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석이 아가일때 소쿠리에앉혀 눈앞선반에 올려두고
밤샘일을하면 (식품공장)
벙실 벙실 손가락물고 놀다 앉은체 잠들곤하고
새벽에 일마치고 밥을 먹을라치면 숫가락소리에
눈비비고 엉금 엉금 기어와 밥상앞에 앉곤 하던
일생 어디서도 못본 유일무이 순둥순둥 복덩이였더래요
어쩌다가 서른 아홉꽃띠남편 손놓치고 홀로 남매키웠는데
어느날 담임말씀이 아이가 급식비아끼려 엄마몰래 점심시간에 급식알바?를 한다고 샘께서 그시간에 공부를 더 하자셨다며
아이몰래 승용차에 쌀을 한포대 싣고 오셧던 ㅠㅠ
녀석 수능보러가던날도
엄마 모의고사 한번 더치고 올게 손흔들고 집나서던놈
그러던 녀석이 어언 이제 같이 늙어?가는데
어젠 퇴근하자마자 엄마 설용돈이라며
현금을 두둑히 두손에 안깁니다요
ㅎㅎ
사실 제가 일할땐 줘도 아까워 안받았는데
이젠 백수인지라 한쪽 눈감고 넙죽
예
그랬습니다요
행복한 글 감사합니다.^^
부끄럽 입니다요
즐겁고 편안한 연휴 되시길
언제부터 글쓰기가 어려워진 ㅠㅠ입니다
감솨
ㅎㅎ보시다시피 얼라들이 저런?상태라 고생이랄게 없었어요
님도 편안한 명절 보내시옵길 ,,,
감사 합니다
지금이 행복이면 인생은 그걸로 된거더라구요
즐거운 명절 지으시기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푸근한 설 되세요.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
꺄오 ㅡㅡㅡ
은비령님 댓을 다 받습니다요
편안한 명절 보내셔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
감사 합니다
행복한 명절 지으셔요
크허
잠시 푼수가 된 ,,,,요
감사합니다
짧지만 뜨거운 감동의 글에 울컥해져서 쓰윽 한번 닦아봅니다.
이쁜 따님과 건강하고 행복한 일 가득한 새 해 맞이하세요~~!!
부끄럽습니다
맘껏 자랑하셔도 되겠는데요.
저도 부모님의 자식이자 6살 아이 아빠인데, 한번 더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