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문트님 앗!!;;;;;;그..그건.... 상태를 좀 보고요.....(보통 미친개면 이유 없이 애들한테 진상부리는 선생인 경우도 있어서요....)
냥2냥2
IP 118.♡.23.163
01-23
2023-01-23 11:30:51
·
@xinx님 저 분도 확인차 물어봤나보죠 본인이 하면 확인이고 남이하면 시비털긴가요? 내로남불도 이런…
hoi--
IP 221.♡.34.5
01-23
2023-01-23 12:07:45
·
@님 선생님마다 매 스타일이 다 달랐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물쟁이
IP 222.♡.167.8
01-23
2023-01-23 14:02:33
·
@xinx님 모든 사람들이 말로 해결되지는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 논리, 권력, 혹은 무력이 통한다고 생각해요.
BryceHarper
IP 39.♡.46.17
01-23
2023-01-23 14:02:51
·
@님 예전은 교사보고 성희롱을 하면 몽둥이로 두들겨 패버렸고 지금은 퇴학+형사처벌로 대체하는 차이네요.
손발이차다
IP 174.♡.214.2
01-23
2023-01-23 07:49:40
·
어쩌면 체벌로 억압하는 것보다(선생마다 체력과 스킬이 달라서 선도효과가 고르지 못하는 문제) 인생 실전이라는걸 학교에서 미리 가르치는 것이 날지도 모르겠네요.
매니푸드
IP 218.♡.223.15
01-23
2023-01-23 07:49:44
·
굿입니다~ 학생인권과 교권은 서로 균형이 맞아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어리아리
IP 114.♡.182.80
01-23
2023-01-23 07:54:39
·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죠.
ggo~man
IP 210.♡.151.196
01-23
2023-01-23 07:57:47
·
고3씩이나 되서 수준이.. ㅉㅉ 한심한 인생이네요
오펜하이머
IP 180.♡.250.250
01-23
2023-01-23 07:58:41
·
성추행이네요. 법적인 조치를 용서 없이 받았으면 좋겠네요.
kissing
IP 211.♡.230.84
01-23
2023-01-23 08:03:57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으면 저런 인간들이 생기는걸까요. 저게 범죄라는걸 몰랐다니 ㅋㅋㅋ
minjun4579
IP 49.♡.77.222
01-23
2023-01-23 08:06:11
·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겁니다, 처벌같은 미개한 행위로 다스릴 이유 없고 교사들은 교권, 수업권 침해하는 학생들 공권력을 동원해 처리하면 깔끔하죠 어떤 일이 있어도 체벌이 부활하는 건 안 됩니다
혼자걷는다
IP 14.♡.55.58
01-23
2023-01-23 08:07:41
·
깔끔하네요. ~! 저정도 책임은 져야죠.
오라질
IP 114.♡.154.188
01-23
2023-01-23 08:09:50
·
익명으로 올리는거라 안잡힐줄 알았나봅니다. 화장실 낙서도 아니고 디지털로 다 추적되는데 도대체가 어이가 없네요
Black.T
IP 58.♡.42.199
01-23
2023-01-23 11:45:27
·
@오라질님 교원능력 개발평가 안내할 때 솔직한 평가하게하기 위해 작성한 내용은 익명으로 전달 된다고 안내 되긴 합니다. 더불어 교원 보호를 위해서 욕설은 필터링해서 전달되지 못하게 시스템을 구축해 놨는데 저렇게 일부러 글자사이에 오타를 끼워넣는 정성이면 고의가 다분한거죠 익명으로 전달 된다고 했지 추적하는건 불가능한게 아닌건 생각 못한걸까요? 저학생은 공권력으로 처벌받고 반성해서 새삶을 살길 바랍니다
@말없는님 지식전달만을 하는 교육이 된 지는 이미 오래입니다. 제가 교육받던 30-40년 전에도 딱히 스승으로 기억에 남는 교사들이 한 두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고, 그 마저도 교사라는 직업의식의 발로라기 보다는 개인마다의 성격 및 가치관의 차이로 느껴졌습니다. 진작에 학생들의 비행 및 범죄에 관련해서는 교사의 개인역량에 맡기기 보다는 교육시스템 내에서의 제도적 처분 및 법률에 의한 처분에 맡겼어야 했다고 믿습니다.
@말없는님 학생들의 비행 및 범죄를 일어나지 않게 교육시키는 것은 교육기법의 문제이구요, 그 교육기법을 현장에서 잘 실행하는 것이 교육전문가의 모습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난 비행과 범죄는 교사개인의 사적 처벌에 의존할 수 없습니다. 사적처벌을 권한으로 줘서도 안됩니다. 예전에 학생범죄에 관련하여 관행 상 학교에 맡겼을 수도 있었지만, 그 당시에도 법률적으로는 학교에서 자체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다만 교육시스템 내에서의 제도적 처분의 권한이 있을 뿐입니다.
