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육아휴직 쓰면 벌어지는 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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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4 19:24:05
수정일 : 2023-01-24 19:24:21
218.♡.15.2
직원수 300명 정도 기업이면 중견기업 아닌가요...
이러면서 출산율이 오르길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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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클량을 통해 수익창출을 하지 않습니다.
!!! 69시간 주도한 놈들 잊지 맙시다. !!!
권순원(숙명여대 교수) 김기선(충남대 교수)
권혁(부산대 교수) 엄상민(경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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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Vollago
사회분위길 바꾸기 위해
투표하고 국가를 구성하죠.
근데…
지금의 국가와 정부 구성은… ㅠㅠ
그 분위기 라는 것도 법제도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은 여러 앞선 국가들에서 검증이 된 것 같아요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단순 가담 정도가 아니라 출세하겠답시고 나서서 나대는 사람들 보면 참...
엄마가 육아휴직 다녀와도 힘든데, 아빠가 육아휴직하면....저도 이럴까봐 육아휴직 못가네요.
글쓰신분 고생하신 걸 보니 맘이 아프네요.
왜 사람들이 여유를 가지는 걸 그토록 싫어할까요? 법으로 육아휴직자를 보호할 수 없나요?
말씀을 듣다보니 갑자기 군대가 생각이 나는군요.
옆에서 편한 꼴을 못보는 선임이나 동기들이 생각납니다.
그들 생각엔 "나는 X이를 치는데 니가 감히 쨀 생각을 해??" 가 아닐까 싶네요.
오버 한다고 생각할순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의 여유를 그토록 싫어하니까
이태원 참사에서 희생된 분들에게 "놀러가다 죽은게 무슨 대수라고?? 보상까지??" 라는 악담을 했을것 같습니다.
갈수록 대한민국에서 살기가 싫어집니다.
저 위에 나쁜놈들도 싫지만 서로를 못잡아 먹어서 안달난 인간들이 더 싫더라구요.
그런 다음에 뺑뺑이 돌리다가 쌩판 처음 일해보는 부서로 발령 내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멀었습니다 ㄷㄷ
공공기관마다 다른가 봅니다
제가 있는 곳은 일체의 차별이 없어요
아빠든 엄마든 쓰고 싶은 만큼 육휴 마음껏 씁니다
뿐만 아니라 자녀돌봄 휴가, 단축 근무(만 7살 이전)
탄력 근무제, 매주 재택(전직원) 등
엄빠들이 다니기 좋은 회사에요
좋빠가 마수가 아직 안 뻗은지라 유지되기 만을
기도하고 있지만요 ㅇ.ㅇ
아직 인식이 바닥이고 수준이 시궁창이라서
멀었습니다.
공무원들 아니고서야 마음편하 쓸수 있는 사람 있을까 싶네요
명백한 직장내 괴롭힘 사유에요.
웃길 뿐입니다 ㅎㅎㅎ
노예는 필요하고 애는 키울 시간도 안주고 돈 주는데 우리 직장은 안온다고 하고...
다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 빠지면 커버해줄 인력이 없고 대체 인력을 고용할 돈도 없는 회사가 많을 겁니다.
그나마 본문 글에 정도 되는 회사니 저정도라도 쓰지 아예 쓸 수 없는 회사도 엄청나게 많아요. 그러면 가능한 회사만을 위한 제도가 되어 버립니다. 근로자가 아니라 개인 사업자인 경우도 아예 못쓰죠.
차라리 육아휴직에 지원되는 돈의 몇배가 되는 돈을 회사 규모 등에 상관없이 공평하게 모두 지원해주는게 훨씬 좋다고 봅니다.
상당히 공감합니다.
육아부담을 나라에서 많이 해준다면, 둘중 하나가회사를 그만둬도 경제적인 부담이 덜하다면.. 육아휴직 보다 더 좋은 방향이 될듯합니다.
어느 정도 업무 잡고 있는 과장, 차장 선에서 육아휴직을 들어가면
저렇지도 않습니다.
일단 한두해 고과는 않좋아지는거 같긴 하고요
다녀오기 전과 후과 그렇게 큰 차이 없는 회사도 있습니다.
나라에선 특히 현 상황에서는 어려워 보이네요.
새로 인력 뽑을 여건은 못되고, 뭐 제가 예전에 하던 업무이기도 하고 해서요.
직원분이 그때 낳은 둘째 애기 크는거 옆에서 들어보면 1년간의 고생이 전혀 아깝지 않더라구요. ㅎㅎ
그 한 분도 돌아오지 않으셨죠
휴직인데 왜 인사를 하시지? 싶었는데 아마 못 오신다는 걸 알고 그러셨던 것 같습니다
이마저도 임산부였어도 3개월밖에 못 쉬었었죠
그래서 그런 건 공무원, 교사들이 부럽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