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 몰랐습니다.
옆집 아저씨가 제가 40이 막 되었을 때 50 되면 몸이 확 바뀐다. 집 고치고 정원 관리 등 여러 가지 해야 할 것들 미리 다 해 놔라 하더군요.
연배가 있으신 분들의 말을 잘 새겨듣는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
그리고 나이가 먹어가면서 주위에 한두 명씩 여러 성인병 및 다른 병들로 조금씩 고생하기 시작했지만, 저희 부부는 아주 건강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정말 운이 좋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생활하자 했습니다.
와이프와 저 둘 다 조금씩 여기저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심각한 문제들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좀 불편함 등 지장을 조금 주는 정도입니다.
아직 40대 초 전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써봤습니다. 과신하지 마시고 항상 건강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돈은 바짝 모아 놓으세요. ^^
(잠을 깊게 잘 못자게 되는거 정도?)
주변에 암 걸리는 분들이 무지막지하게 많아집니다.
저는 커피 끊어도 같더군요.
여러가지로 Test해 봤는데,
회사서 업무가 과중하면 아무리 피곤하고 운동을 많이 해도 잠을 잘 못 잡니다.
연휴라 숴더군요 ㅠㅠ
1. 노안
2. 탈모
3. 발기부ㅈ
감사합니다.
사실 과학적 근거가 있는 이론입니다.
https://m.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920232.html#ace04ou
주사실 전광판에 생년월일 떠서 보면 거의 그 나이가 시작이고 인원도 꽤 많아서요.
"살려고 운동한다"
기본적인 검진으로는 많은걸 놓쳐서 비싸더라도 40후반 부터는 정밀검진받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건강 잘 챙겨야죠~~
저도 자주 못하긴 합니다만,
- 모니터를 오래 보다가 눈이 침침해 지면, 6m 즈음 물체에 초점을 맞추고 30초 정도 유지 (30분 간격으로)
- 원근 운동만 하는 셈이긴 합니다만,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 을 운동 시키면 시력 개선이 가능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 마츠자키 운동법
https://m.blog.naver.com/drnune/222148489878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1190917458545
p.s
- 근무 시간 및 취미 생활을 "모니터"와 함께하는 50대 (한국나이) 입니다. ㅎㅎ
- 갤럭시 폴드4 씁니다.
- 범띠 맞습니다. ;) == [ 나는 플로피 디스크를 알고 있습니다 ]
- 코로나 시작 전 "수영" 처음으로 6개월 배웠다가,
작년 12월 부터 다시 다니는데, 제 나이에 가장 적절한 운동 같아요.
( 수영 기술 향상 보다, 숨차게 운동 하는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2. 탈모 - 탈모약 먹고있는데 이게 전립선이 약한 저 같은 사람에겐 1알 2효과를... 탈모는 나아지지 않고 말이죠
3. 발기부ㅈ - 음.. 뭘 먹야야하나... 그래서 사는게 재미없어지나봐요
4. 모든 관절들이 아픈듯 안아픈듯 - 전 수영을 열심히 했는데도 말이죠
5. 소화불량 - 과식을 버티지 못하는것 같슴다
6. 새벽잠 - 잠이 없어지는게 맞나봐요
7. 정신 - 퇴직 할때 나오는 연금등 자산/재산 관리하기 시작.. 가진게 하나도 없는데 매일 체크하는 느낌. 부작용이죠
8. 치과 - 6개월에 한번 가야하고, 몇 군데는 임플란트 기미가 보임... 아! 치과 보험료도 나가고 있죠.
등등등... 몸뚱아리 하나씩 바꿔주면..
50들어서며 뱃살빼고
꾸준히 근력과 유산소 운동하며
식사시 정령만 먹어주니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 오더군요
모아놓은 돈은 개뿔 없지만
이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새벽 수영 주말빼고 매일 나갔더니 작년 검진에 모든 수치가 정상됐어요
운동 필수같아요. 나이들수록 적당히 먹고
옛날 체력 생각으로 테니스 치니 관절이 탈이 나네요
모두들 건강할 때 건강 챙깁시다요.