@말없는님 교육시스템 내의 제도적 처분에 대해 충분히 말씀을 드린 것으로 압니다. 제도적 처분이 교육기관에서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죠. 사적 처벌을 금지한다고 지휘권이 없어진다거나 시스템이 무너지고 "소대장 ㅈ문가가 된다"는 논리가 이해가지 않네요... 도대체 "말없는"님이 말씀하시는 권한이 무엇인지 불분명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교사에게는 근신 정학 퇴학 등의 제도적 권한이 있구요, 가장 강력한 무기인 생기부에 대한 권한도 있습니다. 제도적 처분은 상기의 예를 십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휘를 위한 폭력행사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게 학교던 군대던 모두 범죄행위입니다. 권한도 사회를 유지하는 법의 기본 이념에 기초로 해야하지, 미성년 혹은 학생이라고 하여 기본권의 침해를 받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말없는님 모든 문제의 최종책임은 학부모가 져야합니다. 그건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생긴 이 후로 줄곧 그랬습니다. 교권에 대한 불신이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학생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개별학교 혹은 개별교사라는 작은 영역에서 처리가 되던 그 오랜 시간 동안에 관행적으로 일어나던, 차별행위와 폭력같은 불법행위를 보고 자란 지금의 학부모 세대가 더 이상 교사의 긍정적 권위에 대해 의심을 품게 되어서부터 아닌가요?
@말없는님 완전한 문제의 해결은 인간 역사상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 항상 또 다른 형태들의 문제(그러나 본질적으로는 동일한)이 발생해 왔습니다. 그리고예전의 관행이나 통념때문에 제도적 처분과 법적 처분을 주져하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의 완화가 이루어 지지 않는 것으로 저는 봅니다. 이미 법치의 역사가 우리보다 오래된 서구사회에서 지금도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가 고도화되면 교육의 문제도 예전의 시각에서 머물 수 없습니다. 청소년 범죄의 문제는 교사에게 권위와 권한을 주고 안주고의 문제를 이미 넘어섰다고 보여집니다. 이제는 범죄의 영역에서는 최소한 강력범죄의 범위 내에서라도 촉법소년 같은 제도는 버려야 할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말없는님 처벌 그 자체가 사회화를 위한 교육입니다. 완전히 똑같은 주제입니다. 성인들도 법적 제재를 통해 끊임없이 사회화교육을 받죠. 처벌과 교육은 별개가 아닙니다. 만약 별개라면 교사의 체벌권이 있네 없네 혹은 그 권한의 유무가 문제일 필요도 없죠. 훈육을 통한 비행 및 범죄를 막는 것은 교육기법이라고 이미 말씀드렸고 인성교육의 최종책임자는 부모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교사가 지식교육의 전문가 일지언정 인성교육의 전문가라고 믿지 않습니다. 교사 양성 시스템을 보면 인성교육의 전문가를 자신할 만큼의 교육을 받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말없는님 인성교육은 그럴 인성을 갖춘 사람이 해야 효과를 보는 것이지 학점교육 이수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개별교사 자체가 이기적인 인성을 가고 있다면 분명 이기적인 행동을 할텐데, 이기적인 행동하는 교사 아래서 학생들이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상상할 수 없습니다. 인성교육도 성격과 가치관이 인성교육을 할 만한 개별교사가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훈육이라는 것도 그 한계가 명백해 보입니다. 말없는님이 말씀하시는 해결방법을 명시적으로 제시하셔야 토론이 될 것 같네요.
@말없는님 아니요... 현재의 문제점은 말없는 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의 개념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 입니다. 그리고 그런 개념에 의해 진행된 교육의 한계인 거구요. 앞에서 저는 분명 우리 사회가 이미 갖추어진 시스템적 제도과 법적 제도를 실행하기 주저하여 생기는 문제라고 말씀드렸구요. 말씀드렸듯이 해결방법을 제시하시면 좋겠네요. 내용을 제시하지 않으시면 토론이 무의해 집니다.
@N.C.님 아이는 인간이 아니라서 인권이 없었던거예요 부모의 소유물로 인식 따라서 아이가 범죄를 저질러도 부모 잘못이고 선생의 잘못입니다 따라서 교정을 해야되는데 때려서 모든걸 해결합니다 진짜 이걸 고마워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빨간줄 하드코어 인생을 살뻔했는데 담임 선생님이 다리 부러질때까지 패서 정신차렸다는 이야기죠 경찰에서도 선생한테 인계할뿐 정식으로 사건처리안했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common-jaja
IP 218.♡.40.85
01-23
2023-01-23 08:40:09
·
저 정도 인성이면 대학같은건 인생의 걸림돌도 안될거고 빨간줄 그어져도 뭐 그러려니하고 살겠죠...
국힘이 일베극우 세력을 키우는게 문제죠.. 일본, 중국처럼.. 나만 그런 폐륜적인 생각을 하는 줄알아서 조용히 있던 이들이 커뮤니티에서 자본으로 힘을 키워주니 당당하게 나서는 거죠..
Sunny...
