격에 버퍼를 두는겁니다
민간발전사가 손해볼일은 없게 가스공사가 도와주고
민간발전사가 이익보면 그건 민간발전사만 먹고
이거군요
정확한 2줄 요약이네요
그게 엠비 민영화 전법이죠
그렇게 꿀기업 아니면 왜 눈벌개서 정권만 잡으먼 민영화할려고 하겠어요
가스공사도 직도입 이 악물고 반대했는데 2005년에 직도입 허용되고 가스공사는 이 바득바득 갈고 있어요
제 의미는 가스공사도 억울하다 입장이라는 얘기였습니다ㅎㅎ
어떤 기업이 손해나는 장사 하고 싶겠습니까ㅋㅋㅋ
작년 3분기 까지 영업이익이 1조 3천억 이상
MB 각하께서 만드신 작품입니다.
자유 경쟁 하라고 했더니 자동이익을 구조를 만드신 분이죠.
위에건 고정가 1000원에 시중 가스가격이 1100원이라 100원 이익이고
아래건 900원 그대로 줘서 본전이라는 그림인가요?
부자.감세...
서민.증세.....였네요...
가스공사 민영화 하겠습니다?
평소에 민자발전소는 자기가쓸만큼만 딱 맞춰서 장기계약으로 저가 매수해서 발전을하면 현재 전력거래시장은 가스공사 가스를 쓰는 한전자회사의 lng가스발전소의 발전원가가 smp를 결정하니 가스도입가 차액만큼을 전력판매에서 이득을보게됩니다
가스가격이 오르게되면 장기도입물을 쓰더라도 동일하게 시가반영이되서 오르는데 가스공사가스는 원가는오르지만 판가반영은 늦죠. 그런데 가스공사는 의무공급을해야해서 민자발전사가 가스내놔하면 가스뱉어야합니다. 이러면 민자발전사랑 한전자회사 가스발전소는 동일가격의 연료를때는거고 smp도 이 가격으로 결정될거니 또이또이가되는거죠
잘 이해되었습니다.
그림만 보고서는 당췌 알 수가 없었는데 윗 댓글들이랑 님댓 보니 이해가 잘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한국가스공사가 채권 발행해서 자금 조달하는데 김진태씨 발 채권시장 붕괴로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했거든요
2022년도에도 흑자 1조원입니다. 올해에도 적자 안날꺼에요. 미수금이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가 따로 있죠.
친일 세력과 일본이 결탁한 일본식 동북공정의 결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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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면 사업자에겐 좋은 사업 모델이네요
부연 설명 드리면 민간발전사가 전기 만들때 필요한 가스르 수입하는 시기랑 전기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시기에 타임 갭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시장이 싸면 시장에서 싸게 사와서 쓰고. 시장이 비싸면 가스공사가 계약해놓은 물량이 상대적으로 싸니 그걸 갖다 쓰는거입니다.
결론적으로 절대 손해를 안 보는 구조죠..
그래서 민자발전사 주식을 좀 사볼까 했더니 GS파워. SK E&S 등 다 비상장이더라구요.
더 큰 문제는 가스공사에서 연간 필요한 물량을 미리 계약해놓는데 민간사에서 요즘처럼 고유가에 마음대로 가스공사에서 더 받아가니 국내 가스 시큐러티 의무가 있는 가스공사는 부족한 물량을 메꾸려고 시장에서 더 비싼 단기계약 가스를 울며겨자먹기로 계속 채워넣어야 한다는 겁니다.
결국 국민들만 손해를 보는 구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