미리 겪고 있죠?
저도 몇년전에 어깨를 다쳤는데 모두 회복하기 까지 2년이 걸렸습니다. 아 이제 죽을때까지 한쪽팔은 눈높이 이상 올리지 못하는건가 싶었는데 이젠 괜찮습니다. 좀 더딜 뿐 회복됩니다. 힘내세요.
오래쓴건 맞지만 정말 진짜 제대로 관리한 사람은 몇 안될 겁니다.
당장 잠이라도 제대로 7-8시간 꼬박 챙겨자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ㅎㅎ
연령별 1인당 건강보험료 급여 지출 통계를 내보면 40대 후반부터 증가하기 시작해서 60대 후반에 건강보험료 급여 증가율이 정점을 칩니다.
운동할 때 예전과 다르게 수행능력이 떨어지고
조금만 해도 근육통에 아프고... ㅠㅠ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운동 시작해야함을 절감합니다
저도 그래서 달리기 시작했네요.
직장상사가 했던 말로
술을 오래 즐기고 싶으면
주량은 꼭 정해서 조금씩만 마시고
틈틈이 운동하라던 말이 떠오르네요.
중년의 나이가 되니
술 좀 마시면 다음날 숙취도 심하고
전반적인 체력이나 치아가 예전같지 않게
급격히 저하되는 느낌입니다. T_T
50되고 그런말 듣기 싫어서 유도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7개월만에 무릎연골 나가서 수술하고 목발짚는 중입니다. 갑자기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아지고 종합검진 받았더니 종합병원이더군요. 워낙 어려서부터 운동도 많이하고 건강 하나는 정말 최고라 생각했는데 모든 신체 나이가 딱 52세로 뜨더군요... 배변에도 심각한 문제 발생하여 결국은 유산균도 꾸준히 먹고 과격한 운동은 더이상하지 않고 정말 조용히 삽니다....
엊그제 학력고사 본 것 같은데, 아들이 수능보고... 마음은 30대인데(20대라고 쓰고 싶은데... 욕먹을까봐..) 몸이 50대입니다. 잔잔하게 건강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실비 10년간 넣고 한번도 안써서 해지했다가 이번에 수술에 엄청난 비용을 썼습니다. 여러분 40넘었습니까? 실비는 꼭 가입하세요...
저탄고지로 살빼고 추가로 영양제로 혈관관리하면서 건강은 이제 걱정안하네요.
기본기를 익혀야 그 운동에 상급수준에서 즐길수 있고,
기본기는 젊을때 익히는 것이 좋긴 하지요.
그래도 한살이라도 젊을때 시작하는 것이 맞겠지요.
테니스를 추천합니다.
비교적 건강한 편입니다.
그래도 50대 중반 부터는 병원 갈일이 꾸준히 생기더군요.
주로 가는 곳은 정형외과와 치과입니다.
50대 초반엔 어깨가 아파서 병원을 많이 갔고 중반 이후부터는 무릎때문에 많이 갔습니다.
등산을 많이 했는데 요즘 등산 대신 걷기로 바꿨더니 무릎은 덜 아픈데
허벅지 근육이 자꾸 없어져서 걱정입니다.
허벅지 근육 운동을 하려고 헬쓰장에서 허벅지 운동을 하면 무릎이 다시 아프구요. 고민입니다.
오십견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 거 같아요.
신체기관엔 다 타이밍장치가 있나봐요. 신기하게도 그 나이되면 어김없이 다들 이상이 생기는 부위가 비슷하더라구요.
디스크인듯 디스크아닌 허리가 늘 불편하네요 ㅠ
병원가도 mri찍어도 딱히 대단한소리안하고
조심하라 하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