IP 182.♡.1.26
01-23
2023-01-23 08:47:59
·
체벌한다고 완전히 없어지진 않을 겁니다
에일리언
IP 106.♡.55.201
01-23
2023-01-23 08:55:39
·
교사의 사적 체벌은 잘못된 것이고 일찍부터 서로 사회 시스템에 의해 진지하게 평가받고 처리되는 거죠. 더 나아가서 적절한 수준에서 괴롭힘등에도 철저히 적용되길 바랍니다. 시스템에 맞춰서 만들어진다면 체벌도 불가하다 보진 않지만 그러려면 형법에도 들여와야 한다 봐요. 재벌들도 엉덩이까고 곤장이나 회초리 기계로 맞는 걸로요
핏클
IP 49.♡.19.120
01-23
2023-01-23 08:56:13
·
학폭은 그냥 형법 민법으로 다스리는게 답이네요 Cctv 설치하구요
키보드워리어장비
IP 220.♡.29.133
01-23
2023-01-23 09:06:36
·
이건 체벌 여부와 상관 없습니다. 체벌이 있던 시절에도 여선생들 성희롱 하고 변태짓 하는 애새끼들 많았습니다. 다만 그것이 다른 남선생의 체벌로 무마되었을 뿐이지요. 학교 폭력도 체벌이 있던 시기에도 없어진 지금도 사회문제가 될 정도로 여전 한 것과 같지요.
진짜 문제는 이걸 효과적 혹은 효율적으로 사회적 징계를 제대로 줘야하는데, 사실상 옛 관습 때문에 이것이 미비하기에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지요.
옛날 같으면 교사실로 끌려가서 학생주임, 체육교사등에게 두드려 맞고 해당 선생에게 사과 및 반성문 쓰고 끝났겠죠. 어떤 면에서 보면 체벌이 사라지면서 공권력이 개입하게 된 측면도 있다고 봐야죠.
예전에도 여교사에 대한 성적희롱이 없지는 않았지만 저렇고 대놓고 하는 모지리는 없었죠.
IP 112.♡.175.146
01-23
2023-01-23 09:54:16
·
체벌이 있던 세대라서 확실히 체벌 강도에 따라 학습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무서운 남선생님에게는 숙제도 하고 조용하고 체벌 전혀 안하던 퇴직 앞둔 여선생님에게는 떠들고 대들고 했던 애들도 있었죠
법과 사회 라는 것이 체감이 안되는 나이의 애들에게 말로 훈육하라는건 전형적인 탁상 행정 아닌가 싶습니다 위에 댓글들 처럼 하키나 방망이로 후려 패는 그런 새디스트들 제외하고 지금의 법 체계에서는 체벌이 필요 합니다 아니면 촉법소년이니 미성년자니 이런 법의 구속 연령을 대폭 낮춰서 다른 학생 교사들의 인권도 지켜줘야죠
bigegg
IP 24.♡.152.87
01-23
2023-01-23 12:16:21
·
@님 그 시철 촌지 안냈다고 맞는 아이들.. 선생같지도 않은 사람 심기 건드렸다고 싸다구 맞는 아이들.. 물론 존경하는 선생님이 매를 들어 가르킬때도 있었죠..
훈육의 방법 중에 매를 드는건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고 그 자체가 무조건 악이어서 없앤게 아닙니다. 채벌은 없애는게 맞습니다.
없는ㄷㅔ요
IP 211.♡.90.126
01-23
2023-01-23 10:08:57
·
학적부에 성희롱자 낙인 좀 찍어 줬으면 좋겠네요. 성인 되서도 관련 범죄로 걸리면 참고할 수 있도록.
10여년
IP 211.♡.224.97
01-23
2023-01-23 10:14:42
·
부모가 궁금하네요 애가 개차반이면 보통 부모도..
지그프리드
IP 125.♡.201.36
01-23
2023-01-23 10:18:55
·
이게 맞죠.
이후 대학 입학, 취직할 때 이력서에서도 연차가 안맞으면 설명을 잘 해야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꿈지락박사
IP 125.♡.19.185
01-23
2023-01-23 10:23:34
·
폭력적인 학생에 대한 체벌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 개판이라고 들었어요.
아린탱
IP 106.♡.195.235
01-23
2023-01-23 10:26:33
·
체벌을 대체할 강력한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음 추가로 선생들도 그럴 생각이 없음 엮여봐야 좋을게 없으니
IP 211.♡.68.159
01-23
2023-01-23 10:30:34
·
가해자의 미래는 우려스럽고 피해자의 미래는 니 알아서하라는 식은 이제 없어져야죠.. 어떤 방식으로든 처벌은 꼭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얼른보내줘님 교장 교감 학부모가 장애물이 되는 상황은 범죄사실 은폐와 무마일 텐데, 그걸 처벌하는 법률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런 불법행위의 처벌도 같이 이루어진다면 그 행위가 쉽지는 않을 겁니다. 부모는 몰라도 교장과 교감이 범죄를 저지른 학생 하나를 위해 범법자가 되고 싶지는 않을테니까요.
