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바로 천만원을 주는데
이 버튼을 누르는 순간 미지의 세계로 이동되어
무려 5억년 동안 갇히게 됩니다.
그 곳은 아무 것도 없으며 잠을 잘 필요도, 몸도 아프지 않고
죽을 수도 없이 그저 5억년을 깨어있는 채로 버티는 겁니다.
단 5억년이 지나고 현실세계로 돌아왔을 때 미지의 세계에서
보낸 5억년동안의 기억은 모두 사라진 채 돌아옵니다
따라서 내가 5억년을 다녀왔는지 현실의 나는 실제로 알 수 없이 그냥 버튼만 눌렀을 뿐입니다
과연 어떤 선택을..??
저는 비록 미지의 세계로 들어간 나도 기억은 할 순 없지만
어제와 같은 내 자신이기에 불쌍해서 못누르겠네요
요.
대신 천만원을 드리겠습니다. ????? 당연히 안누르지요.
(그럼 인류가 없어질 수 도 있는데...)
1. 버튼을 누른다.
2. 5억년동안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산다
3. 5억년이 지난 후 기억이 삭제 된다.
4. 버튼을 눌렀던 시점과 장소로 돌아온다.(과거로 시간 이동)
/Vollago
/Vollago
한번 참고삼아 보세요
확실히 재미있는 관점이에요
몇억년동안 스스로 진리를 깨우쳐서 우주의 시간을 한바퀴 돌린 다음 버튼 누른 그때로 돌아온다는 내용이였던것같은제요 ...
버튼 누른 당사자는 5억년의 시간을 보냈다가 현재의 시간으로 온건데 5억년의 기억은 잊게되니 버튼 누르고 바로 천만원 받은 걸로만 생각하는거죠...
결국엔 한번 경험하면 계속 누르게 될껍니다...;
찾으려니까 또 안보이네요
1000번 누르려면 열심히 손목 단련해야겠군요?
자 버튼을 주세요!
그 알고리즘을 만든 사람이 5억년 지식보다 낮지 않을까요
무조건 눌러야겠는걸요.
그것이 좋은 방향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돌아온다음에 그냥 천만원이 생긴거잖어요.
우리는 매 순간 저런걸 이미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