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사장님이 최선을 다해서 챙겨준것 같은데, 다른 글 보고 댓글 다셨나요? 돈이 전부가 아닙니다
Kibi
IP 58.♡.8.61
01-19
2023-01-19 10: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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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콤님// 한명만 300챙겨주나요? 모든 직원을 챙겨줘야하는데 영세회사는 그렇게 안돌아갈 수도 있죠. 그게 안되니까 안잡는거고요.
라드카
IP 118.♡.15.221
01-19
2023-01-19 10: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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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아주 큰 배려 같은데요...
콜드보리차
IP 223.♡.175.21
01-19
2023-01-19 1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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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다른 댓글은 안 보이고 제대로 읽으라는 댓글만 보이시나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223.♡.23.211
01-19
2023-01-19 12: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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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콤님// 챙겨줘도 본인 기준이 그보다 높다면 안챙겨준 것이 되는 건 좀 이상합니다. 서로 같은 선물을 주고 받는 것과 아무것도 안주고 받는 것은 다릅니다. 본문 글대로 그 정도 수준에서 머물 사람이었는데 사장님의 배려로 그 이상을 바라보는 사람이 (비교적 빨리) 된거죠.
으랴차차
IP 106.♡.195.56
01-19
2023-01-19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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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본인이 아버지같은 분이고 인생이 달라졌다고 하는데 챙겨준게 없다고 하니 이걸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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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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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사과못먹는남자
IP 220.♡.203.189
01-19
2023-01-19 13: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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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와 감동적인 글이었는데 첫 댓글이 망해버렸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Rothbart
IP 121.♡.171.213
01-19
2023-01-19 1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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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보기 드물게 인간미 없는 댓글이네요.
아임굥
IP 211.♡.140.125
01-19
2023-01-19 14: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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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HARO
IP 210.♡.1.202
01-19
2023-01-19 16: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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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역시 세상은 넓고 생각은 다 다르군요~
Saki_Vashutal
IP 39.♡.24.98
01-19
2023-01-19 16: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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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저정도 사장님이면 회사 돌아가는 상황상 최대한 챙겨준거 같네요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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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누가기침소리
IP 211.♡.158.186
01-19
2023-01-19 16: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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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다른 공장처럼 300주면 될 일이라구요? 본인 일 아니라고 말씀 참 쉽게 하시네요 ㅎㅎㅎㅎ
baroba
IP 121.♡.133.242
01-19
2023-01-19 16: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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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당사자가 챙김을 당했다는데,,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나요?
엔알이일년만
IP 125.♡.63.112
01-19
2023-01-19 17: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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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저 회사는 고졸이 필요하고 230정도 주는 자리였던거죠.. 이직하는 회사는 대졸이 필요하고 300을 주는 자리였던 거구요..
그 회사의 꼰대력이 없었다면 대학 들어갈 생각도 안 했을 테고, 그런 배려가 없었다면 대학을 아예 못 다녔겠죠. 그럼 월 300짜리 회사를 들어갈 수도 없지 않았을까요? 대학을 다니니 여친도 만나고, 아기도 생기고, 월급 더 주는데 찾아볼 생각도 했을 테고, 찾아보니 더 주는 회사도 생기는 흐름이 생겼겠죠!! 그 사장님도 "여기가 영세업이라 돈 많이 못줬다" 라는 말과, 직원에게 그 정도의 큰 배려를 해준 인성의 사람인 것 같고, 더 주고 싶지만 더 줄 수 없는 현실이 있는 거라고 보여 집니다.
Coldrain112
IP 175.♡.3.73
01-19
2023-01-19 15: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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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같은 안산공장업계에 키워줬더니 배신했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는데....
patricius
IP 223.♡.55.126
01-19
2023-01-19 16: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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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rain112님 ㅋㅋㅋ 이바닥 좁은데 옆집으로 이직을 해? 지켜본다라며…
베르느고
IP 218.♡.158.97
01-19
2023-01-19 1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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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좋은 분이고, 글쓴이도 대단하네요..
HARO
IP 210.♡.1.202
01-19
2023-01-19 16: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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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돈 더 줄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배울게 없고 직접 나가라 하기 전에 본인이 깨닿고 먼저 좋은데 찾아서 나가길 바라지 않았을지...
교육관련 지원금 알아봐주고, 일주일에 하루 교육 받으라고
근무일수 하루 빼서 대학수업 듣도록 챙겨줬는데요 ?
한학기라지만 등록금도 내줘.. 시험치는 날/학교가야하는 날은 회사도 빠지게 해줘..
지원받는 방법도 알려줘..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가 부모한테 받을 케어를 대신 받은 느낌이라는데.. 챙겨준게 없진 않겠죠?
싼 돈으로 부려 먹는다는 시각이 아니라.. 동등한 사람으로 걱정하고 마음을 써주고, 근무일 빼주고, 대학 입학금도 내줬는데요.
돈만 줬다면.. 절대 근무일 빼서 학교 가라는 배려 못합니다
정석적인 좋소면 너이새끼로 시작해서 이직못하게 막을걸요.
주중 하루 시간 빼준건, 말하자면 주4일 근무하면서 그 정도 받았다는거구요.
6학기면 3년을 그렇게 한거네요.
챙겨준 것 없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신건가요?
돈이 전부가 아닙니다
다른 공장처럼 300주면 될 일이라구요?
본인 일 아니라고 말씀 참 쉽게 하시네요 ㅎㅎㅎㅎ
저 회사는 고졸이 필요하고 230정도 주는 자리였던거죠..
이직하는 회사는 대졸이 필요하고 300을 주는 자리였던 거구요..
자신의 직원이 미래를 위해 실력을 키워 이직할 수 있게 하는 곳이 몇이나 될까요?
댓글로 많이 까이셨네요. 위로 드리고...
너무 삐딱하게만 보지 마세요.
그럼 세상이 너무 각박해 보이잖아요. 그래도 세상은 살만한 곳이어야 하니까요. ^^
회사에 매여있을 수도 있죠
제 첫직장이 8시반 출근에 막차타고 퇴근하는 회사였는데 주6일 근무라 정말 일 말고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진짜 저렇게도 생각할수 있군요...?
월급으로 모든게 평가 절하되는데 직원이
한명도 아니고 형평성이란것도 있고
저정도면 동료 직원들도 다들 인성이...
사장이 영세한 이유가 있네요...
나름의 기준이 있으신 분 같아요.
그러고보니 사장이 그렇게 해주는데 별 말 없는 동료들도 좋은 분들이네요.
첫댓글님의 챙겨줬다의 기준은 뭘까요? 궁금하네요 ㅎㅎ
사장님의 잔소리를 걸러듣고 자기 발전할때 돈보다 더 중요한것을
챙겨주신거 같은데 ㅎㅎ 돈이여야지만 챙겨준다가 성립되는건가 @.@
감사할줄 아는것도 기본 인성이 있어야 하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쓸데없는 오지랖에 꼰대가 되버리죠.
인생의 등대같은 분입니다.
그 사장님도 "여기가 영세업이라 돈 많이 못줬다" 라는 말과, 직원에게 그 정도의 큰 배려를 해준 인성의 사람인 것 같고, 더 주고 싶지만 더 줄 수 없는 현실이 있는 거라고 보여 집니다.
안산 사시면 수리산넘어 통학하셨을라나요 ㅎㅎ
검정고시 붙었는데, 내가 다 뿌듯하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댓글님처럼 돈이나 많이주지 잔소리야..하면서 나간거니까요..
사장님 그가 진심이었든 아니든간에 말입니다.
그런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