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근원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허 오늘 또 마침 제 생일이네요 ㅎㅎ
40살에 대학에 합격해서 겨울학기로 대학생활 시작한지 2주가 지났습니다.
IT에서 직장생활을 15년 이상 해서 학부 1학년 과정에서 내용이 어려운건 없습니다만 (수학 빼구요 ㅠ) 영어공부 한다 치고 하루하루 공부중입니다.
공학용 계산기를 사용할일이 있어 집에 책장 한구석에서 이전에 사용하던 계산기를 찾아내, 배터리를 갈아보니 정상작동을 하더라구요
이게 이전 대학다닐때 쓰던건데 학번이 쓰여있는거보니 2003년에 구입한겁니다 ㅋㅋ
지금 대학교 동기들보다 나이가 더 들은 계산기네요 ㅋㅋ 뭔가 골동품으로 공부하는 고학생입니다.
쓰고나니 재미 없네요 ㅋㅋ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아앗...
가서 좀 털어주고 싶네요.
저도 반성합니다. ㅜ 만나이로 20대 후반인데 게으른 저를 반성하네요
원하시는 방향으로 많이 이루시길!!!
그러고 보니 딱 20년 만에 대학2차전이시네용 :)
힘내십시다. 같은 03학번 아저씨!
졸업하고나니 아이패드가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던 기억이... 애플펜슬 나온뒤론 필기가 훠얼씬 편해지긴 했죠..
애플펜슬과 노타빌러티로 필기중인데, 조금 익숙해지니 종이 노트보다 훨씬 좋네요!
응원하겠습니다!!
암튼 축하드려요~
외국에서 공부하신다니 대단하십니다..
캐나다에서 학교 다니면 아이들 교육비가 무료라고 저한테도 캐나다 가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요.
저도 로또사러가서 민증? 보여쥰적있으니 40대 화이팅.
묘 하게 재미 있네요.
하여간 재미 집니다.(뼈 속은 문과 같아요)
화이팅하세요
배움은 끝이 없고 언제든 늦지 않는것 같아요.
화이팅!!
저도 아기 좀만 더크면 배우러 다니고 싶습니다
일은 별도로 하시면서 코스웍 하시는건가요 ㄷㄷ
한국에서도 나이 있는 학생들은 학생들과 어울리기 힘든데, 그곳에서 학부생활은 어떠하신지 궁금하네요.
말 터놓을 수 있는 친구? 동생?? 들은 좀 있는지요??
사실 이제 2주차라.. 아직 커피마시며 따로 이야기한 친구는 하나밖에 없구요. 그나마도 팀플때문에..
수업이 끝나면 다음 수업들 찾아가느라 흩어져서 아직 친구를 사귀진 못했어요 ㅠ
저는 이틀전에 토론토로 이민생활 시작했는데
글을 보고 신기해서 몇년에 한번 쓰는 댓글 남겨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