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AS를 받으려고 영수증을 출력해야해서 갔죠
저:출력하려고 왔는데 어디서 하나요?
직원:바로 앞에 컴퓨터가 프린트 전용이에요
저:한장만 할껀데 돈 다 내나요?
직원:5분내로 끝내면 200원만 받을게요
라고 해서
컴퓨터에 앉았죠
프린트 전용PC라고 써있더군요
저는 집에서 미리 PDF파일로 변환해 갔기 때문에 금방 하려니 했습니다
근데.. 왠걸 프린트 전용 PC에 PDF리더하나 없더군요
좀 어이가 없어서 제가 직접 프로그램 깔면서 직원한테
저:저기요
직원:네
저:이거 프린트 전용 PC인데 PDF뷰어 하나 없네요?
직원:제가 손님이 뭐쓰실줄 알고 일일히 깔아야 하나요?
저:네 당연하죠 서비스업인데
여기부터 직원이 빈정상했나봅니다
직원;그거 까는데 얼마나 걸린다고..(기분나쁜투로)
저: PDF가 표준 규격인데 프린트 전용 PC에 그거 하나 없어서 직접깔아야 하는건가요
직원: 나참 어이가 없어서
여기서 좀 더 말하면 싸울꺼 같에서 그냥 나왔습니다
맘같에서는 500원짜리 던지고 나오고 싶었는데
멱살잡히는건 이래저래 사양이거든요
나와서 생각해보니 상당히 열받더군요
저는 일단 조금은 아니꼽지만 최대한 예의있게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틀린말했다고 생각되지도 않고요..
알바건 사장이건 태도를 그따위로 해서 무슨 서비스업을 해먹겠다는건지...
저번주에는 핸드폰사러갔는데
계약서 쓰기전에 할부원금이나 그런거 설명해 달라고 하니까
제가 조금 쓰던 계약서를 제 앞에서 찢어 버리는 서비스를 받았었는데
참.. 그렇게 하고도 먹고 살만 한가봅니다...
차라리 오늘 일에서 제가 잘못했다고 하신다면 속 편할꺼 같습니다
근데 옛날부터 오피스, 한글 없어도 허구한날 깔려있는게 아크로벳 리더 아니던가요?
연결프로그램이 아무것도 없더라능...
한글 2007만 깔렸있었는데 PDF지원하는 플러그인은 안되있었나봐요
사장님 찾으셔야죠.
5분넘으면 기본요금 내고 말이죠?
손님에게 저딴식으로 대답하는 태도부터가 처음부터 잘못된거 아닌가요?
조금만 양보해도 훨씬 살기 편해져요~
그게 그렇게 받아지지가 않았나봐요
더 착하게 살아야 할듯...ㅡㅜ
공사팀님 입장에서는 당연한건데 많은 pc방에서는
너무나 준비가 안되어있더군요..
근데 안깔려있으면 어쩔 수 없이 까셔야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그게 바쁜마음에 깔렸냐 안깔렸나 실갱이 하시는것보다는 좀더 나은 타계책이
되지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 알바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
처리 하면서 이야기 한거죠
"여? 여기 PDF리더 안깔려있네요? ㅎㅎ"
그러면 알바도 "응? 그게 뭔가요? " 이런식으로 해서
대충 설명해주고 잘했을꺼 같아요
여담으로 cd굽는것만 해도 잘 모르는 피씨방 알바가 수두룩한데요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가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200원은 출력비니.. 컴터 사용료도 안받은거보니 착한 알바생이네요..
다른곳들은 사용료 + 출력비 받는데도 많아요..
제가 가진 가치는 단순한 200원이 아니라 나중에 그 PC방을 얼마든지 이용할 잠재고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pc방은 진상의 힘을 보여 주셨어야 하는데
물론 알바도 말 저렇게 싸가지 없게 하면 안되지요.
제가 알바라도 상당히 기분나빳을거 같네요.
두분 다 잘한거 하나 없어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거의 최저 임금을 받고 하는 분들이라 서비스 마인드까지 기대하기는 좀 무리더라구요.
저는 그냥, 감안해서 '우회'해 갑니다. ㅋ
여튼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기분 푸시길. ^^
프린터도 감지덕지 입니다
전 쌍방이다에 한표
본문만 보고서는 두 분 다 별로 잘한 거 없는 거 같네요.
제 생각엔 저는 최대한 착하게 말한거 같긴한데...