고3 담임하고 있습니다. 교직 13년차이고요. 교직에 있으면서 아이들에게 험한 말, 체벌 해 본 적 없습니다. 발랄한 애들 많이 만났지만, 분위기 눈치 못 채고 덤벼드는 아이들은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습니다. 적어도 제 경험으로는 체벌이 교권 보호? 교권 유지?의 답이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아이들에게 늘 이야기합니다. 나를 존경하는 건 네 마음이니 맘대로 해라. 그래도 인간 대 인간으로 존중은 해달라. 그 정도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크리
IP 210.♡.187.58
01-23
2023-01-23 11:15:11
·
@다정한정선생님 다정한정선생님과 같은 선생님이 많았더라면 저도 그 오래전 학창시절에 스승이라고 느꼈던 선생님을 한 두 손가락으로 꼽는 것이 아닌 열손가락으로 꼽아도 모자랐을텐데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정한정선생
IP 124.♡.104.33
01-23
2023-01-23 12:27:19
·
@크리님 저도 부족함이 많은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학창시절을 즐거움과 추억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체벌은 무조건 안된다...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저런 애들은 맞는다고 정신차리지 않습니다. 맞을 걸 걱정해서 사고를 안치는 것도 아니구요. 뒷일을 생각 안하고 일 저지르는 부류들은 아무리 강한 처벌이 있어도 합니다. 그게 본능이에요. 학교다닐때도 봐서 다 아시잖아요 맨날 사고 치는 애가 쳐맞은 다음날 또 사고쳐서 쳐맞고....그거 체벌 정도로 교정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IP 112.♡.143.60
01-23
2023-01-23 11:22:29
·
시스템으로 해결해야합니다. 체벌이 하던 역할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면 됩니다. 그게 없으니 맨날 체벌 체벌 하는거죠. 그중 가급적이면 법으로 하는 것이 낫습니다.
차차리 공권력으로 해결 보는게 좋을 수 있죠. 공무원인 교사를 공권력이라는 명분으로 지킬 수 있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법 처리를 통해 해결을 봐야하는데, 학부모 입장에서도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테고, 무엇보다 공정하게 처리만 된다면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정할 거라고 봅니다. 부가적으로 어린나이에 빠르게 공권력을 체감해서 준법시민을 양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있으니까요. 온갖 무공을 살벌하게 날렸던 과거에 비하면 차라리 이게 깔끔하다고 봅니다.
10000p
IP 106.♡.193.144
01-23
2023-01-23 12:52:23
·
@Deemo와소녀님 모든걸 공권력으로 법을 만들어서 해결하려는 태도가 지금의 검찰과 경찰 법원의 환장의 콜라보를 만들었다고 봅니다.
NC17
IP 223.♡.178.253
01-23
2023-01-23 11:41:41
·
이거와 체벌은 별개죠. 체벌은 그냥 폭력이고, 그냥 그날 기분 나쁘다고 뺨때리고 발로 밟고 그러던 시절을 끝낸건 다행이고요. 저 어린 일베는 미성년 성추행범이고 그에 맞는 처분을 받은것뿐.
막장 일베들이 때려서 고쳐질넘들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엔코
IP 43.♡.171.22
01-23
2023-01-23 11:50:45
·
체벌과는 관계 없어요. 맞고 자라셔서 그렇게 생각하시는거겠지만. (저도 그런 세대 입니다) 체벌은 무슨, 폭력입니다. 이상한 논리로 정당화 시키지 마세요.
통합메일
IP 115.♡.158.186
01-23
2023-01-23 11:58:39
·
어떻게 없앤 체벌인데.. 이렇게 사건 터질 때마다 체벌 부활 운운하는 거 보면 속이 터집니다.
CHILD
IP 1.♡.241.46
01-23
2023-01-23 12:00:14
·
작성자분이 체벌 꺼내셨으니 체벌 얘기로 흘러도 할 말 없으시겠죠.
어릴때 '학교'에서 '선생'한테 맞았던 기억을, 내가 안맞았더라도 내 친구, 형, 동생이 맞는 장면을 본 기억을 대한민국 대부분의 성인들이 평생 기억하고 살아가는 것이 과연 정상인 사회일까요.
