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을 가든, 중소기업을 가든 자녀가 수입이 생기는건 마찬가지인데, 그 수입 차이로 지원금 여부가 결정이 되나요?
대기업 가면 그 지원금 만큼 자녀에게 달라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기도 하고요. 자녀는 돈이야 줄어들겠지만, 커리어는 남아있으니까요.
연유
IP 121.♡.183.98
01-22
2023-01-22 12: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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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junk님 1. 취직후에 자녀의 소득이 가구 합산 소득에 온전히 포함되는 걸로 착각하는 경우 -> 중소 기준 최저임금 언저리 받는다면, 몇몇 급여는 유지되는 걸로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2. 부양비 의무 비율을 착각하거나, 본인 소득에 무작정 더하신 경우 -> 일정 나이까지 자녀가 같이 살아도 수급자의 가구 소득에 포함하지는 않고 일정 부양비 비율만큼만 더해지는데요. 그게 엄청 낮아서 한 20%? 엥간하면 부모님들이 소득을 줄이거나 여러 방법이 있는데, 아마 1번으로 착각한거 아닌가싶어요
IP 175.♡.43.229
01-22
2023-01-22 12: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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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그렇네요… 가난한 학부모로 퉁치기엔…. 블라인드같은데 공무원이라면 국공립교사 시겠죠?
windck7
IP 211.♡.181.117
01-22
2023-01-22 12: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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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레스님 같은 생각이어서 이 글 제목에는 추가했습니다.
미선이2
IP 223.♡.214.21
01-22
2023-01-22 12: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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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학부모가 싫은 게 아니라 책임감 없는 학부모가 싫은 거겠죠.
쿨잇베베
IP 211.♡.30.106
01-22
2023-01-22 13: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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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도 어떻게든 자식 대학 보내려고 애쓰는 부모들이 대한민국에 얼마나 많은데요. 이런 케이스는 오히려 유럽에 훨씬 더 많을 겁니다. 가난한 부모가 아니라 비정한 부모라고 하는게 맞을듯.
가난이랑 무슨 상관인지… 그냥 부모가 자기중심적이냐 이타적이냐 문제인것 같은데… 부자여서 자식의견 무시하고 강압적으로 좌지우지하는 부모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저런부모는 가난해도,부자여도 자식인생 망치는 부모죠.. 자식보다 내가 중요한.. 자식이 이용수단,소유물일뿐인 부모죠.. 국힘이 국민을 이용수단으로 보듯이..
짤뚱
IP 121.♡.216.171
01-22
2023-01-22 15: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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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초수급자 지원이 약하긴 합니다 이건 여러말을 들어봐야해요
하늘풀
IP 112.♡.202.63
01-22
2023-01-22 16: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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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지에서 비롯된거 같네요
밥스뚜끼
IP 124.♡.248.158
01-22
2023-01-22 1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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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부모가 있을까 싶었는데 실제 있더라고요. 어린 자식 이용해 돈벌어 오라하고, 시집간 자식 행복하게 사니 시기 질투해서 가정 파탄내고 빨대꼽고 살고.. 실제 많습니다 저런 인간들요
블루베리짱
IP 118.♡.44.244
01-22
2023-01-22 16: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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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서 대기업 취직하면 기초 수급 으로 받는 그깟 80만원? 자식이 용돈으로 줄수도 있는데...
삭제 되었습니다.
빌라잇
IP 223.♡.247.105
01-22
2023-01-22 17: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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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이 가구기반인게 문제 아닐까요. 자신들은 근로능력도 없고 아파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는 게 유일한 생존수단인거죠. 자식이 대기업가도 얼마나 다닐지는 알 수 없고, 자식한테 부양비를 다 요구하는 것도 힘들고요. 부모와 성인자녀는 가구분리를 확실히 해주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자립의지가 생겨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목적인 자립을 유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웃는남자
IP 222.♡.28.248
01-22
2023-01-22 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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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대학등록금에 학업장려금도 주는 학과들이 있지 않나요?
커드커즈
IP 180.♡.59.69
01-22
2023-01-22 19: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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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남자님 학비가 부담되어서가 아니고 자식이 출세하여 돈을 많이벌면 정부지원을 못받을까봐 저러는 것 같아요.. 그마저도 잘못알고있는것같고요…
계태
IP 121.♡.75.63
01-22
2023-01-22 18: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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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지만 학원에도 그런 학생들이 있습니다 학원을 다니다가 다른 이유로 가세가 기울어지는 경우..
수면제
IP 118.♡.12.2
01-22
2023-01-22 18: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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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엔 전교1등에 서울대 의대 갈 실력이 있어도 장학금 나오는 대학을 선택해야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누가 저거 주작이라고 이야기해줬음 좋겠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교육청에서도 교사가 그런 제도에 대해 알 수 있도록 지침을 주는 게 좋아보이네요.
당장에 눈에보이는 돈이 미래를 보는 눈을 잃게합니다.
가끔씩 왜 저렇게 살지?하면서 보면 돈 때문에 그런게 많더군요.
우리나라 부모들은 그 가난과 전쟁 속에서도 지독하게 자식 교육 시키고 출세를 뒷바라지해왔습니다
그 수입 차이로 지원금 여부가 결정이 되나요?
대기업 가면 그 지원금 만큼 자녀에게 달라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기도 하고요.
자녀는 돈이야 줄어들겠지만, 커리어는 남아있으니까요.
1. 취직후에 자녀의 소득이 가구 합산 소득에 온전히 포함되는 걸로 착각하는 경우
-> 중소 기준 최저임금 언저리 받는다면, 몇몇 급여는 유지되는 걸로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2. 부양비 의무 비율을 착각하거나, 본인 소득에 무작정 더하신 경우
-> 일정 나이까지 자녀가 같이 살아도 수급자의 가구 소득에 포함하지는 않고 일정 부양비 비율만큼만 더해지는데요. 그게 엄청 낮아서 한 20%? 엥간하면 부모님들이 소득을 줄이거나 여러 방법이 있는데, 아마 1번으로 착각한거 아닌가싶어요
가난한 학부모로 퉁치기엔….
블라인드같은데 공무원이라면 국공립교사 시겠죠?
같은 생각이어서 이 글 제목에는 추가했습니다.
이런 케이스는 오히려 유럽에 훨씬 더 많을 겁니다.
가난한 부모가 아니라 비정한 부모라고 하는게 맞을듯.
이건 여러말을 들어봐야해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51086.html
무노조 경영 맞서다 스스로 목숨 끊은 아들 염호석씨
“노조장으로 치러달라” 유언했지만
삼성돈 6억원 받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
시신 탈취 막은 나두식 삼성전자서비스 지회장 재판 때
“삼성 관계자와 만난 적도 없다”고 거짓 진술한 혐의
염씨는 아들 호석씨의 시신이 발견된 바로 다음 날인 2014년 5월18일 오전 10시 최아무개(구속기소) 삼성전자서비스 전무 등과 만나 ‘장례 전 3억원, 장례 뒤 3억원 등 모두 6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합의했다.
그러려니 합니다...
더 일하면 훨씬 윤택하게 살것 같은데요
실제로 돈 몇푼에 덜덜 거렸던 가난한 부모 밑에서 자랐습니다.
무능한 부모일수록 어떻게든 푼돈에 자식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공부도 좀 하는 아이라면 부모손에서 빨리 벗어나는 게 급선무인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