저 회사 다닐땐 PDF만 써서.. 다 쓰는줄 알았네요.......;;;
주변에 개인들도 pdf 잘 안쓰구요.
만일 다른 서비스까지 기대했다면 정상 PC방 요금을 내고 알바보고 설치 해달라고 하던지 해야겠지요.
내가 충분히 설치 할 수 있는데 설치가 안됐다 라면, 알바에게 PDF 리더가 설치가 안되서 내가 설치하느라 늦었다라고 하고 추가 요금을 지불하지 않던지요.
급할때 대량으로 출력하면 몇천원은 되지 않을까요?
제가 손님으로써 가진 가치가 고작 200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저의 잘못인거 같기도...
이게 정상 요금을 냈을때와 동일 서비스를 받으면서 할인해주겠다는 의미는 아니지요.
프린트 전용 피씨라 해서 피시방에 있는 것들의 대부분은
정말 단지 프린트를 할 수 있는 피시를 칭하는 것이지요
손님 많으면 그자리도 게임용이 되기도 하고요
직원이 어도비 리더 알았다면 설치하는 시간 대충 감 잡히는데, 그 짧은것 그냥 공사팀님이 설치 안하시고 와서 저런 (약간) 시비조로 말을 붙이면... 저라도 짜증날 것 같습니다.
그 직원이 한일은 저한테 짜증낸것과 300원 거슬러준거밖에 없습니다만;;;
흠... 아니지 짜증냈다는 표현은 좀 그렇고
하여간 직원이 깔아주지는 않았습니다 ㅋ
두분다 잘한거 없어 보입니다. ⓘ
조금만 참으면 됩니다...릴렉스~~~~~~~~~~~
아니면 프린터기 하나 장만하심 더러운꼴 안봐두 되여~~
PC방 사장의 마인드가 프린트전용으로 이것저것 잘 챙겨두셨다면 모를까
단순 카운터 알바에게 그런 서비스가 사전에 왜 안되있었냐고 요구하시는 것은..
알바입장에서야 프린트전용이라는 의미는 프린터가 연결된 PC란의미지
그곳에 사용자 편의를 위한 각종 리더를 깔아두어야 할 의무는 없어보입니다.
서비스업종으로써의 대처를 바란게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서비스"적인 측면에서만 보면
"아크로벳리더 설치"를 안해놓은 PC방의 문제라기보단 "알바의 태도" 인것같구요.
솔직히 ^^; 말씀드리면, 한글이나 오피스 같은게 아니고서야 아크로벳리더는 설치 안되어있지 않을까요?
저라면 그냥 "여기 아크로벳리더 없으니 설치해도 될까요?"정도만 이야기 했을것 같네요..
입장차이에 따라 틀릴수 있습니다.
kinkos 라면 당연하지만 겜방이라면??
그리고 이야기하신대로 잠재고객이긴하지만 반대로 얼마나 이용하실일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듭니다 ⓐ
둘다 똑같네요. ⓘ
원래 30분 이용료정도는 받던데..
나름 선심써서 200원에 사용하게 해주었는데
기분나쁜 소리 듣고 좋게 응대가 갈리가요...
그냥 뷰어깔 시간은 좀 빼주라고 좋게 해결했으면 좋았을듯 해요.
조선시대부터 천하게 보던 시각이 그대로 있어서 그런가.. 답답함을 금할수 없네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결론적으로는 제가 지불하는 요금만큼의 서비스를 기대한다는게 맞는거 같네요
알바도 잘한거 없지마누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도 곱죠 ⓘ
못깔게되있는것도아니고
좀 피곤한 스타일이신듯 ⓐ
곤란한데 말입니다.....................ㅋㅋㅋㅋㅋㅋ
무슨 호텔인줄 아시나 봐요.
요즘 편의점 가서 천원짜리 과자 사기도 힘든 시대 입니다.
사람이 생각이 다 다른데, 이 정도는 '님이 좀 과하셨네요' 정도면 될 것을...
자신을 낮출때 더 대우받는게 세상의 순리라고 봅니다.
이미 알바에게 프린트에 들어가는 비용만 받는 서비스를 받으셨는데 거기에 추가해서 리더기같은거까지 바라신게 좀 무리수인거 같네요.
피시방 알바는 어딘가 다른 게시판에다 이런글을 썼겠죠.
