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회사 예전에 근무했던경험으로 말하자면.. 가스는 사기업입니다. 가격은 시도에서 협의후 결정됩니다. 시도가 결정한다지만 마구잡이로 올릴수가없습니다. 아무리 오세훈이미워도 비슷할겁니다. 돈벌려고 하는게아니라서요.. 제가 확인은 못해봤지만 그냥 가스공사에서 도매단가가 올라서 그런걸로 예상되고 뭐 아시다시피 가스공사 도매단가는 정부입김이져 뭐 정부따라 간다고 보시면됩니다.
죠니
IP 1.♡.116.158
01-20
2023-01-20 20: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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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현직자입니다. 저기서 이야기하는 광역지자체에서 승인하는 가스요금은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이며, 서울시 기준으로 동결되었습니다. 이거 근거로 오세훈이 욕하면 안됩니다.. 선동당한 취급받아요
죠니
IP 1.♡.116.158
01-20
2023-01-20 20: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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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스요금 왜 이렇게 올랐냐 하면 원료비 상승이 거의 전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tumblr
IP 222.♡.100.82
01-20
2023-01-20 20: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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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니님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면 가스요금도 내리나요?
죠니
IP 1.♡.116.158
01-20
2023-01-20 2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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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mblr님 부분적으로 맞고 틀리고가 다릅니다만.. 원료비 연동제라고 해서 LNG 단가가 오르면 도시가스요금에 원료비를 그대로 반영하는 제도입니다. 근데 가정용 가스요금이 매월 LNG 단가와 함꼐 출렁이면 급등시 저소득층분들에게 많은 부담이 될까봐 가정용 가스요금은 인상을 최소화하고, 산업용과 같은 다른 용도 가스요금을 LNG인상 속도만큼 팍팍 올렸어요 근데 이게 결국은 가정용에서는 손해보고 다른용도에서 좀 메꾸는건데.. LNG가격 고공행진이 지속되니까 가스공사 적자가 불어나서 못버틸 수준에 이릅니다 그래서 미회수 원가를 회수한다는 명목으로 가정용 가스요금도 원료비를 고려해 조금씩 올린게 지금처럼 된거에요.. 그래서 LNG 가격 하락하면 가스요금 내리느냐? 에 대해서는 산업용 등 기타용도는 원료비연동제에 따라 내릴겁니다. 단, 아직도 미회수 원가가 많이 쌓여있어서 가정용 단가는 서서히 내려갈 것이라고 봅니다.
도시가스 공급업체 절반정도가 SK계열 자회사로
알고있어요..대장동 사업비의 종잣돈 제공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보상이 없었던게
궁금했는데..결국 이런방식으로 막대한 이익금을
돌려주려는 계획이었던거 같아요~!
역시 윤석열 대통령은 모지리가 아니었어요..
서민들의 돈을 갈취해서 대기업에 이익을 몰아주는
천재적인 능력은 MB를 능가하는듯요~!
오세훈이....
요금을...올렸군요...??
쩍벌과..궁합이...
잘.맞는군요....??
지금은 각 지역별로 배정된 소매 공급업체들이 직접 외국에서 수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죠
즉, 한국가스공사는 몸빵을 하는 구조고 민간 소매 가스공급업자들이 빨대 꽂아서 이익을 누리는 구조죠
소매판매는 못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발전사를 거느린 기업에서 해외 업체와 직수입 게약을 하고
이를 다른 기업에 알선 해서 우회적으로 팔 수 있죠
광역지자체장 기초지자체장은 물론이고 시도의회 구성원 다수가 민주당인 지역인데
가스요금 많이 올랐어요
좀 놀라서 지금 찾아보니까 가스 요금은 전라도가 가장 비싸다고 하네요
이건 뭔가 좀 이상한데요
원료비 연동제라고 해서 LNG 단가가 오르면 도시가스요금에 원료비를 그대로 반영하는 제도입니다.
근데 가정용 가스요금이 매월 LNG 단가와 함꼐 출렁이면 급등시 저소득층분들에게 많은 부담이 될까봐 가정용 가스요금은 인상을 최소화하고, 산업용과 같은 다른 용도 가스요금을 LNG인상 속도만큼 팍팍 올렸어요
근데 이게 결국은 가정용에서는 손해보고 다른용도에서 좀 메꾸는건데.. LNG가격 고공행진이 지속되니까 가스공사 적자가 불어나서 못버틸 수준에 이릅니다
그래서 미회수 원가를 회수한다는 명목으로 가정용 가스요금도 원료비를 고려해 조금씩 올린게 지금처럼 된거에요..
그래서 LNG 가격 하락하면 가스요금 내리느냐? 에 대해서는
산업용 등 기타용도는 원료비연동제에 따라 내릴겁니다.
단, 아직도 미회수 원가가 많이 쌓여있어서 가정용 단가는 서서히 내려갈 것이라고 봅니다.
원료비 오르는거에 비해 소매요금을 오히려 천천히 올린거같네요
https://www.kogas.or.kr:9450/site/koGas/1040401000000
뭐 기업입장에서는 이익의 최대 창출화가 목적이겠지만 도시가스 사업은 기업이 이익 과 공익이 상충하는 사업이기에 정권에 비호 없이 요금제를 팍 올리는게 좀 이상합니다
가스공사가 지금은 적자 기업인가봐요?
쉽게말하면 월급날 10만원씩 떼서 사다리타기로 몰아주는것과 비슷한겁니다
가스 가격 윤정권 탓 하는 게 맞죠
국제원가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작년에 50%까지
올랐었지만, 우리나라는 주로 카타르에서 주로
수입하기때문에 지금은 거의 정상화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원가가 30%올랐다해도 서민들에게는
250~300%요금을 올려받는건 타당한 걸까요?
난방비, 전기료, 공공요금 등의 폭탄투하로
서민들이 가난해지면, 이익을 보는세력은
누구일까요?
자본주의 국가에서 자본=생명 입니다.
서민들은 자신과 그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위해
대기업과 기득권 세력에 복종해야 합니다.
노동시간과 노동의 강도는 예전에 비해 더욱
심해졌는데도, 더 적은 임금을 준다고 하더라도
참을 수 밖에 없다는게 서민들의 현실입니다.
또한, 말레이시아 처럼 정부의 부정부패가 심각하고
물가폭등이 현실화되면, 젊은 여성들의 성매매가
비난받지 않게됩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한
어쩔수없는 선택이니까요..
김학의처럼 별장 성매매가 성행할수도 있겠군요~!
그것도 여성들의 자발적으로..
결국, 그들만의 세상이 오게 되겠지요..
작년에 원료비만 50%가까이 올랐고
저희집 기준으로 가스비는 40%정도 올랐습니다.
여건이 좋지않은 저소득층 서민일수록
난방비 효율이 떨어지는 주거환경에 거주합니다.
대단지 아파트보다는 겨울에 훨씬 더 춥기때문에
도시가스를 더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집은 별로 안올났다고 말씀하시면
님은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할수 있겠으나,
결과적으로 서민들을 갈라치기 하게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에서 어떤 정책을 계획하고 시행하려면
반드시, 소외되는 사람은 없는지..부작용은 없는지
검토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국민들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조직이고, 그 국민들이 자신의 월급을
주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