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하도 보라고 해서
시작했는데요.
뭐 그냥 저냥이네.. 하다가
어제 4회 까지 보고..
감정이 뭔가로 두들겨 맞은듯이..
티비 끄고 잠도 못자고
한참을 천장만 바라보는데
눈물은 왜 얼굴을 따라 줄줄줄 흘러내리는지..
아,, 이거 뭔가 발을 잘못 들인 것 같아요.
시작했는데요.
뭐 그냥 저냥이네.. 하다가
어제 4회 까지 보고..
감정이 뭔가로 두들겨 맞은듯이..
티비 끄고 잠도 못자고
한참을 천장만 바라보는데
눈물은 왜 얼굴을 따라 줄줄줄 흘러내리는지..
아,, 이거 뭔가 발을 잘못 들인 것 같아요.
요즘도 유투브 쇼츠로 명대사들 곱씹어요.
이미 치료법이 널리 알려 있으니 그대로 따라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인생드라마 되더라구요.
두번 봤는데 연휴때 세번째 시작 할까 고민중입니다.
보세요 ㅎㅎ 저도 최근에 봤는데 재미도 좋고 따뜻해요 ㅎㅎ
그렇다고 지금이 그다지 나은 것도 없어서 아직도 안 보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냥 드라마 정도가 아니라 어찌보면 불교적 철학이 잘 녹아있는 환타지 인생 서사극 같은 느낌입니다.
반면 나의 해방일지는 기독교적 관점을 녹아내려 했는데 나의 아저씨만큼 수준은 아니었지만 그냥 구씨 하나로 충분했습니다.
난 안 봐야지.
40대 늙다리 남성과 20대 여성의 사회적 위계에 의한 어쩌고....라던 여성단체 내지는 페미들의 주장이 한때....창궐했는데...
파울로 코엘료 작가가 나의 아저씨를 극찬하는 트윗 하나 이후로...
먹물 여성단체 내지 페미들의 트위터와 게시글이 모조리 사라지는 마법을 목격한 바 있습니다.
근데, 아직 4회~
1, 2회를 넘어서면서는 중간에 멈추는 게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직 4회시라니... 천천히 음미하면서 보세요.
넷플릭스로 또 보고
채널돌리다 얻어걸리면 또 보고
나저씨에 대한 짝사랑은 마침표가 없습니다 ㅠㅠ
봐야하는거구나 싶으면서
보기 겁난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다 보시고 환혼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현대 사화인들의 근원적인 외로움을 담아낸 희대의 결작이죠
파이팅!
다시보면 첫화에 생각보다 많은 내용이 담겨 있더라구요.
치료법은 끝까지 보시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보다가 뭔가 이해하기 어렵던데
정주행하고나서.. 아직도 쇼츠보면서 웁니다. ㅠㅠ
멋진 어른이 꼭 될꺼야. 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 뒤로는 아직 못만났어요.
본 사람은 나저씨로 귀결됩니다.
아직 4화시면, 앞으로 진짜 명장면들 많이 남아있습니다.
전 나저씨보고 한동안 아이유봤을때 지안이 잘 살고있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 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 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은
나를 버리면 모두 갤 거라고
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만 모든 걸 잃은 표정
정신없이 한참을 뛰었던 걸까
이제는 너무 멀어진 꿈들
이 오랜 슬픔이 그치기는 할까
언젠가 한 번쯤 따스한 햇살이 내릴까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 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 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어떤 날 어떤 시간 어떤 곳에서
나의 작은 세상은 웃어줄까
그러고보니 아이유가 부른건 없네요
‘눈이 부시게’ 보고 나서 찬찬히 보려고요.
개인적으로 두번은 못 볼 드라마인거 같아요
드라마속 아이유역과 같은 사람은 존재할테지만
아저씨 같은 사람은 현실에 있을까 생각하면
더 슬퍼지더라구요 ㅜ.ㅜ
15화까지 봤습니다.
이제 마지막16화 90분 분량 남았네요 .
이래서 아재들이 나의 아저씨 나의 아저씨하는구나 알겠네요 ㅠㅠ
못 보겠습니다.
눈물이.....
그래서 더욱더 못 보겠네요.
OST [어른] 만 들어도 눈물이
인생을 뒤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죠 ㅠㅠ
최소 수차례 봐야 좀더 이해되고 와 닿습니다.
보보경심려도 살짝 슬프게 봤습니다
그 전까지의 과정은 좀 힘들긴하지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