체벌이 아니라 교사폭력이라고 명칭해야합니다. 그래야 이 사회가 체벌이란 행위 자체를 매우 조심스럽게 다룰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CHILD
IP 1.♡.241.46
01-23
2023-01-23 14:16:52
·
@꿈과현실사이에서님 체벌 옹호글을 볼때마다 참.. 가슴이 아파요. 학교폭력이 학생간의 다툼으로만 비춰지는데 교사폭력또한 매우 심각했죠. 너무나도 일방적인 폭력이었고 권한을 갖고 있는 사람이 때리니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죠. 저는 체벌 사라지기 막차 세대였어서 교육청 게시판에 교사들의 폭력 제재해달라는 글이 수없이 올라오는것도 목격했었지만 바뀌는건 없었어요. 즉, 나라에서도 교사폭력을 방치했었다는거죠. 결국 학교보다 시대의 흐름이 먼저 바뀌면서 이제서야 교육현장도 정상화 된거죠. 당시 폭력에 노출됐던 산증인들이 그 끔찍한 기억을 안은채로 성인이 돼서 버젓이 살아있는데 다시 그 폭력을 부활시키자고 하는 의견들을 볼때마다 참.. 마음이 아픕니다. 자라나는 애들한테 그런 공포심을 물려주고 싶진 않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소나무언덕
IP 39.♡.51.83
01-23
2023-01-23 12:25:29
·
아마 1년 후에 재입학 가능할 겁니다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이니까요 다시 저 학생 마주칠 피해선생님 생각하니 여전히 안타깝네요
@훌라보이님 맞고 또 하고 맞고 또 하고 반복이죠.체벌에 깃들어져서 선생한테 맞고 오면 그 화풀이를 약한 학급친구나 후배들에게 더 큰 폭력으로 푸는 경우가 대다수죠. 악순환 반복이죠. 지금 세대에서 상상 못하지만 그런 체벌문화가 대학가서도 학과 ,동문회등지에서 줄빠따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죠. 그때 하는 이야기가 학과 분위기와 동문회 유지하기 위해서 간혹 줄빠따같은 체벌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체벌문화 얼마나 받아들었는지 예전 중소건설사에서 아침조회시간때 소장,부소장이 대리이하급 직원을 집합시켜서 줄빠따질하는 체벌문화도 있었습니다.나이 30대,20대 성인들이 아침부터 40,50대 소장,부장에게 줄빠따질을 당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릴때 학교배운 체벌문화가 자연스럽게 선후배간 체벌문화로 이어지고 그것이 군대,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수 있기때문에 말이 많은 것입니다. 단순히 교권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생-학생간 권력관계에서 발생하는 수단으로 인식해서 그럼 나도 선배라서 후배기강 잡기위해서 체벌할수 있다로 이어지기때문입니다. 그럼,학폭도 체벌 하나로 받아들어야죠. 선배가 학교면학분위기때문에 후배기강 잡기 위해서 체벌할수 있는거잖아요. 선생은 체벌가능한데 학교선배는 학교면학분위기를 잡기 위해서 후배들에게 체벌하지말라고 이야기하면 이상하잖아요.
빡고양이
IP 118.♡.12.30
01-23
2023-01-23 12:38:03
·
학폭 교권 무시하는 학생 분리해서 재교육하는 것도 비용이라 결국 돈 안쓰는거죠. 정치적인? 고려도 있을거구요.
BLAST_ncbi
IP 112.♡.34.56
01-23
2023-01-23 13:16:14
·
이건 학교 체벌이 문제가 아니라 가정교육 자체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베네노
IP 223.♡.126.110
01-23
2023-01-23 13:19:14
·
가정교육이 어떤 상황이면 저런 결과물이 나오는걸까요 ㄷㄷㄷ
구름빵
IP 220.♡.96.71
01-23
2023-01-23 13: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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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을 반대합니다 굳이 해야 한다면, 부모의 동의와 의지를 위임받는 경우에만 가능해야지 싶습니다. 글에서 쓴 의미에서 체벌을 누구의 관점에서 보는 지 궁금하군요. 교육이라는 것은 학생을 위한 것이지 선생님들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들에게는 가르치고 싶지 않은 학생에 대해서 교육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정도의 시스템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는 퇴학과 전학류가 되겠지만 학생 교육이 끊어지지 않는 조건에서 작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권이 왜 필요한지 진짜 모르겠슺니다 제동생도 교사고 주위에 교사 많지만 대체 어느나라에도 없는 단어인 교권이 이나라는 왜 필요한건지. 흠
번외로 저런애들은 가정 교육이 안된거지 학교 교육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란 떡잎은 잘라버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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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14.♡.174.46
01-23
2023-01-23 14: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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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이라는게 체벌이 없어졌다고 떨어진건 아니라고 봅니다 윗분들도 말씀해주신 분들 있구요. 아마 사교육 시장이 너무 커져서일거라고 생각해요. 사교에서 선행을 너도나도 다같이 하니까 학교에서 배울게 없다고 생각하니 무시하는거져. 심지어 일타강사보다 못 가르친다고 생각하니까요. 맞는말이기도 하구요.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대충 가르치고 재미없고 졸리고 별로인 교사들이 많았죠. 그 교사들을 무시하면서 그 무시가 확대되었을거 같아요. 사교육시장이 축소되면 교권이 조금은 올라가지 않을까요? 그에 맞는 교사들의 실력도 늘어야겠지만요.
그러시든가
IP 122.♡.65.145
01-23
2023-01-23 14: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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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이 없어진 교실이 낳은 괴물이 아니라 일베가 낳은 괴물로 보입니다.
writer
IP 118.♡.44.113
01-23
2023-01-23 14: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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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이 어릴 때 체벌을 그렇게 많이 받았다고 하죠. 아시다시피 효과는 전혀 없었고요.
애초에 인간이 짐승도 아니고, 맞아서 교화가 될 리가 없죠. 사람은 마음으로 느껴야지만 바뀌는 겁니다. 바뀔 마음이 없는 놈을 백날천날 쥐잡듯이 때려잡아봤자 소용없어요. 눈앞에서만 고분고분한 척을 하는 거죠.
저래봤자 뭐 어차피 다시 입학되거나 검정고시 보거나 그러겠죠… 그냥 인간안될건 솔직히 쳐맞아서 저렇게 하면 안된다는걸 걍 경험적으로라도 알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는 생래적 범죄인론이 맞다 보는 입장이라 교화같은건 안된다고 보는편이라 교화한다고 뭐 하는건 헛짓이라 봅니다.. 결국 인권이라는 핑계로 체벌 없애놓고 다른 수단들도 없애면서 학교가 개판이 되었는데 차라리 기강이라도 잡혀있는편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소위 2대남들의 비대한 자아나 출몰하는 일베들 봐도 솔직히 쳐맞았으면 최소한 겉으로는 이렇게 까지는 못 나댔을거라고 봅니다.
