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여기 순대빼고 하나 주세요" 합니다
순대국이 나오면 용암같은 끓어 넘치려는 녀석에게 숟가락을 넣어 진정시킵니다
능숙하게 새우젓을 통에 담겨진 작은 수저로 2~3개 넣습니다. 집마다 밑간이 달라서 자주 가는 집이면 정확하게 간을 맞출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들깨 한스푼, 다대기 반수저, 후추후추 뿌립니다
종지에 새우젓 담아서 머릿고기 찍어가며 야무지게 먹습니다
중간중간 생양파도 손으로 집어서 쌈장에 찍어먹습니다
아참 잊었던 빨뚜 하나 주문해서 반주합니다
그렇게 밥과 국을 따로 먹고 밥 한수저 남았을 때 말아서 클리어 합니다
클리어 할 때 뚝배기는 눕는 자세!
나올 때 항상 "잘먹었습니다." 해야 합니다
순대국이 나오면 용암같은 끓어 넘치려는 녀석에게 숟가락을 넣어 진정시킵니다
능숙하게 새우젓을 통에 담겨진 작은 수저로 2~3개 넣습니다. 집마다 밑간이 달라서 자주 가는 집이면 정확하게 간을 맞출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들깨 한스푼, 다대기 반수저, 후추후추 뿌립니다
종지에 새우젓 담아서 머릿고기 찍어가며 야무지게 먹습니다
중간중간 생양파도 손으로 집어서 쌈장에 찍어먹습니다
아참 잊었던 빨뚜 하나 주문해서 반주합니다
그렇게 밥과 국을 따로 먹고 밥 한수저 남았을 때 말아서 클리어 합니다
클리어 할 때 뚝배기는 눕는 자세!
나올 때 항상 "잘먹었습니다." 해야 합니다
빨뚜 드실 정도면 좀 아시는 분
저는 매운 고추 두개 세팅입니다
절 보시면 자동으로 그렇게 주시더군도
술은 1년에 한번 마싥가 맑가 입니다.
그냥 밥 없이도 먹네요
그 집이..부산물 많이 있고
쌀밥 안먹으니....부산물을 더 넣어주시더라구요
Bill 에 "고기많이" 라고 적어서 주방에 넣더라구요
익혀먹곤 합니다 ㅌㅌ
/Vollago
나중엔 김치에 적절히 버무려진 국물맛이 세상없는 천상의 맛이 되죠.
아 단골집이 없어져서...행복감이 사라졌네요....
2) 적당히 새우젓을 넣습니다.
3) 스까줍니다
4) 순대를 빼먹습니다 - 잡채순대: 순대는 뜨거우니까 밥에 얹어 식힌 후 먹습니다
5) 머릿고기도 먹습니다 - 아울러 고기순대도 좀 꺼내서 먹습니다.
6) 꼬랑지 순대가 있다면 최우선으로 먹어 감칠맛을 느낍니다
7) 마저 식은 순대를 먹고 밥을 투하합니다
8) 꺼억.
요새는 아예 고기만 넣어주는곳도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