기본요금 깎아주고 프린트비만 받겠다고 했더니 리더기 설치 안되있다고 투덜대는 손님.
권리의식이 높으면 충돌이 잦더라구요. 좀더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을뻔 했습니다.
농담이구요.. 그냥 웃어 넘기셔요..
왜 안 깔려있냐고 한거고, 결국 직접 까셨구요.
저는 알바가 손님이 뭐쓰실줄 알고 일일히 깔아야 하냐는 알바의 태도는 잘못 됐다고 봅니다.
그렇게 막무가네로 이야기 한게 절대 아닙니다만...
비꼬지는 맙시다..
물들 만나셨군요
댓글 참 보기 좋네요..ㅋ ⓐ
이것도 비꼬는걸로 보이는데요..ㅋ
직원의 말투 듣고 거기서 허허 했다면 그 사람은 대인배라기보단
눈치 없는 사람일 정도의 기분나쁜 말투였습니다....ㅋ
200원짜리 손님에게는 요만큼, 십만원짜리 손님에게는 왕처럼. 이건 아니잖아요? ⓘ
댓글들 읽어보니 담부턴 닥치고 깔고 200원 드리고 나와야겠어요...
호구죠 ⓐ
'아 네 다음부터는 깔아 놓겠습니다'
이거 한마디였으면 참 좋았을테니까요
이 한마디가 10만원짜리는 아니겠죠?
ⓐ
별로 따질 이유가 없는데 서로 기분 나빠하는게 더 의아한 순간입니다..
'리더가 없구나 -> 깔고 출력 -> 끝' 보통 이정도면 끝날 상황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서비스 제공하는 쪽도 좋은 소리 못듣고(ex. 너무 비싸다, 실제로 인쇄한 시간은 5분인데 뭐하고 뭐하고 준비하는데 30분이다, 이거 어떻게 열어서 어떻게 인쇄되냐, 난 1페이지 인쇄하려 했는데 10장이 나왔다 등등)
서비스 받는 입장에서는 위의 ex. 항목 +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다가 되겠지요...
물론 글쓴님 입장은 고객 대응 방식이 200원짜리냐(과장해서 말해봅니다)에 열이 받으신 듯 한데, 나름 그 알바생이 나름 선심을 쓴 5분만 사용하세요 라고한 행동에 테클이 걸려서 알바생도 울컥 했나봅니다.
저도 피시방에 프린트해갈 때 윗분 처럼 포터블 뷰어 메모리에 넣고 다니는데요, 사실 두 관계가 만족하기 힘든 항목인 듯 합니다.
예전에 제가 알바할 때 자리가 꽉 찼는데 손님이 그러더군요, 피파 있다고 해서 온건데 본인 앉은 자리에 안깔려 있으니,(물론 다른 자리에 깔았었습니다. 정품 수량이 적었거든요) 깔아주시고 시간은 빼달라고...전 50명을 상대하는 알바생인데다가 그거 설치를 일일이 다 옆에서 다 눌러줘야하는 고생이....ㄷㄷㄷ
맞는 말씀이긴 하나, 손님 만원인 상황에 저런 상황 당하면 대인배가 되기 힘들더라구요~(물론 10년 전이라 지금은 조금 더 대인배가 되겠지만)
서로 이해해야지요~ ^^ 노여움 푸세요~
백플 글을 쓰다니...
그것도 이런 글로.. 털썩...OTL....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전 알바 입장에 읽어보니 참... 500원 던지고 싶기도 하고.
손님: PDF가 표준 규격인데 프린트 전용 PC에 그거 하나 없어서 직접깔아야 하는건가요
저: ... 꺼져
손님: 네?
저: 꺼지라고
진짜 이럴것 같습니다.
알바가 착한듯
500원 짜리 던졌으면 손님이 죽던 제가 죽던 그날 뉴스에 나옵니다
무슨 대단한 직장도 아니고 최저시급받으면서 알바하는데
말도 안되는걸로 트집잡고 안하무인으로 대하는 사람한테
살살기면서 일하느니 때려치고 다른 pc방 가죠 뭐 ㅋㅋ
꽉 막히신분은 아니네요
이런글 적고도 적반하장으로 댓글로 불지르는 사람이 대다수던데요.
결론은 그냥 좋은게 좋은것일때는 좋은게 좋은것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좋은게 좋은것이 아닐때는 또 절대 좋은게 아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