미망
IP 211.♡.140.4
01-23
2023-01-23 16: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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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되기 이전에, 가정에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서,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반복적으로 아이들에게 그저 지식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면서 지켜야하는 에티켓, 예절, 인간성, 도덕을 반복적으로 가르쳐야죠. 물론 그런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엇나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엔 나이에 따라 퇴학이나 유급, 정학 등 다른 방법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고요. 다만 우리 땐 그런애들 패서 사람만들었다 라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그땐 패서 저런 일이 없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구요. 사람 패서 가르칠 수 있는 건 폭력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폭력은 대물림되지요. 아까 공감게 올라왔던 사이코패스의 뇌 관련한 글에서도 내용 중 하나는 아무리 전사의 뇌를 갖고 태어나고 공감을 잘못하는 사람이라도 사랑받고 자라면 사회에 잘 순응하고 가정폭력을 당하면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었죠. 우리가 때려서 폭력 외에 다른 좋은 걸 가르칠 수 있다는 건 그저 환상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손쉬운 대안처럼 보이는 폭력의 유혹을 물리치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폭리스
IP 211.♡.113.196
01-23
2023-01-23 23: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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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 수위와 수단을 강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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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형님 왈, 1990년대에는 일진이 여선생 성희롱 하면 옆반 체육선생이 하키채 들고 와서 그반 학생들 다 조져버리는게 학교 일상이었데요.
폭력을 통한 체벌도 나쁘지만 체벌을 없애려면 체벌말고 처벌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했어야 하는 거죠.
촉법소년 논란도 마찬가지죠. 촉법 소년이라고 잘 못에 대한 무의미한 처벌만이 있으니 그게 문제인 거죠.
학교폭력도 마찬가지고요.
성인들이 범죄를 저지르면 각종처벌에 교도소까지 가게 됩니다.
미성년 촉법소년이라 하더라도 격리 등 스스로 감당하도록하는 실질적인 처벌이 필요합니다.
저런것들이 사회 나오면 모니터 뒤에 숨어서 악플 남기고 해서 사람 여럿 자살하게 만들고 그럴껀데요??
지 눈 앞에 매일보는 사람도 저래 익명성이라고 정신병자같은 발언을 하는데요??
시대별 상황에 대한 내용을 그런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게 신박하네요.
학교에서 디지게 애들 패도 똑같았습니다
인터넷이 없거나 덜 발달하던 시절이나
안 알려진거지
그 시절에도 막 나가는 애들은
똑같이 막 나갔습니다
우리때는 선생중에 미친개가 있었죠..
학교마다 다 있었죠? 아마도 ㅋ
그선생도 패야되나요.
상태를 좀 보고요.....(보통 미친개면 이유 없이 애들한테 진상부리는 선생인 경우도 있어서요....)
저 분도 확인차 물어봤나보죠 본인이 하면 확인이고 남이하면 시비털긴가요? 내로남불도 이런…
학생인권과 교권은 서로 균형이 맞아야죠!!
한심한 인생이네요
저정도 책임은 져야죠.
더불어 교원 보호를 위해서 욕설은 필터링해서 전달되지 못하게 시스템을 구축해 놨는데
저렇게 일부러 글자사이에 오타를 끼워넣는 정성이면 고의가 다분한거죠
익명으로 전달 된다고 했지 추적하는건 불가능한게 아닌건 생각 못한걸까요?
저학생은 공권력으로 처벌받고 반성해서 새삶을 살길 바랍니다
이미 법치의 역사가 우리보다 오래된 서구사회에서 지금도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가 고도화되면 교육의 문제도 예전의 시각에서 머물 수 없습니다. 청소년 범죄의 문제는 교사에게 권위와 권한을 주고 안주고의 문제를 이미 넘어섰다고 보여집니다. 이제는 범죄의 영역에서는 최소한 강력범죄의 범위 내에서라도 촉법소년 같은 제도는 버려야 할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훈육을 통한 비행 및 범죄를 막는 것은 교육기법이라고 이미 말씀드렸고 인성교육의 최종책임자는 부모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교사가 지식교육의 전문가 일지언정 인성교육의 전문가라고 믿지 않습니다. 교사 양성 시스템을 보면 인성교육의 전문가를 자신할 만큼의 교육을 받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인성교육은 그럴 인성을 갖춘 사람이 해야 효과를 보는 것이지 학점교육 이수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개별교사 자체가 이기적인 인성을 가고 있다면 분명 이기적인 행동을 할텐데, 이기적인 행동하는 교사 아래서 학생들이 인성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상상할 수 없습니다. 인성교육도 성격과 가치관이 인성교육을 할 만한 개별교사가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훈육이라는 것도 그 한계가 명백해 보입니다.
말없는님이 말씀하시는 해결방법을 명시적으로 제시하셔야 토론이 될 것 같네요.
말씀드렸듯이 해결방법을 제시하시면 좋겠네요. 내용을 제시하지 않으시면 토론이 무의해 집니다.
