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신가보네요...ㅜㅜ
저도 어렸을때 가난해서 학원은 못갔지만
그래도 대학은 보내주셨는데...(물론 학자금대출..)
그래도 저보다 더 힘든 가정 형편의 친구들도 많았어요...
요즘같은 시기에 과외없이 전교권인 학생이라면
공부에 재능이 있는 아이일텐데 안타깝네요...
선생님이신가보네요...ㅜㅜ
저도 어렸을때 가난해서 학원은 못갔지만
그래도 대학은 보내주셨는데...(물론 학자금대출..)
그래도 저보다 더 힘든 가정 형편의 친구들도 많았어요...
요즘같은 시기에 과외없이 전교권인 학생이라면
공부에 재능이 있는 아이일텐데 안타깝네요...
저는 클량을 통해 수익창출을 하지 않습니다. !!! 69시간 주도한 x들 잊지 맙시다. !!! 권순원(숙명여대 교수) 김기선(충남대 교수) 권혁(부산대 교수) 엄상민(경희대 교수)
근시안적이고 자식위해 희생하지 않습니다
혹 자식잘되더라도 낳아준 부모에게 잘해야한다고 가스라이팅하죠
선생님이 보호자도 아니고 부모가 취업시키겠다고 하는데 선생님이 뭘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글구 방통대도 돈들어요 ㅎㅎ
비난과 비판의 대상은 부모같은데 선생을 비판하고 계시네요. 쉴드가 아니라 타겟을 엉뚱한데 잡으셨다고 정정할게요.
저도 대학교 다닐 형편 아닌데, 어찌저찌 다녔습니다. 엄마가 그냥 취업하면 안되겠냐고 몇 번 말했었죠.
그래도 그 나이대에 맞게 학교 다니고 졸업한 것은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해요. 대학 졸업하고 취업했는데 동기 중 제가 제일 어렸네요. 빨리 많은 돈을 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집에도 도움 드리고 제 살길도 찾고요. 학자금 대출 삼년 걸려 다 갚고 나니 처음으로 돈이 모이기 시작했어요. 취업한다고 졸업 몇 년 늘어져서 유야무야했다면 제 인생 사는 것도 삼십대 이후로 미뤄졌을 것 같아요.
/Vollago
아이가 알아서 제 살길 찾길
재능있고 착해서 돈 주고라도 공부시키고 싶은 선생님 마음이 잘못된 것까지야 아니지만서도,
학부모의 사정을 모르면서 저러는 건 개인적으론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대체 교사가 한학기 등록금까지 사비로 지원해주겠다는 학생에게 대학을 가지말라고 할 사정이란게 뭐가 있을 지 알 수가 없네요
제가 교사라면 부모 스킵하고 학생에게 대놓고 네가 대학갈 마음이 있다면 내가 한학기 등록금은 지원해주겠다고 이야기 하겠어요
제가 학생이라면 모진 마음 먹고 등록금 감사히 받아서 알바 뛰고 학자금 대출 받아서 대학 갈거고요
우리나라에서 좋은 대학 나오는건 비용 대비 효과가 엄청 높고 그게 가능한데도 포기하는건 엄청난 마이너스라고 생각합니다.
정말정말 어려워서 ! 들어가도 지 앞가림 혼자 다 하는 고생길이 너무 훤해서! ..그리고 취업한다는게 인생 막장만은 아니여서! ..그렇게 부모가 말했을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가끔 불쌍한 놈보다는 나쁜 놈이 되려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