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 우수하다고 용서해주자, 피해자도 당신 야구 후배일텐데…
야구 잘하는 안우진만 당신 후배인가요?
대한민국 야구 경쟁력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한 말이겠지만,
피해자가 본인 가족 친지였으면
가해자가 야구 잘하고 뉘우치니깐 용서해주자 할 수 있나요?
안우진 선수는 안타깝지만,
안우진, 쌍둥이자매 등이 학폭으로 뒤늦게라도 벌받는 덕에
요즘 학교에서 운동을 진로로 삼은 친구들은
학폭에 연루 안될려고 노력 합니다.
본인은 선배로서 그러한 불합리한 피해를 보는 후배들에게
무엇을 보여주었는지 궁금하네요.
1등이면 다 용서하라고 가르치는게 옳은 선배인가요?
덤으로 CCTV인가 거기에 찍힌건 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5/11/2011051101024.html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286180
음주운전+뇌물공여미수 케이스라서 현지 보도가 크게 되고 여론도 많이 안좋았어요. MLB 선수가 아니었다면 6개월 정도 징역감이었죠.
운동으로 보답하겄습니다... 햐...
음주 전과자가 할말은 아닌듯
당사자와 가족은 평생을 괴로워하며 살아가는데 말이죠
심지어 그 가해자가 인정도 않고 고액 연봉자라면 피꺼솟이죠
게다가 본인은 항상 소신 발언하는양 글쓴 건 좀 부끄러울 것 같은데 말이죠
고리를 끊어야죠
지 새끼들이 당했으면 어떻게든 매장시킬려고 했을꺼면서.... 참
세대교체 타령하지만 실은 본인처럼 면제 길 열어달라는 소리로 밖에 안들립니다.
누가알면 추신수가 박찬호처럼 국대를 열심히 했는 줄 알겠습니다. 보면 볼수록 비호감입니다.
그렇다면 시대적인 분위기를 타 장르에서 보죠. 일단 장르가 매우 다르지만 가수의 경우를 볼까요?
작년만 해도 가수는 두 건이나 실제로 퇴출 과정도 있는걸 우리는 다 봐왔고 장르가 매우 다르지만 배우중 일부도 한동안 방송에서 퇴출된게 바로 과거에 밝혀진 학폭이었죠.
학폭을 다룬 소재인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유행하는것도 그렇고요.
그렇다면 소속된 야구라고 예외는 아닌지 볼까요?
이미 허구연 총재가 폭력 심각성 모른다고 이야기 한것도 있고 학폭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이야기는 안했지만 사회적으로 물의일으킬 행동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죠.
실제로 KBO의 경우 방어율 1위이긴 하지만(2위는 김광현 선수인데 참고로 0.2차이였습니다.) 취소되었지만 실제로 시즌 후 예정되어 있었던 MLB 월드투어에서도 뺐으며 WBC의 경우 대한 체육회에서 징계받아도 뽑을수 있는(아마추어만 영향)사례가 있는데 과감하게 초장인 관심멤버 50인에도 뺐죠.
마침 WBC 최종 선발시 조범현 기술위원회 위원도 이렇게 말했죠.
"선수 선발 기준은 기량과 함께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상징적 의미, 책임감, 자긍심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최종적으로 30명을 선발했다"
(기사 출처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30105n11286)
그리고 무엇보다도 타 종목에서 나온 학폭 땜에 국가대표 뽑을때 과거 학교폭력 징계도 아예 강하게 변경되었고,
배구나 축구 야구 농구등 모든 스포츠에서 학교폭력 한 경우 아예 아마추어 경기때부터 출전 불가하도록 만들었죠.
사회적으로 가수나 모든 장르에서 학폭 나오면 불매운동도 가는데 저런 인터뷰는 사회적 기류도 못읽는거 같아서 그렇네요.
진짜 너나 잘하세요 입니다..
미국은 총이 있어서 케이스가 좀 다르죠..
미국에서 클리블랜드 시절 경기 끝나고 경기장 주차장에서 한참을 기다린 한국인 팬에게 한참을 흘겨보고 가더라고요,,, 선배?? 경험적으로 선배가 어쩌구 하는 인간들 치고 멀쩡한 인간 단 1명도 못 봤습니다
야구판에서 퇴출 안되고 있는게 억울할 사람이 더 많을거 같은데 말이죠
전과자에 대한 편견 혹은 낙인을 거두자는 뜻일테니까요.
과거에 어떤 죄를 저질렀든, 그 죄에 합당한 처벌을 받았다면 그 다음에는 동등한 구성원으로 인정해줘야죠.
문제는, 과연 합당한 처벌을 받았느냐는 점입니다.
체육계 전체를 봐도, 저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 때문에 재능있는 많은 선수들이 어렸을적에 운동을 포기하죠.
혹시나 추신수 선수도 후배 군기를 잡던 사람은 아니었는지 궁금합니다.
안우진은 피해자와 합의가 끝났고, 피해자가 이미 용서를 한 사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수정: 피해자 4분 중 세분과 합의가 됐고 한분과는 안된것같네요.)
안우진 사건 관련자 공동입장문의 일부입니다.
"만일 언론에 보도된 대로 저희가 야구방망이와 야구공으로 무자비하게 구타당했다면 당시에 저희나 저희 부모님들이 선배를 용서했을 리가 없을 것입니다. 안우진 선배는 오히려 저희를 잘 챙겨줬던 좋은 선배입니다."
본문 출처입니다.
https://naver.me/G0JffbZC
다만, 저도 추신수는 국대선발에 왈가왈부 할 수 없는 위치라는데에 동의합니다.
동감합니다.
솔직히 안우진학폭은 좀 알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 한명만 의견을 굽히지 않은것이 맞을수도 아닐수도 있으니…
추신수의 음주+경찰매수는 용서하면 안될 일이지만요.
안우진에대한 학폭 가해자 낙인이 억울하다는 성명서도 냈네요...
WBC에서 특히 대일본전에 안우진이 아쉽고 오타니에게 줄줄이 발릴까 심장이 타들어가는
사람인데 안을 용서하지않은 그 피해자 한 분과
그 가족들을 생각하면 넘 안타까워서 뭐라 말 하기 힘들다는...ㅠㅜ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론 그 한분에게도 다시 진심어린 용서를 구하고 합의도 하고 국대 합류했으면 합니다.
( 저런 소리할 자격이 안되는 추에 대해선
다만 짜증이 확!! 날뿐 YO)
혈중 알콜농도 0.201%로 한국이었다면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 벌금, 또는 1~3년 이하 징역에 처해질 정도로 높은 수치였다.
능력 만능주의, 소위 엘리트주의의 사회적 병폐가 드러나네요.
우습네요
안우진이란 선수가 어떤지 잘 모르지만 제가 몇분 검색해 본 것만 가지고도,
어떤 모 기자가 위중한 학폭으로 둔갑시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