무슨 커뮤나 할지 대충 보이는군요
으슥한 부분들 순찰도 하고요.
그리고 범법이 확정되면, 피해자 기준으로 처벌해야 합니다.
그냥 인생은 실전이다 하고 바로 빨간줄 긋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합니다.
스스로가 폭행범이라 두려웠던 것일까요.
재벌들도 엉덩이까고 곤장이나 회초리 기계로 맞는 걸로요
Cctv 설치하구요
진짜 문제는 이걸 효과적 혹은 효율적으로 사회적 징계를 제대로 줘야하는데, 사실상 옛 관습 때문에 이것이 미비하기에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닌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지요.
법정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죠.
법정에서는 포지션이 반대로 바뀜.
교사가 사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면, 그범위와 한계가 모호하죠. 과거에 교사에 폭행당한 일이 많았죠
예전에도 여교사에 대한 성적희롱이 없지는 않았지만 저렇고 대놓고 하는 모지리는 없었죠.
무서운 남선생님에게는 숙제도 하고 조용하고
체벌 전혀 안하던 퇴직 앞둔 여선생님에게는 떠들고 대들고 했던 애들도 있었죠
법과 사회 라는 것이 체감이 안되는 나이의 애들에게 말로 훈육하라는건 전형적인 탁상 행정 아닌가 싶습니다
위에 댓글들 처럼 하키나 방망이로 후려 패는 그런 새디스트들 제외하고 지금의 법 체계에서는 체벌이 필요 합니다
아니면 촉법소년이니 미성년자니 이런 법의 구속 연령을 대폭 낮춰서 다른 학생 교사들의 인권도 지켜줘야죠
그 시철 촌지 안냈다고 맞는 아이들..
선생같지도 않은 사람 심기 건드렸다고 싸다구 맞는 아이들..
물론 존경하는 선생님이 매를 들어 가르킬때도 있었죠..
훈육의 방법 중에 매를 드는건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고 그 자체가 무조건 악이어서 없앤게 아닙니다.
채벌은 없애는게 맞습니다.
성인 되서도 관련 범죄로 걸리면 참고할 수 있도록.
애가 개차반이면 보통 부모도..
이후 대학 입학, 취직할 때 이력서에서도 연차가 안맞으면 설명을 잘 해야겠네요
추가로 선생들도 그럴 생각이 없음 엮여봐야 좋을게 없으니
피해자의 미래는 니 알아서하라는 식은 이제 없어져야죠.. 어떤 방식으로든 처벌은 꼭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맞춥시다. 학생 대상으로 성범죄 저지르는 선생은
가중처벌. 선생 대상으로 학생의 성범죄는 성인에
준하는 처벌.
선생이 애들 패면 가중 처벌. 애들이 선생 패면 성인에
준하는 처벌.
선생이 수업 제대로 안 하고 이상한 소리하면
개별법 만들어서 업무방해 처벌. 학생이 수업 방해
하면 성인에 준해서 업무방해 처벌.
약한 학생 집단구타하면 특가법 적용. 가해자
학부모가 개입 하면 협박이나 업무방해 등 구성요건
해당되는 개별 형법 적용.
나쁜 짓 하는 애들 패자 그러면 패는걸로 해결되냐고
되묻는 분들 계시는데. 방치된 세월이 꽤 깁니다.
이것도 본인이 피해를 입으면 선택적으로 분노하고
자기일 아니면 인권 내세우며 선비질 하는 거 보면
좀 웃기지 않나요?
물론 선생이 팰 권리는 없으니까 처벌을 하자는
취지 입니다. 때리는 사람도 기분 좋은 거
아니고 사적인 폭행 보는 것도 흉합니다.
교직에 있으면서 아이들에게 험한 말, 체벌 해 본 적 없습니다.
발랄한 애들 많이 만났지만, 분위기 눈치 못 채고 덤벼드는 아이들은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습니다.
적어도 제 경험으로는 체벌이 교권 보호? 교권 유지?의 답이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아이들에게 늘 이야기합니다. 나를 존경하는 건 네 마음이니 맘대로 해라. 그래도 인간 대 인간으로 존중은 해달라. 그 정도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아침마다 선생 심기를 살펴서 눈치보던 시절은 그만 봤으면 합니다.
초등학교는 그래도 사회생활 좀 배우고 질서나 기본 소양, 인성 교육을 받는다지만
중고교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교사는 참 어마어마하게 이상한 분도 계시더라구요
시스템적으로 인생에 불이익이 있다는걸 알게 해주는게 나은거 아닌가요.. 때려서 아프니 하지 말라는 것 말고도 좋은 방법 많습니다.
그리고 체벌한다고 이런 놈들이 안나올까요?
예전에도 이상한 놈들은 아무리 맞아도 다 할꺼 했죠.
부가적으로 어린나이에 빠르게 공권력을 체감해서 준법시민을 양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있으니까요. 온갖 무공을 살벌하게 날렸던 과거에 비하면 차라리 이게 깔끔하다고 봅니다.
막장 일베들이 때려서 고쳐질넘들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체벌은 무슨, 폭력입니다. 이상한 논리로 정당화 시키지 마세요.
