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지심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딸배란말 너무 저는 좀 듣기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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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21:21:12
218.♡.72.180
퀵서비스 3년차 먹고 살고 있는 강룡이라고 합니다.
가끔 모공 보다보면 오토바이에 대한 적개심이 극에 달한분들도 보이고
딸배헌터 영향인지 몰라도
전부 딸배 딸배 그러시는데 그걸 업으로 먹고 살고 있는 저로써는
솔직히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백번 양보해서 운전 거지같이 하는 애들만 딸배라고 한다고 쳐도
왜 도매금으로 제가 같이 넘어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특고직은 사람다운 취급 못받는다는거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딸배 딸배 용어 볼때마다 기분이 나빠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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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People will believe what they want to believe.
Sic Parvis Magna.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today is a gift of God, which is why we call it the present.”
― Bill Ke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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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딸배' 라고 생각안합니다. 본인이 떳떳하시다면 별로 개의치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먼저 딸배라는 말은 배달을 거꾸로 한 말로..
알고 있습니다. (혐오의 표현은 아니였던걸로..)
그리고 선량하게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까지 도매급으로 넘어 가게 된 부분은
정말 안타깝지만..
전반적?으로 오토바이퀵 배달쪽 하시는 분들이 교통법규를 대부분 안지켜서 생기는 일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 배달대행은 코로나시기에 폭증했고..
더불어 그 시기에 말씀하신 그 단어가 나왔으니..
말씀하신 부분이 맞을수도 있을 것 같네요.
오토바이는 앞쪽에 번호판이 없고, 번호판도 작고, 교통카메라에도 거의 안걸리고, 블박으로 신고도 거의 불가능하니까요.
위반대비 신고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일반 자동차 보다 극히 작을것 같습니다.
특정직군등에 대한 비하적 혐오적 표현은 너무 서슴치 않게 쓰는 경우 많죠
기레기부터 개독, 개검까지..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특정 직군을 가르킨다고 해서 직업의 귀천으로..
선량한 분들까지 욕하는건 아닐 꺼라고 생각합니다.
직업 비하 단어는 절대 처리 안하더군요.
그것과는 별개로 저 딸배라는 단어.. 분명 인터넷 어디 커뮤니티에서 만든 단어겠지만 참 어감도 안 좋고 그렇네요.
실상을 보면 인도, 횡단보도 구분 없이 달리고 조금만 틈이 보이면 신호 위반하며 튀어나가는 모습들이 한국이라는 곳에서 오토바이 생업을 하는 사람들이 지금껏 쌓은 이미지라는 거죠.
그런 사람들과 같은 취급받는 게 억울하실 수는 있지만 글쓴 분은 규정 잘 지키며 안전운전한다는 자긍심으로 위안 삼으셔야죠.
일반인의 입장에서 정지선에 신호 잘 지키는 오토바이를 보면 "주변에 경찰 있나?" 이런 생각부터 드는 게 현실이니까요...
늘 몸 잘챙기시면서 운행하세요..
그러려니…
사람들 내로남불이야 당연한거지만 그래도 경각심은 가져야죠.
혐오로 가득찬 단어를 쓰면서 '너한테 한 말 아니니까 빠져'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겟어요. 이런 혐오가 만연하고 언제든 나한테 혐오의 칼날이 들어올수있는 사회라 더 살기 괴로워지는게 아닐까 싶더군요.
쓰고있는 단어가 자신을 보여줍니다.. 저도 주의하겠습니다. 소신있는 목소리 감사해요.
직업 귀천 타령에 할 말을 잃었던 적도 있습니다.
No xx타령도 있고요.
당장 화난다고 멸칭을 쓰면
멀쩡한 사람들 내지는
애써 잘하려던 사람도 기분 나빠지거든요.
안전운전 하세요!
비슷한거 아닐까요??
양아치 배달오토바이를 칭하는걸로 아는데요~
/Vollago
진짜 의미를 이제야 알았네요 ㅠ
써본 적도 없지만, 혹시나 앞으로도 쓰지말아야겠네요
기분푸세요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