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thbart님 독일식 빵이랑 파스타 같은 걸 생각했는데 말씀하신 걸 들어보니 정제밀도 많이 먹네요. 저는 밀보다는 쌀 먹었을 때 탈이 덜 나는 편이고 저희 가족들도 그런 편인데 그럼 인종적 차이 때문일까요? 사워도우 같은 걸 먹어도 밀 특유의 성질 때문인지 그렇더라구요..
@azucar님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식 자포니카 쌀밥 주로 먹는 나라가 어차피 한국 일본 +중국일부 대만 일부밖에 없는데 도저히 한국 일본 사람이 피지컬이 다른 나라보다 좋아보이지는 않는 것 같고 오히려 위암이나 당뇨는 훨씬 많이 생기는데 나쁜 밀가루 음식 먹고 사는 수십억 인구를 생각하면 어떤면에서 밀가루가 쌀보다 나쁜건지 모르겠습니다. 전세계 밀가루 음식중에 통밀 음식은 극히 일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Rothbart님 밀이 몸에 구체적으로 나쁜지는 모르겠고 소화가 잘 안되더라는 개인 경험입니다. 저 포함 주변에 소화기능 약한 친구들 보면 밀가루보다는 쌀 먹고나서 속이 편하다고들 하는데, 그럼 밀 자체보다는 밀가루랑 함께 섭취하는 음식이 대개 기름지거나 자극적이라 그런건가? 그런 가설도 세워보게 되네요. 사워도우는 왜 쌀떡보다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일까.. 그건 설명이 안 되지만요
영글
IP 39.♡.65.34
01-19
2023-01-19 01: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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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나줘님 많이 정제된 밀가루는 소화흡수가 빨라서 급격하게 당수치가 올라가고, 인슐린 과다 분비로 빠르게 다시 당이 떨어지면서 당 섭취를 유도하고, 이 과정에서 과다하게 섭취된 된 당이 내장지방으로 쌓이게 된다고 하네요~.
전세계 밀가루 음식중에 통밀 음식은 극히 일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빵만들며 들어가는 설탕도 문제구요.
엄청난 버터 설탕
인생에서 그나마 저렴하게 큰 사치 누릴 수 있는게 밀가루 관련 음식인데요...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밀가루를 끊어요.. ㅎㅎ
그래서 속이 더부룩하죠.
한마디로 속이 좀 불편해 집니다.
그러나 오늘 점심은 짜장면..아니다.. 간짜장 먹을 겁니다..
밀가루 음식이 거의 밥에 곁들여 먹거나 간식이에요.
과식유발....
당뇨는 몸이 저장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서서 넘치는 상태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