어릴때 '학교'에서 '선생'한테 맞았던 기억을, 내가 안맞았더라도 내 친구, 형, 동생이 맞는 장면을 본 기억을 대한민국 대부분의 성인들이 평생 기억하고 살아가는 것이 과연 정상인 사회일까요.
체벌이 아니라 교사폭력이라고 명칭해야합니다. 그래야 이 사회가 체벌이란 행위 자체를 매우 조심스럽게 다룰겁니다.
저러고 저 이후에도 뭐 심판걸고 소송걸고 해서 질질 끌어서 퇴학취소처분을 받을수는 있겠지만...
거기다가 곧 졸업이고 하니깐 마음껏 질렀나 봅니다.
만약에 체벌이 있던 시절이었다고 하면 저 정도 사안이면
일단 학생부에 끌려가서 반죽을때까지 맞습니다.
지금 세대에서 상상 못하지만 그런 체벌문화가 대학가서도 학과 ,동문회등지에서 줄빠따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죠.
그때 하는 이야기가 학과 분위기와 동문회 유지하기 위해서 간혹 줄빠따같은 체벌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체벌문화 얼마나 받아들었는지 예전 중소건설사에서 아침조회시간때 소장,부소장이 대리이하급 직원을 집합시켜서 줄빠따질하는 체벌문화도 있었습니다.나이 30대,20대 성인들이 아침부터 40,50대 소장,부장에게 줄빠따질을 당해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릴때 학교배운 체벌문화가 자연스럽게 선후배간 체벌문화로 이어지고 그것이 군대,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수 있기때문에 말이 많은 것입니다. 단순히 교권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선생-학생간 권력관계에서 발생하는 수단으로 인식해서 그럼 나도 선배라서 후배기강 잡기위해서 체벌할수 있다로 이어지기때문입니다.
그럼,학폭도 체벌 하나로 받아들어야죠. 선배가 학교면학분위기때문에 후배기강 잡기 위해서 체벌할수 있는거잖아요. 선생은 체벌가능한데 학교선배는 학교면학분위기를 잡기 위해서 후배들에게 체벌하지말라고 이야기하면 이상하잖아요.
정치적인? 고려도 있을거구요.
학교를 기숙사로 만들면 어떨까 싶네요
요즘 중학교에서 자는 애들이 제일 착하다네요
제동생도 교사고 주위에 교사 많지만 대체 어느나라에도 없는 단어인 교권이 이나라는 왜 필요한건지. 흠
번외로 저런애들은 가정 교육이 안된거지 학교 교육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란 떡잎은 잘라버려야죠
아마 사교육 시장이 너무 커져서일거라고 생각해요.
사교에서 선행을 너도나도 다같이 하니까 학교에서 배울게 없다고 생각하니 무시하는거져.
심지어 일타강사보다 못 가르친다고 생각하니까요. 맞는말이기도 하구요.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대충 가르치고 재미없고 졸리고 별로인 교사들이 많았죠.
그 교사들을 무시하면서 그 무시가 확대되었을거 같아요.
사교육시장이 축소되면 교권이 조금은 올라가지 않을까요? 그에 맞는 교사들의 실력도 늘어야겠지만요.
일베가 낳은 괴물로 보입니다.
애초에 인간이 짐승도 아니고, 맞아서 교화가 될 리가 없죠. 사람은 마음으로 느껴야지만 바뀌는 겁니다. 바뀔 마음이 없는 놈을 백날천날 쥐잡듯이 때려잡아봤자 소용없어요. 눈앞에서만 고분고분한 척을 하는 거죠.
체벌 이지메 교원평가 문제등은
콘크리트로 딱딱하게 닫힌 구조의 교실로부터 오는 고질적인 한계라고 봐서
둥글고 개방된 학교가 필요하다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대학교처럼 고등학교도 수강신청을 해야 하겠고/ 모든 교실이 남녀공학어야겠구요.
우선 이 두가지만이라도 모든 교육기관에서 의무화하면 당면한 문제점들이 빠르게 완화될 거라고 봐요.
괴물들만 가득 찬 중학교 교실. 정말 지겹고 끔찍하네요.
학제+건축 이걸 함께 손봐야 할거 같아요.
가정에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서,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반복적으로 아이들에게 그저 지식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면서 지켜야하는 에티켓, 예절, 인간성, 도덕을 반복적으로 가르쳐야죠.
물론 그런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엇나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엔 나이에 따라 퇴학이나 유급, 정학 등 다른 방법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고요.
다만 우리 땐 그런애들 패서 사람만들었다 라는 건 사실이 아닙니다.
그땐 패서 저런 일이 없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구요.
사람 패서 가르칠 수 있는 건 폭력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폭력은 대물림되지요.
아까 공감게 올라왔던 사이코패스의 뇌 관련한 글에서도 내용 중 하나는
아무리 전사의 뇌를 갖고 태어나고 공감을 잘못하는 사람이라도 사랑받고 자라면 사회에 잘 순응하고 가정폭력을 당하면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었죠.
우리가 때려서 폭력 외에 다른 좋은 걸 가르칠 수 있다는 건 그저 환상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손쉬운 대안처럼 보이는 폭력의 유혹을 물리치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