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하고 통찰력있는 분석과 해설도 훌륭하지만
그 정도 분석과 해설을 하는 진행자나 평론가는 더러 있습니다만
신장식씨는 자기 잘난 것과 지식 자랑하고픈 본능을
숨길 수가 없나봐요.
전문가 게스트와 인터뷰하는 도중에 말을 너무 많이 보태고
자기 멘트를 너무 길게 하기도 하고요.
이런 글 쓰면 클리앙에선 또 댓글 폭탄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뭐 저의 균형 감각을 위해서라도 감수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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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클리앙은 이쪽 편 (2찍 말고) 인사에 대해서는 어떤 비판도 그냥 차분하게 대응하거나 반대 의견을 표하기 보다는, 무슨 불구대천의 원수라도 만난 것처럼 가장 강한 말로 비난을 퍼붓는 분들이 참 많네요. 거의 욕설만 안했지 죽일 듯이 달려드는 분들....무서워요 ㅋㅋ
무슨 분노 조절 장애 있으신 분들이 여기 많으신 건지 모르겠네요.
제 의견에 동의 못하시면 그냥 그렇다, 난 생각이 다르다 정도면
될텐데...왜들 그리 분노 폭발에다가 상대방에게 욕설에 가까운
비난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무슨 패륜적인 내용을 주장한 것도 아닌데요.
잘난척이 정말 심하면 시청자들에게 평가를 받을테니 스스로 감수할 일이겠죠.
물론 두 분 다 좋아합니다.
신장식이 이재명대표 관련해서 검찰수사의 비합리적인 걸 언급하니까 얼마전에 방송말미에 장성철이 살짝 째리더라구요.ㅎㅎ
클량이 욕 먹을 걸 감수하는게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비결이 아니라 내 생각이 너무 닫혀 있지 않은지 스스로 고찰하는게 균형을 잡는거고요.
본인이 하는 비난은 존중받고 싶은데, 남의 의견은 공격적이라고 과장하는 건 좋은 애티튜드는 아니라고 봅니다.
애초에 답을 정해놓고 쓰신 글 같군요.
남이하면 비난
난 반드시 이동네 사람들에게 공격받을꺼야 하시는 뉘앙스이시니 이동네 사람인지라 거슬리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