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국딩)때 용산에 슈퍼패미콤 팔러갔다 그거뺏으려는 고딩형들한테 쫓기던 추격전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막 뛰어도망가면서 경비할아버지한테 도와달라 형들이 쫓아온다. 할부지가 몇십초 벌어줘서 겨우 지하철 타고 도망쳤죠. 열차탔는데 바로 출발안해서 저멀리서 저희 열차 타는 그 형들 보자마자 옆선로 열차로 갈아타기까지해서 집이랑은 반대로 한참 갔었던게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ㅋㅋ
두우비
IP 211.♡.56.220
01-20
2023-01-20 22: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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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가서 정보를 얻던 시절이었죠.
미친고양이_
IP 125.♡.148.226
01-21
2023-01-21 00: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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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에 만화책하고 비디오인가 사러 친구들하고 갔다가 실제로 털렸습니다... 고등학교 일진 몇명한테 뒤통수 맞았어요,,
IP 221.♡.240.37
01-21
2023-01-21 01: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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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역에서 나가는 굴다리가 대표적인 장소였죠. 용산견이 자리 지키던 그 자리....
훼브릿즈
IP 116.♡.250.5
01-21
2023-01-21 02: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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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때 처음 가봤는데, 그날 바로 털렸습니다. 전자상가 외부상가쪽으로 주차장 가로질러 가는데 모르는 형님께서 갑자기 어깨동무하며 뒷골목으로 인도하셨... 쿨럭
kimganu
IP 121.♡.36.240
01-21
2023-01-21 02: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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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제 사장님?
괴물은되지말아요
IP 14.♡.90.179
01-21
2023-01-21 03: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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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 빽업 씨디 판다해서 뒷골목 갔다가 돈 많이 뜯겼죠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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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 보면... 대부분 제대로 자리 못 잡고 살고 있더군요.
간간히 잘 사는 인간들도 있는데...왕년에 애들 두들겨 패면서 잘 나갔었다고 무용담 같이 얘기하고 다니더군요.
사람 안 변하더라구요.
토요장터 구경하는 재미가 참 좋았죠...
관광터미널의 2층이였나 외산 노트북들
선인상가 가기전 상가 지하주차장쪽 게임들
선인상가 앞 토요장터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시골 5일장 좋아하는 거랑 비슷하겠죠? ㅎㅎ
처음 pc를 구입한게 91년도 삼보 트라이젬 286이였으니 그 뒤로 꾸준히 들락거렸거든요.
꽤 심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