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에서 우로
마사지실 ㅡ 편백탕. 다도실 ㅡ 리셉션 및 탈의실
로 구성되 있어요

밑에는 물을 쫙 깔아놓고
징검다리식으로 돌 다리를 놓았고
양 옆에 대나무와 조명을 깔아놓아서
운치있는 인테리어가 느껴져요
단일 코스는 10만원대 후반으로 호텔스파만큼의
가격이지만 얼굴바디 복합코스로 가면
추가비용도 저렴해지고 간단한 디저트나 욕탕서비스가 포함이 되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해보이는 착시효과를 일으켜요.
저녁에 오면 조명 때문에 더 좋았겠지만
저는 강한 압으로 마사지 받는걸 좋아해서
일찍 받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고 오전에
받는걸 선택했어요
딥 티슈 마사지는 처음 보는 항목이라
이것으로 받아봤는데
근육 깊숙히 눌러준다는 설명이 보니까
손가락으로 깊숙히 누르는 마사지더군요
넓은 부위로 지긋이 눌러주는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선호하는 마사지는 아니었는데
이 참에 한번 받아봤어요
압이 센 걸로 하면 손가락으로 깊숙히 눌러주니
조금 아프군요
평소에는 타이 바디 마사지만 받다가
이번에 얼굴 마사지도 같이 받아봤는데
피부미용 가게에서 얼굴관리해주는거랑
비슷한 느낌으로 가더군요
30분에서 40분 정도를 계속 바르고
뜨거운 수건으로 닦아내고 또 바르고 닦아내고
목부분부터 뒷덜미 마사지를 해주는 형태로
지나가요
마지막에는 마스크 팩으로 마무리
계속해서 얼굴에 화장품을 발라주는데
개중에는 살짝 따끔따끔한 것도 있더라고요
디저트는 카페가 옆에 붙어있어서
좀 기대했는데 간단한 디저트에요
이거는 기대할게 안되고요


편백탕은 운치있죠 김이 모락모락나고
나무로 된 온탕에 편백나무 우드칩도 같이
넣어놔서 좋았어요
특별한 날에 한번 기분내러 오는 정도로 좋은데
뭔가 비싸군 하는 생각이 머리 한켠에 있긴 했죠
샤워기는 리뷰에서 봐왔던 대로
물이 쥐똥만큼 나와요
20만원에서 30만원 사이하는 시설이라면
적어도 온수가 콸콸콸콸 나와야 하는데
이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이 안되나봐요
온탕에 바가지가 하나 있는데 온탕에 있는 물이랑
샤워기랑 같이 쓰면서 샤워를 했어요
제 생각에는 온탕에 연출을 위해서 온수가
계속 틀어져 나오게끔 되어 있는데 이걸 끄면
샤워기 물이 좀 잘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족욕할 때 허브밤이라고 머드팩처럼 생긴걸
발라주는데 이게 향이 대단히 강해서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