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집에 오자마자 쓰러진 노트북/가방 - 제가 안방에 옮기면 됩니다
(위) 역시나 힘든 자켓 - 남편이 옷장이 넣으면 이상 없습니다.
(위) 제자리라는 개념을 모르는 의자 - 유부가 밀어 넣으면 간단하죠
(위) 물 마실 때마다 식탁에 늘어나는 컵 - 제가 씻어서 뒤집어 두는거 하는거 어렵지 않죠
(위) 방바닥에 존재감 뿜는 양말 - 제 방에 가기 전에 집어서 빨래통에 던지는거 간단합니다.
(위) 언제나 물이 차 있는 양치컵 - 제가 물 비우고 걸어 놓으면 큰 일은 아니죠
(위) 가슴의 일부 -- 못 참아!!!
마누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제 이야긴 줄 알았습니다. ㅋㅎ
가로막는 게 사라져서 못 참으시는 거죠? ㅎㅎ
뜨거우시네요.
마지막은 저도 차마 보기 힘드네요 ㅠㅠ
정리 안하면 절대 마음의 평화가 안오는 타입이 같이 살면
보통 정리하는 사람이 내내 고통이죠ㅎㅎ
(저도 정리 안됐으면 편히 못쉬는스타일)
적당히 서로 맞춰야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와잎분은 보통 너무한 부분 (패드 널부러짐 양말 아무데나) 정도는 반드시 고쳐야 하고,
본인은 의자 양치컵 정도는 마음을 내려놓고 무뎌지도록 도 닦아야 합니다..ㅎㅎ
+패드 나오기전까진 무심한 남편이야긴줄 알았....
남편이야긴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와이프 이야기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가 될 때는, 맨날 치우던 내가 어쩌다 한 번 정말 피곤해서 양말 아무데나 벗어놨다고 그거 자기가 맨날 치운다고 잔소리하면.... ㄷㄷㄷ
평생 물과 기름 마냥 두 성격이 섞여있습니다.
치우고 싶어하는데 게으른 ...
그러면서 안 치우는 아내에게 (속으론) 엄청 짜즈... 아니 사랑합니다
그냥 어지르지말고 정리만해라
더 안 바란다
결혼후 4번정도 폭발해서 잔소리했네요
그래도 별로 안변합디다
군대에서 내무검열할때 청소한얘기 들려주니 안믿습니다
흰장갑끼고 사물함뒤 쓱
면봉가지고 창문틈에 쓱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