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때문입니다.
어제 오늘 손 달린 보스턴 로보틱스의 로봇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여러 기업들이 사람처럼 움직이고, 사람처럼 보이는 로봇을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번 썼던 것처럼, 로봇 + 리얼돌 외피 + 인공지능 을 결합하면 충분히 가정용 로봇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봅니다.
가정마다 인간형태의 가사로봇이 대중화된 시대를 가 보죠.
이미 식사준비, 청소, 경비 등 사람이 몸을 써야 하는 모든 것을 로봇이 할 수 있고, IOT 기기는 그 의미를 잃어버릴 겁니다.
말로 가사로봇에게 일을 시키면 되는데, 그걸 개개의 기기에 집어넣을 필요가 없죠.
자율주행 - 가사로봇이 합니다. 운전석에 타고 주인이 가자는 데로 데려다 주면 되거든요
차에 센서를 달고, 안전장치를 추가하고 하는 많은 노력들은 인간의 부족한 능력을 보완하기 위한 거죠.
그런데 가사로봇이 가진 여러 선세와 신체능력으로 안전하게 운전을 할 수 있다면 이런게 별로 필요 없죠.
굴러갈 수만 있다면 될 겁니다.
이상 점심시간 전에 예상한 미래였습니다.
인구 증가 정책이 아니고 로봇생산 정책이 인구정책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차에 로봇을 넣어두것죠^^
네^^ 영화 누구냐 아이로봇인가
윌스미스 나온 영화생각 납니다
차 외부 센서가 수집하는 정보가 양과 질 모두 더 낫습니다.
그리고 외출하는 동안 집인일 시켜야죠. 집에서 쉬고 있는데 부시럭거리는거 싫어요 ㅎㅎ
저는 제가 하는 가사노동의 절반 이상을 줄여줄 수 있다면 3천만원 정도면 당장 살 생각 있습니다. 대충,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옮기기, 건조기에서 옷장으로 정리하기, 식탁 치우고 식세기 돌리기.
이 정도만 해주면 좋겠네요.
5천만원까지는 좀 고민되지만 고려해볼만 하고 그보다 비싸면 못 살거 같아요 ㅎㅎ
로봇도 결국 iot의 한 부분일테고, 가정마다 모든 걸 컨트롤하는 AI가 운영되겠죠.
이 AI가 모든 로봇,차량,집 전체를 관리하게될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하는 차는 사람이 운전할 수 있는 차입니다. 별다른 자동화 기능이 없는 80년대 이전의 단순한 차들을 줘도 로봇이 운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 로봇 개 똑똑해서 스틱차도 안전하게 모는데, 차에 이런 고급 기능 넣어서 돈 써야하나?"
자동차 회사들도 차량을 자율주행 모델과 로봇주행 모델로 나누어 가격을 다르게 책정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보고 고르라면 저는 저렴한 "로봇주행" 모델을 고를 겁니다.
현재는 범용으로는 저런 간단한(?) 동작만 겨우 가능한 상태이고... 현재 세대들이 다 죽기 전엔 아마 상상하는 것만큼은 안되지 싶네요...
물론 좋은 의미로 상상은 자유이니 추천합니다!
완전자율주행차량 1억 vs 비 자율주행차량 3천 + 가사로봇 7천
이라면 전 무조건 후자를 고를 겁니다.
자율주행이 개발될 시기
전 후자가 압도적으로 빠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로봇이 가진 장점들이 있긴하죠. 근데
자동차가 이미 로봇입니다. 물리적인 공간이 필요없는 SW만 있으면 아무것도 필요없죠.
차라리 운전하는 로봇이 아닌 차 안에서 비서 역활하는 , 대화상대, 애들과 놀아주는 로봇 이런게 더 신빙성이 있지 않을까요?
테슬라가 비싸서 로봇하나로 다하면 이게 더 싸고 좋지라고 생각하셨다면 전 이건 틀렸다고 봅니다.
범용 로봇 >>>>>>>> AI자동차
가격이 비교가 안될겁니다.
기술이 언젠가 너무너무 발전해서 범용로봇이 그냥 소형차 가격이 되면 Ai 자동차가 있어도 범용로봇한테 시키는 경우가 있을수는 있지만요.
우리가 바라는 완전 자율주행과 집안일을 대신해줄 인간형 로봇은 단기간에 우리 생활에 들어올만큼 발전하지 못했고 그게 이뤄질만큼 만만한 기술도 아닙니다.
그 ”범용“ 이라는 말이 얼마나 공학에서 어려운 건 줄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로봇이 우리 일자리를 다 가져갈테니까요~~ 흑~~
야 나가서 차 충전하고 편의점 들러서 맥주사와, 이게 가능해집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