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 글은 처음인데 어딘가에 털어놓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30대 중반에 제 분야와 동떨어진 곳으로 석사 유학을 준비 중입니다
전문대 전자과 졸업 후 4년제 재료공학과로 편입하여 졸업 후,
현재의 회사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만 10년을 근무했습니다
하고 싶은 공부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입니다
뒤죽박죽이죠
직장생활 열심히 하며 퇴근 후 시간과 주말에 학원 다니며 준비했습니다
2월이면 제가 목표로 했던 학교들의 접수가 마감됩니다
미대다 보니 포트폴리오 준비하느라 2년이라는 시간이 투입됐어요
그래도 다행히 아이엘츠는 한번의 시험으로 최소 요건을 만족했습니다
2년동안 포트폴리오만 열심히 준비하면 될 줄 알았습니다
12월 부로 포트폴리오에 넣을 작업은 모두 끝냈고
사진 촬영과 레이아웃 구성도 거의 마쳤습니다
이제 끝인가 싶었는데
연구 제안서(research proposal), Statement, Application Brief, Video 등등....
추가로 요구하는 것들이 아직도 꽤 많고 가이드라인이 디테일하네요
여기서 요즘 좌절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없어지고, 과연 잘 준비할 수 있을지 두렵더라구요
그동안 투입한 시간과 돈, 열정 후회는 없지만
합격을 할 수 있을지, 남은 한달 마무리 잘 할 수 있을지...
뭔가 불안감에 자꾸 자신감을 잃고 있네요
응원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공은 전기전자 였는데 경제로 바꾸려고 했었죠
마지막은 아니지만 그나마 감당할만한 나이라고 생각해서 도전해보려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흔쾌히 도와주시겠다고 하셔서 두 번 만나고 연락을 계속 주고 받고 있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원래그래라고 몇번 다짐해 보세요:)
저도 항상 똑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같이 열심히 해보십시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닙니다
회사 연수 과정 중에 하나에요
영국 대학원 석사 취득이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회사에는 아무도 모르게 준비해왔습니다
다행히(?) 혼자 갑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늦지 않았고 설혹 더 나이가 들때라도 하고싶은 거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9월에 지인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는데
가서도 학기내내 우왕좌왕했지만 매우 행복해보였습니다.
게다가 원글님이 느끼시는 소소한 까탈한 과정도 다 있었지만
지나보니 나 한사람에게만 그러는 게 아닌 지나가는 과정이고
일상일 뿐이었답니다. 그냥 하나하나 해결해나간다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저도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없지만
올해부터 영어 공부를…… 켁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트레스가 항상 나쁘기만 한 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대를 준비 중이라 제출할 게 많고 석사다보니 심도있는 주제의 질문이 많더라구요...ㅠ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 과정 중에 생기는 많은 고민과 감정에 매몰되지 마세요. 잘 하고 계세요!
이걸 지치지 않고 버텨왔다니...
그래서 남은 한달도 금방일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더 가까워지고 끝이 보여서 그럴까요
이 노력과 고생이 결실을 못 맺을까봐 불안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언어 벽이 가장 큰 문제네요.
지금 상황으로서는 멘토링 해 줄 담당자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초기 진행은 아무래도 유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ㅏㄷ.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혹 RCA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지망이신가요?
RCA를 비롯한 런던 베이스의 미대 지원 중입니다
제가 RCA 아는 것도 해외 무경험자가 아이엘츠 5개월만에 통과하고 유학 중입니다.
걱정 마시고 잘 준비하먼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비자는 입학허가만 떨어지면 학교에서 스폰 증명서 받아 제출하면 20일 정도면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전 벌써 반백의 나이인데 열정적인 삶을 살았었나 돌아보게 되네요.
꼭 원하시는바를 이루길 기원들려요.
같이 준비하는 분 중에 아이가 대학생인 어머니도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박사넷이랑 네이버카페중에 대학원준비하는모임인가 하는 카페에서 자잘한 것들 참고하며 준비했으니 쉬실때 보시고 참고하셔요. 잘 되실거예요!
성공하지않을수가 없겠어요~^^
어깨펴고 힘내세요~^^
잘 될겁니다...^^
견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열심히 살아온만큼 지금의 현실에도 만족하고 잘한 선택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간간히 직장생활하다 현타오면, 30초반에 유학가려고 직장관두고 나와서 준비하다 현실 타협해서 재취업했는데 재취업 안하고 유학갔으면 지금보단 더 나았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니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완주하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년 어학연수, 2년 커뮤니티 컬리지, 2년 대학교 해서 졸업장 따왔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어요
사람이란게 우선 말이 잘 안통하면 바보되는데, 그때를 잘 넘겨야 합니다
처음에 커뮤니티 컬리지 입학했을 때, 수업에선 뭐라하는지 모르겠고, text book 읽는데만 10시간씩 걸렸습니다
대학 입학하고 나서는 토론 수업같은데서는 밀려도, 시험과 엣세이에서 미국인들보다 더 잘했어요
나쁘지 않은 대학교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졸업하고 돌아왔어요.
기본 베이스는 어디 안갑니다. 언어장벽, 문화장벽 금방 극복하고 잘 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만 어려워요. 거기도 다 사람 사는데 입니다.
유학가서도 현지에서도 계속 새로운 도전이라고.. 일단 시작을 하는게 중요하다 하셨어요
꼭 원하는 바 이루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실 이제는 백도가 힘들 나이잖아요. 하고 싶은게 있으면 힘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번에 원하는 곳으로 가세요.
이게 내 좌우명인가 싶은게 해야된다고 생각했으면 될때까지 하면 되는거지, 안되는건 없다.
어느순간 제가 저한테 계속 말해주고 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같이 힘내서 좋은결과 만들어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아직 아둥바둥하고 있긴하나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시니 용기내세요.
저는 항상 10년 뒤 내 자신은 도전하는 것에 찬성할까 반대할까 고민을 해봅니다. 이 기준으로 보니 대부분의 일에 찬성이더라구요! 인생 단 한 번인데 사람 일 어떻게 될 지 모르니 후회없이 살자구요!
그리고 너무 많은 고민보단 하루에 해야할 일을 처리하는 느낌으로 꾸준하고 성실하게 사는 것이 유학생활에 정신적으로 매우 도움이 되더라구요.
평탄한 유학생활되시길 바래요. 화이팅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이엘츠와 영어만 잘 준비하셨다면 비자는 걱정않으셔도됩니다.
고민을 나누고 싶거나, 묻고싶은게 있다면 쪽지주세요.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곳과 학과로 다녀왔어요. 그립네요 런던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하실거에요.
본인을 더 믿으세요!
아직 꿈꾸기에 늦지 않았고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용기를 일깨워주셨어요. 저도 더욱 제 자신에게 책임감 있는 내일을 살아야겠습니다. 30중반이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나봅니다. 여러모로 공감되고 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떠한 길이든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고 담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